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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블랙 앤 화이트 84 | 비채 X 히가시노 게이고 컬렉션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9년 07월 17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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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2019.11.20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95289(8934995289)
쪽수 320쪽
크기 139 * 197 * 27 mm /37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むかし僕が死んだ家/東野圭吾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극한의 제약, 무한의 상상력,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가능한 고밀도 미스터리!

“저의 야심작,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1985년 데뷔 이래, 끊임없는 소재 발굴, 엄청난 집필 속도를 무기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누구보다 천재적으로 소설의 매력을 설파해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그의 1994년 작품으로,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수께끼 집을 방문,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단 두 명, 무대는 한적한 숲 속의 회색 집, 시간은 만 하루로 한정되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가운데 가장 연극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본격 미스터리 문학으로 손꼽힌다. “사소한 소품 하나도 그냥 놓인 것이 없다. 작품 전체가 복선의 연속인 엄청난 소설. 작가로서 독자로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라는 동료 작가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찬탄은 물론, 작가 스스로 ‘야심작’이라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듯, 일본에서만 75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출간 후 이십 년이 훌쩍 넘은 오늘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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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가 속한 분야

히가시노 게이고 1958년 오사카 출생. 고등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추리소설에 매력을 느껴 마쓰모토 세이초의 전작을 섭렵하는 등 흠뻑 빠져든 이래, 읽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소설 습작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에 엔지니어 일도 했지만, 결국 작가가 되어 학원물부터 본격추리, 서스펜스, 에세이까지 경계가 없는 다양한 작품으로 중국, 대만, 한국 등 국경을 넘어 곳곳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5년 데뷔작 《방과 후》로 에도가와란포상을, 1999년 《비밀》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주오코론문예상을 수상했다. 명실공히 일본 현대 문단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기린의 날개》 《신참자》 등의 가가 형사 시리즈, 《한여름의 방정식》 《성녀의 구제》 등의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를 비롯해 《사소한 변화》 《미등록자》 《몽환화》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도키오》 《유성의 고리》 《연애의 행방》 등 다채로운 컬러의 작품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엄청난 몰입도를 유지하게 하는 치밀한 전개와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TV드라마나 영화, 연극 무대에서의 러브콜도 줄을 잇는다. 대부분의 작품이 영상화되었고, 특히 영화 <비밀>과 에는 작가가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용의자 X> <방황하는 칼날> <백야행> 등 한국영화로도 제작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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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고은

국민대학교에서 일본사와 정치를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일본 대중문화론을 공부했다. 현재 도쿄 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 문학을 연구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옮긴 책으로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노리즈키 린타로의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마리 유키코의 《골든애플》,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무라타 사야카의 《소멸세계》를 비롯해,《모방살의》《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인사이트 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 말

“소설 속에도 나옵니다만,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유적에 왕과 왕비의 방 같은데, 배수 시설이 불완전하고 사용된 자재를 고려할 때 계단 등에 사용 흔적이 거의 없는 신기한 방이 있다고 하죠. 그 이야기에서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을 착안했습니다. 오래된 집이라든지 지금은 쇠하여 무엇도 아니지만 과거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리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그러한 골자를 극단까지 파고들어 완성한 작품입니다. 묘한 공포를 발현한다고 자부합니다. 단지 집이 있을 뿐인데 말이죠. 제목도 고심하여 붙였습니다. 저의 야심작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의 일독을 권합니다. 전례 없는 미스터리를 만나실 겁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고등학교 때 일, 기억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하지.”
“나도.”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가슴 언저리를 보았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보며 말했다.
“중학교 때는? 기억나?”
“기억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옛날 일은 많이 잊어버렸지. 친구 얼굴도 기억 안 나.”
“하지만 추억은 떠오르지?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거.”
“운동회는 똑똑히 기억이 나. 특히 달리기. 결국 일등을 못했거든.”
“정말? 의외네.” 사야카는 살짝 웃더니 물었다. “그보다 더 옛날 일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7년 전 헤어진 그녀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같이 가줄래? 가려진 기억 속 비밀의 집에…”

오래된 집처럼 과거의 기억이 묻어나는 장소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리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소설에도 등장하는 크노소스 궁전 속 수수께끼의 방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작가의 오랜 취향과 상상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여 완성한 웰메이드 미스터리물이다. 소설은 주인공 ‘나’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의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에서 이야기의 서막을 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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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악몽같은 기억을 세월이 한참 흐른 지금 다시 떠올리게하는 몰지각한 군상들의 주인공 괴롭힘이 이 소설의 주내용이네요. 생각하기도 싫고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은 부모라는 인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이야기의 시작이 됩니다.어린시절 가족들과의 아련하고 따뜻했던 기억은 어디에도 없고 쓰린 상처만 남아있는 주인공의 애처로운 이야기가 읽는 내내 마을을 저미게 합니다.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추리소설 작가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서 살짝은 기대감에는 못 미치지만은 그런대로 한인물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 더보기
  • <p> </p> <div> </div> <p> </p> <p> </p> <div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159, 211, 49); background-color: #e7fdb5;"> ...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ja**coya | 2019-08-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고등학교 때 일, 기억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하지.” “나도.”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가슴 언저리를 보았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보며 말했다. “중학교 때는? 기억나?” “기억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옛날 일은 많이 잊어버렸지. 친구 얼굴도 기억 안 나.” “하지만 추억은 떠오르지?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거.” “운동회는 똑똑히 기억이 나. 특히 달리기. 결국 일등을 못했거든.” “정말? 의외네.” 사야카는 살짝 웃더니 물었다. “그보다 더 옛날 일은 기억나?”...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ma**wolf | 2019-07-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쩌면 나 역시 그 오래된 집에서 죽은 게 아닐까. 어릴 적 나는 그 집에서 죽었고, 그대로 내가 맞이하러 오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리고 누구에게나 옛날에 자신이 죽은 집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그곳에 그저 죽어 있는 자신과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척 할 뿐.   ...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jw**726 | 2019-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제목이 특이해서 읽고 싶어진 책이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니. 주인공이 귀신이란 말인가? 내용이 궁금한 것은 물론이고 작가가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점에 끌려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다. 책의 띠지에 "저의 야심작,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구가 기대를 더욱 높였다.  6년을 사귀었지만 7년 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 사야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동창회때 눈은 마주쳤지만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는데. 동창회가 있던 날로부터 일주일 후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신주쿠의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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