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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도시 대규모 전염병의 도전과 도시 문명의 미래

스티븐 존슨 지음 |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20년 04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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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2363(8934992360)
쪽수 344쪽
크기 147 * 226 * 23 mm /54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 Ghost Map/Johnson, Steve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현대 세계의 중심도시 런던을 삼킨 콜레라의 공포, 그 섬뜩한 미궁 속 죽음의 경로를 밝힌다
돌아온 대역병의 세기, 우리에게는 새로운 감염지도가 필요하다
다채로운 학제 간 접근으로 지적 통섭의 희열을 선사하는 최고의 교양서!

악취 가득한 빅토리아 시기의 런던. 의사 존 스노와 교구목사 헨리 화이트헤드는 어떻게 콜레라 확산과 싸웠고, 이를 막아낼 수 있었는가? 그리고 그들이 마침내 완성한 감염지도는 어떻게 의학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는가? 치밀한 자료 조사, 흡인력 있는 서사로 그려낸 1854년 런던 브로드가 콜레라 유행의 전말. 그리고 대규모 전염병의 도전에 직면한 현대 도시 문명의 미래에 관해 묵직한 물음을 던지는 교양서『감염 도시』.

1854년 런던. 더러운 쓰레기와 분뇨가 넘실대는 불결한 물웅덩이의 도시. 집채만 한 오물더미에서는 악취가 뿜어져 나온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발병 24시간 만에 쪼그라든 시체더미가 된 브로드 가의 수많은 주민들. 움푹 꺼진 눈, 시퍼렇게 질린 입술. 격렬한 복통과 타는 듯한 갈증, 장에서 콸콸 쏟아져 나온 흰 알갱이 가득한 무색무취의 배설물… 참혹한 대재앙의 한복판으로 질주하듯 빨려들다 보면, 콜레라 창궐이 도시인의 삶과 도시 하부구조, 과학 패러다임 변화에 끼친 심대한 영향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거대교역 도시를 철저히 무력화한 보이지 않는 공포, 콜레라의 발생과 전염 경로를 한눈에 드러내 보여준 감염지도! 감염지도 탄생의 두 주역 존 스노 박사와 헨리 화이트헤드 목사가 지역 주민과 밀착하며 활용한 ‘토박이 지식’들은 당시의 의학 및 정책 분야에 통용되던 지배적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가? 현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감염지도의 탄생 과정을 치밀하게 재구성하면서 오늘날 전 지구적 난제로 떠오른 공중위생 문제를 날렵한 필치로 파헤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스릴러를 능가하는 독창적 구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술 방식! 환경, 생태, 역사, 문화, 경제 등 여러 학제를 넘나들며 전염병과 도시 진화의 상호관계를 밝혀낸 홍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역병의 중심지이면서도 사망자가 없었던 맥주공장 사례를 둘러싼 풀리지 않는 의문, 소호 거리에까지 들이닥친 전염병의 확산 과정에 관한 숨막히는 묘사와 함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는 과연 안전한지, 도시 문명의 앞에는 어떤 가능성들이 놓여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 『감염 도시』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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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감염 도시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존슨

저자가 속한 분야

스티븐 존슨 과학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공부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과정을 밟은 뒤, 온라인 잡지 〈피드〉를 공동 창간하고 편집장을 지냈다. 〈디스커버〉에 매월 ‘최신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뉴욕타임스〉 〈가디언〉 〈와이어드〉 〈하퍼스〉 등에 글을 쓰며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위크〉가 꼽은 ‘인터넷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선정된 바 있고,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아웃사이드인(outside.in)을 운영하기도 했다. 《감염 도시》는 현대 과학의 성과에 정통한 저자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도시, 당시 창궐하던 전염병에 관한 치밀한 조사와 연구를 몰입도 높은 서사에 담아 완성한 과학 논픽션이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머전스》,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외에,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원더랜드》 《바보상자의 역습》 《공기의 발명》 《굿바이 프로이트》 《무한상상 인터페이스》 등을 썼다.

스티븐 존슨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특이점이 온다》 《내 안의 물고기》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틀리지 않는 법》 《면역에 관하여》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등이 있다.

김명남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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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8월 28일 월요일 _분뇨 수거인
9월 2일 토요일 _움푹 꺼진 눈, 시퍼렇게 질린 입술
9월 3일 일요일 _탐정
9월 4일 월요일 _그러니까, 조는 아직 죽진 않았다
9월 5일 화요일 _악취가 질병이다
9월 6일 수요일 _사건의 재구성
9월 8일 금요일 _펌프 손잡이
결론_유령의 지도
에필로그 _다시 찾은 브로드 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더 읽을거리

참고문헌
찾아보기

추천사

황승식(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2020년 초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불확실성과의 싸움일 수밖에 없는 신종 감염병 대처에서 질병 정보의 시각화는 역학 조사의 핵심 요소이고, 빠른 방역 조치 결정에... 더보기

말콤 글래드웰

읽는 재미가 굉장하다!

뉴욕타임스

소름끼치도록 오싹하다!

데이비드 쾀멘(《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역사》 저자)

작은 사실들과 큰 아이디어의 가공할 만한 결합

애틀랜틱 먼슬리

자극적이고, 우상 파괴적이며,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이야기!

책 속으로

우리의 의식은 인간이 활동하는 주 무대의 차원에서는 매우 예리하지만 다른 차원에 대해서는 박테리아만큼이나 둔하다. 런던 및 여타 대도시 시민들이 거대한 떼를 이루어 살기 시작했을 때, 쓰레기를 저장하고 제거하는 정교한 메커니즘을 건설하기 시작했을 때, 강에서 물을 길어 마시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완벽하게 의식하고 마음속에 분명한 전략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결정들이 미생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털끝만큼도 의식하지 못했다. 박테리아 수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물론이고 박테리아의 유전 암호까지 변형시킨다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코로나 19, 메르스, 신종플루, 사스... 신종 전염병과 판데믹에 직면한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과연 안전한가?

타성적 해법에서 탈피한 새로운 감염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화한 도시의 원형 19세기 런던에서 감염된 도시의 출구를 찾다!

2020년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대해 판데믹, 즉 전세계적 대유행에 가까운 상황임을 경고했다. 2003년의 사스의 악몽을 떠올리며 세계를 불안의 도가니로 몰고 간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대해 판데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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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스노의 통섭적 태도 ha**0320 | 2020-05-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감염 도시』를 선택한데에는 무엇보다 김명남 번역가의 작업으로 옮겨진 텍스트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Ghost Map’이고 지금의 개정판 형태로 나오기 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감염지도』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 감염 ‘도시’가 COVID-19 세계를 대변하기에 더 적절하고 시의성을 포함하는 제목이기에 새롭게 바뀐 것이라고 짐작해본다. 하지만 원제를 그대로 살린 감염‘지도’가 이 책의 정체성을 정확히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감염지도는 1854년 런던에서 재유행한 콜레라의 감염... 더보기
  • 감염 도시를 읽고 나서 dm**jf12 | 2020-05-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제 취향의 느낌이었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뭔가 빨리 읽고 싶어지고 그랬던 것 같아요! ϻ코로나 19, 메르스, 신종플루, 사스... 신종 전염병과 판데믹에 직면한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과연 안전한지 그리고 그에 따른 감염지도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었어요. 특히 현재 또 급속도로 전염되는 코로나 19 사태.. 그야말로 진짜 너무 끔찍하고 힘들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오늘도 하루가 다르게 전 세계의 감염병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치솟는 상황에서, 세계의 많은 정부가 전염병... 더보기
  • 감염도시 sh**y4912 | 2020-05-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 정말로 세상엔 당연한 것이 없구나 느낀다.수도꼭지를 틀면 깨끗한 물이 나오고, 상하수도가 분리되어 나의 오물과 분뇨가 식음수를 오염시키기 힘든 환경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 책은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콜레라에 대한 책으로, 콜레라가 공기 중 '독기'에 의해 전파된다는 학설이 강하게 지지받던 시대의 영국을 그린다. 급격히 도시화된 와중의 도시의 묘사라던가,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의 공중보건이란 것이 얼마나 취약했는가를 보노라면 '대체 저 시대 사람들은 어찌 살았나'싶으면서도, 현재 인류도 이... 더보기
  • 도시와 전염병 ju**ms9 | 2020-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 누가 읽을까? 큰 산은 넘었나 싶었던 코로나 19 사태에 또 다른 산이 나타났다. 이번 일로 카뮈의 『페스트』 같은 작품이 다시금 교훈을 주기도 했는데, 『페스트』가 인문학적 고민을 다시 하게 했다면 『감염도시』는 도시적, 과학적 고민을 하게 한다. 1854년 런던은 콜레라를 앓았다. 의학이 과학적이지 못하던, 병이 퍼지고 감염되는 기제가 확실치 않았던 그 당시에 브로드 가 콜레라의 원인을 규명한 천재 박사 존 스노가 어... 더보기
  • 감염도시_스티븐 존슨 al**ml9154 | 2020-05-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150년 전 런던은 아마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불쾌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질병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과거 런던에 거주했던 시민들이 어떤 생활 방식을 갖고 있었는지 알려주는, 생활사에 관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 4월 10일,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신작이지만 사실 이 책은 2008년에 발간되었던 꽤 오래된 책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염병에 관한 관심이 최고조인 최근에 읽힐만한 내용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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