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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관청기행 조선은 어떻게 왕조 500년을 운영하고 통치했을까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18년 07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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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2020.03.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82203(8934982209)
쪽수 336쪽
크기 155 * 226 * 21 mm /52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500년 왕조의 국가 경영 시스템을 낱낱이 살피다!

지금껏 다루지 않은 조선의 국가 경영 시스템을 한눈에 읽는 『조선관청기행』.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집필한 역사 저술가 박영규가 완성한 조선 관청 사전이다. 정무를 관장한 일곱 재상의 최고 관청 의정부, 출세의 요직인 왕의 공식 비서실 승정원, 인사권을 쥐어 하늘이 내린 관직이라 불린 이조, 국가의 학문을 책임진 홍문관, 궁궐의 여성 공무원 전담 관청 내명부까지, 조선 왕조의 골격을 행정부터 입법·사법까지 명쾌하게 정리해 조선의 권력 지도를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관청이 어떤 방식으로 설계되고 관리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실록사가로서 저자의 치밀한 분석과 고증, 역사 대중화의 기수로서 통찰력 있는 해석과 풍부한 사료를 통해 조선의 행정 조직과 관직 체계를 속속들이 밝혀 조선의 숨겨진 실상을 생생히 그려내 수준 높은 역사 안내서가 되어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영규 "실록사가", "역사 대중화의 기수"라는 찬사를 얻은 대중적인 역사 저술가.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에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까지 아홉 권의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22년 동안 펴냈다. 지금은 《조선관청기행》《조선명저기행》 등 새로운 눈으로 보는 조선 주제사를 선보이고 있다. 《조선전쟁실록》《조선반역실록》《조선붕당실록》 등의 역사서,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의 사상서를 펴냈다. 1998년에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대하소설 《책략》과 《그 남자의 물고기》《길 위의 황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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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국가의 골격, 관청

1부 조선 관청의 중심, 궁궐과 궐내각사

1. 관청과 궁궐은 어떤 관계일까?
공무원과 관리 | 신고식에 허리가 휜 조선 관리 | 관직을 어떻게 구분했을까 | 성과급만 받는 체아직 | 녹봉 없는 관리, 무록관 | 중앙 관청의 중심, 궁궐 | 다섯 궁궐의 역사 | 궁궐 안팎에 무엇이 있었을까 | 궁궐 속 관청, 궐내각사

2. 비밀스러운 관청 내명부
궁궐 안팎에서 일한 여인들 | 후궁 제도는 언제 생겼을까 | 출신에 따른 차이 | 노비나 기생 출신의 후궁 | 후궁의 삶과 죽음 | 왕의 생모가 된 후궁들의 사당, 칠궁 | 궁녀는 무슨 일을 했을까 | 궁녀의 조직 체계 | 궁녀는 어떻게 교육을 받았을까 | 궁녀의 월급 | 한번 궁녀는 영원한 궁녀일까 | 궁궐 밖 명예직, 외명부

3. 그림자 관청 내시부
궁궐의 살림꾼 | 환관의 조직 체계 | 조선 환관 제도의 우수성 | 궁궐 안 내시들의 관청, 내반원 | 다른 나라에도 환관이 있었을까 | 환관 제도는 언제 생겼을까 | 연산군에게 직언하다 살해당한 김처선

4. 왕의 공식 비서실, 승정원
조선의 엘리트 비서 | 승정원의 업무와 직책 | 세계적인 문화유산 《승정원일기》 | 출세의 요직 | 임금의 눈과 귀로 일한 승정원 주서

5. 문예부흥의 터전, 집현전
집현전의 유래 | 인재의 우물이 되다 | 집현전은 언제까지 존속했을까 | 야사 속 집현전

6. 나라의 학문을 책임진 홍문관과 예문관
청요직의 상징, 홍문관 | 홍문관의 업무와 직책 | 삼사의 중심 | 왕의 글을 짓는 예문관 | 가장 영예로운 선비, 문형

7. 실록 편찬을 관장하는 춘추관
역사를 책임지는 곳 | 《조선왕조실록》의 탄생

8. 간쟁 전문 기관 사간원
용기가 필요한 자리 | 4대에 걸쳐 죄가 없어야 한다

9. 외교문서 전담 기관 승문원
사대교린의 제일선 | 글자 하나 숫자 하나도 틀리면 안 되는 곳

10. 세자를 위한 기관
세자의 문무를 책임지다 | 세자시강원 출신의 세도가 홍국영 | 정조의 정략

11. 옥새와 병부를 관리하는 상서원
나라를 움직이는 표식 | 병부가 부른 참화 | 국구 심온의 몰락

12. 궁궐 전속 병원 내의원
조선의 엘리트 의사 | 다른 의료 기관 | 가장 영예로운 의사 | 의녀는 무슨 일을 했을까 | 의녀의 교육과 직책

13. 천문과 지리를 관장하는 관상감
조선의 과학 관료 | 조선의 천문학 수준 | 천문학의 대가 이순지

14. 천상시계 옥루를 설치한 흠경각
독창적인 시계, 옥루 | 위대한 장인 장영실 | 조선 기계공학의 정수

15. 없어서는 안 될 궐내각사들
고관들의 회의실, 빈청 | 왕의 정치 토론장, 경연청 | 인쇄와 도장 글씨를 책임진 교서관 | 수레, 말, 목장을 관리하는 사복시 | 사복시에 바치는 말값 | 장막을 공급하는 전설사 | 유악 남용으로 숙청된 남인 세력

2부 육조거리의 중앙 관청

1. 왕조의 핵심 기관이 모인 곳
중앙 관청 거리

2. 최고의 정무 기관 의정부
의정부 변천사 | 일곱 재상의 역할 | 왜 좌의정이 우의정보다 높을까 | 정승이 되는 나이 | 정승의 대명사 황희 | 약자에게 너그러운 선비 | 황희와 김종서

3. 조선의 행정부 육조
중앙 관직의 주춧돌 | 육조의 조직 체계

4. 하늘이 내린 관직 이조
인사를 책임지는 곳 | 전랑 자리 때문에 동서로 분당된 사림

5. 왕조의 부를 책임진 호조
기획재정부 더하기 국세청 | 재정 기관의 실세 선혜청 | 구황 전담 기관 상평청 | 호조의 재정을 능가한 균역청 | 상인을 단속하는 평시서 | 관리들은 어떻게 봉급을 받았을까

6. 교육과 외교, 의례를 책임진 예조
일이 가장 많은 관청 | 나라의 큰 행사, 과거 | 과거 동기들의 호칭 | 조선 시대의 기술고시, 잡과 | 유일한 국립대학 성균관 | 봉상시, 통례원, 예빈시 | 종묘서와 사직서 | 별에 제사를 지내는 소격서

7. 국방과 군대를 책임진 병조
조선의 무를 집약한 관청 | 합동참모부에 해당하는 오위도총부 | 조선 중앙군의 조직 체계 | 사관학교 훈련원과 경호실 용호영 | 무반의 승정원으로 불린 선전관청 | 무과 시험은 어떻게 치렀을까 | 두 가지 시험 과목, 무예와 무강 | 각 도의 병력 책임자, 병마절도사 | 대금 황제를 자칭한 이징옥 | 조선 수군의 지휘 체계

8. 소송과 재판을 맡은 형조, 산림과 토목을 맡은 공조
검경과 법원의 역할을 겸한 관청 | 포도청과 의금부는 어떻게 다를까 | 포도청의 여자 형사, 다모 | 제조 및 공사 담당 관청

9. 언론의 중심 사헌부
절대 권력을 견제하는 곳 | 인사에서 사법까지 | 행대감찰에서 유래한 암행어사

10. 도읍의 행정을 책임진 한성부
육조와 동급으로 대우받은 관청 | 한양과 4대문 | 5부 52방

3부 그 밖의 여러 중앙 관청들

1. 대역죄와 중죄만 다룬 의금부
왕의 특별 사법부 | 호랑이보다 무서운 의금부 도사

2. 왕실 사람들을 위한 관청
왕족을 관리하는 종친부 | 왕족의 족보를 기록하는 종부시 | 종친들을 위한 학교 종학 | 능력 있는 종친은 위험하다 | 부마를 위한 관청 의빈부 | 외척을 위한 관청 돈녕부 | 외척 신수근 일가의 비참한 말로

3. 궁궐 유지를 위한 관청
궁중 물품 관리소 내수사 | 왕궁의 음식물을 책임진 사옹원 | 내자시와 내섬시 | 사도시와 빙고

4. 예술을 담당한 관청
음악과 무용의 산실 장악원 | 시각장애인 음악 단체, 관현맹 | 천재 음악가 박연 | 조선의 음악을 반석에 올려놓다 | 조선 회화의 구심체 도화서 | 도화서에 얽힌 이야기들

5. 통번역 전문 관청 사역원
대청 30여 곳을 갖춘 외국어 전담 기관 | 외교의 최전선을 책임지는 자리 | 역관 출신 개화사상가 오경석

4부 지방 관청과 지방관

1. 조선의 지방 행정 체계
도부터 현까지 | 백성을 갈취하면서 임기를 시작하는 자리 | 도와 관찰사 | 부와 부윤 | 목과 목사 | 도호부와 부사 | 군과 군수 | 현과 현령 그리고 현감 | 사또와 원님의 차이 | 역참의 우두머리 찰방

2. 아전과 향관 그리고 관속들
지방 관아의 주인, 아전 | 여섯 아전이 하는 일 | 지방관의 최대 강적, 좌수와 향관 | 백성의 호랑이, 문졸 | 관속의 가장 밑바닥, 관노비 | 탐관오리의 횡포가 극에 달한 조선 말기

후기 기행을 마치며

책 속으로

믿기 어렵겠지만 조선 시대가 지금보다 공무원 선호도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선호도뿐 아니라 경쟁률까지도 더 높았지요. 예를 들어 1796년(정조 20년) 이황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고자 실시한 도선별과 과거 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7천 명이 넘었는데 여기에 급제한 사람은 단 2명이었습니다. 경쟁률로 따지면 3,500대 1이 넘는 셈입니다.
어쩌면 조선 시대 공무원 시험이 지금보다 경쟁률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는 조선 시대에 공무원 숫자가 지금보다 적었고 직업도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 양반이 선... 더보기

출판사 서평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완성한 국내 최초 ‘조선 관청 사전’
지금껏 다루지 않은 조선의 국가 경영 시스템을 한눈에 읽는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은 공무원이다. 2018년 3월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생은 44만 명에 달하고, 같은 해 6월에 실시한 서울시 9급 보건직 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135대 1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선 시대 공무원의 인기가 지금보다 높았다. “예컨대 1796년(정조 20년) 이황의 학덕을 기리고자 실시한 도산별과 과거에 7천 명이 넘는 인원이 응시했는데, 급제자는 단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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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관청기행 - 박영규 ss**m23 | 2019-04-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선에 이렇게 많은 관청이 있는줄 몰랐다..   더보기
  • 조선의 국가 시스템의 모든 것!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지금껏 읽은 역사책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을 만큼 유익하면서도 재미가 있는 책이다. 저자는 책 제목을 '기행'이라 표기했지만 '기행'이라 쓰고 '사전'으로 읽는다, 라는 말을 쓸 정도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골격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500년동안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었던 나라. 현대의 시점과 가까워서 가장 많이 책과 영화, 드라마에서 수도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재생산 해내면서도 화수분같이 끝도 없는 그들의... 더보기
  •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과 멀지 않은 거리에 살고 있다. IMF 이전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는 직업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처럼 인기 있는 직업이 된 공무원 과거에는 어땠을까? 시내를 걸으며 종종 보게 되는 과거 관청 터 표지석들이 떠오른다. 사극 드라마에서 접하게 되는 관청의 풍경들이 내가 아는 대부분이다. 이름은 익숙하나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모르던 곳. 보다 세밀하게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 보기 위해 『조선 관청 기행』을 택했다.  현재의 공시생의 경쟁률보다도 더 높았던 조선시대 과거시험! 생각하지 않았다... 더보기
  • 조선 관청 기행 ji**2510 | 2018-08-0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 책은 조선 시대 관청을 궁궐 내부에서부터 궐 밖 육조거리에 이르는 중앙관청과 지방관청으로 나눠 그 모습을 자세히 담고 있다. 현대의 공무원은 수많은 공시생과 ‘철밥통’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안정적인 직업으로 평가받지만, 과거 조선의 관리는 그렇지 못했다. 녹봉이 일정치 않고 성과에 따라 지급 받는 관리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녹봉 없이 일하는 관리도 있었기 때문이다. 녹봉 없는 관리를 무록관이라 했는데, 이들은 경제적 수입이 없어 직책을 남용해 백성을 수탈했음에도 녹봉 없이 이들을 고용하는 정부도 이를 어쩌지 못하고 눈감아주는... 더보기
  • 조선관청 기행 - 박영규 지음 / 김영사 부제 : 조선은 어떻게 왕조 500년을 운영하고 통치했을까 조선 500년의 관청 현황과 그 기능 그리고 그 관청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여다본다. 얼마 전부터 『한 권으로 읽는 **』 시리즈로 조선, 고려, 고구려 등을 들여다보는 저자로서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저자는 철학과 독문학 전공자로서 역사 쪽에 관심을 두고 책을 써 가는 중 일반인들이 읽기 좋은 수준의 대중 역사서를 만드는 중인데 그렇다고 가볍지는 않은 책을 만들어 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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