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

백성욱 박사 전집 3
백성욱 저자(글)
김영사 · 2021년 09월 23일
10.0 (5개의 리뷰)
집중돼요 (60%의 구매자)
  •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 대표 이미지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 사이즈 비교 159x223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6,100 29,000
적립/혜택
1,450P

기본적립

5% 적립 1,4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4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백성욱 박사가 남긴 법문(法文)과 일화
가짓껏 한번 밝게 살아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혜의 말씀
백성욱 박사 전집 3권,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는 한국 근현대사의 선구자이자 불세출의 도인으로 알려진 백성욱 박사의 법문(法文)과 일화를 집대성한 책이다. 그동안 백성욱 박사의 법문은 후학들의 기록을 통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왔으나, 체계 있게 정리되지 못한 채였다.
이 책은 흩어져 있던 백성욱 박사의 법문과 일화들을 그러모으고 발굴ㆍ구성하여, 본래 말씀의 형태와 뜻을 살려낸 방대한 책이다. 백성욱 박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구했던 후학들의 증언과 기록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도 복원하여 추가했다. 각각 동떨어져 있던 탓에 이해가 어렵거나 모호했던 내용은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흐름을 만들어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백성욱 박사의 말씀에 담긴 본뜻을 살리는 데 집중하였다. 불교 수행자, 독립운동가, 우리나라 최초의 독일 철학박사, 정치가, 교육 행정가였으며 기업인이자 생활인이었던 백성욱 박사의 면모가 법문 곳곳에서 드러난다.
백성욱 박사는 일찍이 금강산 안양암에서 단신 수도에 들어가 1일 1식(一日一食) 하며 ‘대방광불화엄경’을 제창하고, 금강산 지장암으로 옮겨 혜정 손석재 선생과 함께 근대 최초의 수행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며 회중수도(會衆修道)를 이끌었다.
해방 후 이승만 박사를 도와 건국 운동에 참여한 백성욱 박사는 제4대 내무부장관,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을 지낸 뒤,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현 부천시 소사동)에 ‘백성목장’을 세우고 경영하면서 《금강경》을 중심으로 후학들을 지도했다.
백성목장에서 수행자들은 매일 새벽 《금강경》 독송과 ‘미륵존여래불’ 정근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수행자들은 백성욱 박사에게 수행 문답을 청하며 공부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성욱

1897년 8월 19일(음력) 종로구 연건동에서 출생했다. 만 3세에 아버지를 여읜 데 이어, 9세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정릉 봉국사에서 행자 생활을 시작, 13세에 최하옹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전국 주요 사찰의 불교전문강원에서 8년에 걸쳐 공부하다, 1917년(20세)에 서울로 올라와 동국대학교 전신인 불교중앙학림에 입학했다. 1919년 3월 1일, 한용운 스님의 명을 받아 중앙학림 학생들을 인솔하여 탑골공원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배포했으며, 이후 남대문과 대한문에서 시위를 주도했다. 대대적인 검문과 체포가 시작되자 상해임시정부를 찾아가 독립운동을 했으며, 《독립신문》 제작에 참여했다.
1921년, 24세에 충정공 민영환의 아들 범식·장식 형제의 지원을 받아 그들과 함께 1년 동안 프랑스 북부 보베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 독일어, 라틴어를 공부했다. 이듬해,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의대에서 공부하던 이미륵을 만나 철학과 한스 마이어 교수를 소개받았다. 시험에 통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입학하여 1923년 가을부터 마이어 교수를 지도교수로 〈불교순전철학(佛敎純全哲學)〉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매진했고, 이듬해 5월에 초고 완성, 9월에 인준받았다.
1925년 9월, 28세에 귀국하여 신문과 잡지에 시와 논문, 에세이 등을 기고하고, 각종 토론회와 법회에 나서는 등 불교 혁신운동에 참여하다, 1929년(32세) 늦여름, 불교전수학교(구 불교중앙학림)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고 금강산에 입산, 장안사 보덕암에서 수행을 시작했다. 수행 중 혜정 손석재 선생의 권유로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에 함께 가서 100일 기도 정진했으며, 1930년부터 장안사 안양암에서 1일 1식 하며 ‘대방광불화엄경’ 염송 수행을 시작했다. 안양암 3년 정진 중 얻은 바가 있어, 장안사 지장암에서 손혜정 선생과 함께 근대 최초의 수행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며 회중수도(會衆修道)를 시작했다. 조국 독립을 기도하고, ‘대방광불화엄경’을 염송하면서 7년여 동안 500여 명의 제자를 지도했다. 1938년(41세) 4월, 지장암 수도 중에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지목되어 경남 의령경찰서로 연행, 50여 일간 취조받다가 석방되었으나, 일제의 압력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이후 서울 돈암동과 치악산 상원사 동굴에서 정진 수도하다가, 1945년 해방이 되자 애국단체인 중앙공작대를 조직하고 민중 계몽운동을 시작했다. 상해임시정부 시절 인연이 있던 이승만 박사를 중심으로 한 건국운동에 참여했으며, 1950년(53세) 제4대 내무부장관, 1951년 한국광업진흥주식회사 사장에 취임했다. 1953년 7월, 부산 피난 중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이후 5·16 군사정변으로 동국대학교에서 물러나게 된 1961년 7월까지 중구 필동에 대학교 교사를 건립하고 시설·학사·교수 등 다방면에 걸쳐 동국대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 《금강삼매경론》 《화엄경》 ‘인류 문화사’ 등을 강의했으며, 《고려대장경》 영인 작업에 착수, 총 48권의 현대식 영인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1962년, 65세에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의 야트막한 산을 개간, ‘백성목장(白性牧場)’을 경영하면서 《금강경》을 쉽게 강의하고, 인연 있는 후학을 지도했다. 1981년 8월 19일(음력), 출생일과 같은 날, 84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후학들이 금강경독송회,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 바른법연구원, 백성욱 박사 교육문화재단, 백성욱연구원, 여시관(如是觀) 등을 세워 가르침을 잇고 있다.

목차

  • 1 《금강경》
    2 미륵존여래불, 부처님께 마음 바치는 공부
    3 교리(연기, 공, 종교)
    4 삼독심
    5 육바라밀
    6 수행
    7 도통, 종합적 즉각
    8 도인
    9 용심(用心), 이야기
    10 인과, 윤회, 전생, 신통
    11 행복
    12 세 가지 생활: 정신·법률·경제
    13 인연
    14 일화: 학인(제자)들의 회고
    15 혜정 손석재 선생님
    16 금강산 사람들
    17 민족, 국가
    18 즐겨 인용하신 말씀과 짧은 말씀들
    19 부처님께서 많은 법문을 하셨다지만

    백성욱 박사 연보
    찾아보기

책 속으로

* 《금강경》은 ‘부처 짓’ 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지, 부처 되겠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금강경》을 외우는 것은 공경심이 아니다. 외우는 것도 좋지만 공경심으로 읽어야 한다. 또 읽는 데 그치지 말고 그 말씀을 받들어 실행해야 한다. 공경심으로 바치고 또한 공경심으로 경을 읽되 직접 부처님 앞에서 강의 듣는 마음으로 하며, 배워서 알고 실행하고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_p. 27

* 중생이 어떻게 중생을 부처로 만들 수 있겠는가? 그 한 방법으로 무슨 생각이든 부처님께 바치는 것, 즉 맡기는 것이다. 생각을 부처님께 바친다는 것은 어두컴컴한 자기 생각을 부처님의 밝은 마음으로 바꾼다는 뜻이다. 그러면 자기 마음속의 망념을 부처님 마음으로 바꾸었을 테니 제 마음은 비었을 것이다. 망념을 전부 털어버릴 것 같으면 털어버렸다는 마음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제 마음이 비었다면, 지혜가 날 것이다. _p. 33

* 우리가 이 《금강경》을 읽는 것은, (밝음 그 자체나 마찬가지인) 2,500년 전 석가여래를 향해서, 우리가 자꾸 아침저녁으로, 시간 있는 대로 자꾸 연습하는 것이다. 이 연습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마치 장님에게 자꾸 해를 향해서 환한 생각을 해보라고 하는 것과 같다. 피부가 신진대사로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00일이라면, 1,000일의 한 10분의 1(100일)만 연습해도 그 마비됐던 신경이 다시 흥분이 된다는 의학 기록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금강경》을 읽으면 우리의 감각도 자꾸 밝아지는 것이다. _p. 45

* ‘미륵존여래불’을 사람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석가여래에 대한 절대 공경심’이 바로 ‘미륵존여래불’인 것이다. 이것을 깨친 후 나는 사람들에게 ‘대방광불화엄경’ 대신 ‘미륵존여래불’을 염송(念誦)하도록 권했다. _p. 73

* 평소에 무슨 생각이든지 부처님께 바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위급한 경우에도 부처님께 그 급한 마음을 바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장 위급한 경우는 아무래도 죽음을 맞을 때다. 평소에 공부[修道]를 얼마나 잘했는지는 그때 비로소 알 수 있다. 이때에도 흔들리고 급한 마음을 부처님께 바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_p. 112

* 무슨 생각이든 부처님께 바치되, 알아지는 것이 있어도 또 부처님께 바칠 뿐 자신이 갖지 않아야 한다. 도통하는 것도 부처님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할 것이지, 자신의 목표로 삼지는 말아라. 《금강경》을 읽을 때도 부처님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읽는 것과 자신을 좋게 하려고 읽는 것은 크게 다르다. 올라오는 마음을 바치면 그 뒤가 검은 경우도 있고, 회색인 경우도 있고, 밝은 경우도 있다. 밝은 경우는 잘 바쳐진 경우이고, 나머지는 덜 바쳐진 경우인데, 어쨌든 모두 바칠 뿐이다. 어떤 결과도 다시 ‘미륵존여래불’ 바칠 뿐이다. 올라오는 순간순간의 마음을 바칠 뿐이다. _p. 115

* 흔히들 견성이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견성이란 아주 쉬운 것이다. 자기가 자기를 볼 줄 아는 것이 견성인데 무엇이 어렵겠는가? 배고플 때 배고픈 마음을 아는 것이 견성이고, 남이 미울 때 미운 마음이 나는 줄 알면 곧 견성이다. 자기 마음을 볼 줄 아는 것이니 이렇게 연습해가는 것이다. 세간의 일을 따라다니며 살지 말고, 줏대를 세워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라. _p. 279

* 무엇을 보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네가 부처님의 눈으로 보고 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기가 마음에 항상 부처님을 모시면, 상대방을 부처님으로 보게 된다. 자기 마음이 부처님과 같아야 부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부처님’ 하는 그 마음에 대고 절할 줄 알아야 한다. _p. 312

* 공부하는 사람은 언제라도 밝은 선지식을 모시고 해야 하느니라. 직접 모실 선지식이 안 계시면 막대기라도 꽂아놓고 스승 삼아서 공부해야 한다. 언제라도 ‘밝은 선지식을 모시고 부처님 잘 모시기를 발원’ 하여라. _p. 320

* 도통한 사람들이 마음에 무슨 생각을 더 하겠는가? 이렇듯 도인들은 안과 밖으로 끄달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세상을 배척하는 것도 아니다. 삼시 세 때 밥 먹고 싸고 자는 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밥 먹으려고 농사도 짓고 장사도 하고 청소부로 일하기도 하는 등의 세상살이를 한다. 그런 도인은 세상에 살며 세상에 있지 않다. 우리는 그들을 마음을 다 닦은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_p. 413

* 마음은 늘 비워야 하고 과거의 인연은 해탈해야 한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서 이 생에 모두 마음 정리를 하여야 한다. 전생에 갚을 것이 있었다면 이 생에 주고 싶게 되고, 전생에 상대에게 받을 것이 있었으면 이 생에서 상대가 주게 된다. 그때 얼른 받으며 원 세워라. 또 내가 주고 싶으면 갚을 것이 있어서 그러니 얼른 주어야 한다. 주고받는 인과의 셈을 모두 해탈해야 마음이 비고, 마음이 비어야 밝아진다. _p. 520

* 우리 인생은 영생으로 가는 길거리에서 하룻밤 주막에 든 것과 같다. 그러나 주막에 든 것을 임시로 들었다고 생각지 않고, 곡식이 필요하면 곡식을 심고 추수를 해서 알뜰하게 살다가, 뒤에 오는 이를 위해서 갈무리도 하고 깨끗이 청소도 해두고 떠나는 넉넉한 마음이라면, 그 사람의 앞날은 분명히 풍요롭고 밝을 것이다. 그러나 주막에 들어 몸이 고단하다고, 있는 것이나 먹어치우고 함부로 어질러놓고 떠난다면 뒤에 오는 사람은 퍽 고생이 될 것이다. _p. 556

*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안 된다’라는 말은 가급적 삼가고, 일단 ‘네’ 또는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하여라. ‘안 된다’는 말을 해서 피차 마음에 안 되는 것을 그리지 않는다. ‘아니’ 할 때 마음속에 파괴의 싹이 트고, ‘네’ 할 때 마음속에 건설의 싹이 튼다. _p. 576

* 다른 인연들은 여러 생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지만 도반은 부처님을 향할 때마다 매 생애 만나니 참으로 귀한 인연이다. 가족은 한 번 흩어지면 다음 생에는 다시 만나기 어려우나, 함께 수도하는 도반들은 늘 공부하고자 하는 원이 있는지라, 자주 만나게 된다. 깨달음을 얻으면 함께 공부하는 도반이 어디서 뭘 하나 관찰하여 구제하게 되기도 한다. 도반은 참 소중한 것이다. _p. 787

* ‘부처님 날 좋게 해주십시오’ 하는 것보다는 ‘부처님 잘 모시기를 발원’ 하라. ‘부처님 날 좋게 해주십시오’ 하면 깜찍하고 실감 나는 것 같지만, ‘부처님 잘 모시기 발원’ 하는 것이 싱거운 것 같아도 더 공덕이 크다. 자꾸 연습하면 싱거운 것이 변해 실감을 느낄 때가 오게 된다. _p. 791

출판사 서평

시대의 선구자이자 불세출의 도인
백성욱 박사가 남긴 법문(法文)과 일화
가짓껏 한번 밝게 살아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혜의 말씀

백성욱 박사 전집 3권,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는 한국 근현대사의 선구자이자 불세출의 도인으로 알려진 백성욱 박사의 법문(法文)과 일화를 집대성한 책이다. 그동안 백성욱 박사의 법문은 후학들의 기록을 통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왔으나, 체계 있게 정리되지 못한 채였다.
이 책은 흩어져 있던 백성욱 박사의 법문과 일화들을 그러모으고 발굴ㆍ구성하여, 본래 말씀의 형태와 뜻을 살려낸 방대한 책이다. 백성욱 박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구했던 후학들의 증언과 기록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도 복원하여 추가했다. 각각 동떨어져 있던 탓에 이해가 어렵거나 모호했던 내용은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흐름을 만들어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백성욱 박사의 말씀에 담긴 본뜻을 살리는 데 집중하였다. 불교 수행자, 독립운동가, 우리나라 최초의 독일 철학박사, 정치가, 교육 행정가였으며 기업인이자 생활인이었던 백성욱 박사의 면모가 법문 곳곳에서 드러난다.
백성욱 박사는 일찍이 금강산 안양암에서 단신 수도에 들어가 1일 1식(一日一食) 하며 ‘대방광불화엄경’을 제창하고, 금강산 지장암으로 옮겨 혜정 손석재 선생과 함께 근대 최초의 수행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며 회중수도(會衆修道)를 이끌었다.
해방 후 이승만 박사를 도와 건국 운동에 참여한 백성욱 박사는 제4대 내무부장관,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을 지낸 뒤,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현 부천시 소사동)에 ‘백성목장’을 세우고 경영하면서 《금강경》을 중심으로 후학들을 지도했다.
백성목장에서 수행자들은 매일 새벽 《금강경》 독송과 ‘미륵존여래불’ 정근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수행자들은 백성욱 박사에게 수행 문답을 청하며 공부했다.

《금강경》 독송과 미륵존여래불,
생각이라 할 것들을 모두 부처님께 바쳐라

《금강경》 독송과 ‘미륵존여래불’ 염송은 백성욱 박사가 정한 수도(修道)의 근본이었다. 부처님의 진리(말씀)가 담겨 있는 곳이 곧 《금강경》이며, 그것에 가까워지는 방편이 독송이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방법이 ‘미륵존여래불’ 하고 회향하는 것이다.
백성욱 박사는 《금강경》이 2,500년 전 석가여래 부처님께서 설한 최고의 법문이며, 부처의 살림살이를 있는 그대로 털어놓은 말씀이라고 하였다. 《금강경》을 읽고 그 말씀을 실천하면 인류 역사상 가장 밝았던 석가여래 부처님과 차츰차츰 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마음속에 갖가지 업장분별(業障分別)들이 올라올 때마다 ‘미륵존여래불, 미륵존여래불’ 염송을 하며 올라오는 마음들을 하나하나 부처님께 바치고 나면, 그 자리에 밝은 빛이 채워지게 된다고 하였다.

“‘미륵존여래불’을 마음으로 읽고 귀로 들으면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이든지 부처님께 바치는 연습을 하십시오. 가지면 병이 되고, 참으면 폭발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금강경》을 읽되, 직접 부처님 앞에서 법문을 듣는 마음으로 하고, 이를 실행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십시오. 몸은 움직여야 건강해지고 마음은 안정함으로써 지혜가 생기니, 육체로는 규칙적으로 일하고, 정신은 절대로 가만두십시오. 그저 부지런히 《금강경》을 읽고 ‘미륵존여래불’ 하여 자꾸 바치십시오. 이와 같이 백일을 일기(一期)로 대략 10회 되풀이하면 몸뚱이로 인한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장차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것은 아상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_p. 18

“아침저녁으로 《금강경》을 읽되, 실제로 부처님 앞에서 마음 닦는 법을 강의 듣는 자세로 믿고 읽고 실행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십시오. 궁리는 가지면 병이 되고, 참으면 그 견디는 힘이 다할 때 폭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이든지 거기에 대고 ‘미륵존여래불’ 하여 부처님께 바치는 연습을 하십시오.
육체는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정신은 절대로 가만히 두십시오. ‘부처님 날 좋게 해주시오’ 하지 말고, ‘부처님 잘 모시기를 발원’ 하십시오.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닦는 사람이 그 마음을 항복받는 방법입니다.”_p. 21

백성욱 박사의 수행은 곧 ‘아상(我相)’을 녹이며 바치는 공부이다. 마음에 병을 일으키는 분별심인 탐(貪)·진(瞋)·치(痴) ‘삼독심(三毒心)’은 ‘나라는 생각’, 즉 아상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아상을 잘 닦아 소멸하면 부처님처럼 밝아질 수 있는 것이다. 아상을 닦는 것은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여러 가지 분별들을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부처님 앞에 바치는 일이다. 내가 마음을 닦겠다는 마음조차 가지지 않고 부처님에게 바치고 나면, 저절로 아상에서 해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행의 방편과 실제를 밝힌 살아 있는 지침서

이 책은 백성욱 박사가 금강산 안양암, 지장암, 그리고 소사 백성목장에서 설하고 몸소 보여준 수행의 방편을 담아내고 있다. 수행에 대한 기본 지침뿐 아니라, 수행자들이 여러 상황에서 마주칠 수 있는 경계(境界,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환상이나 착각) 등 주의해야 할 일에 대해 설한다. 나아가 수행의 방법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의 목적과 의미를 풀어 전한다.

“공부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마음만을 관찰하고 올라오는 생각을 부처님께 바칠 뿐이지 남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참견하지 말라. 남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남이 아니라 내 생각일 뿐이다. 바로 곁에 있는 도반을 호랑이가 달려들어 물어간다고 하자. 안타까운 생각에 들떠 어떤 행동을 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생각은 일단 부처님께 바쳐라. 그리고 부처님께서 주신 응답에 따라 행동할 뿐, 자신의 판단에 따른 행동은 하지 말라. 생사대사(生死大事)를 해결하려는 자는 윗목에서 호랑이가 사람을 물어뜯어도 상관치 말며 자신의 공부에 몰두하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공부를 이루기까지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절박하게 정진하여 주위를 돌볼 겨를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_p. 298

“무엇을 보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네가 부처님의 눈으로 보고 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기가 마음에 항상 부처님을 모시면, 상대방을 부처님으로 보게 된다. 자기 마음이 부처님과 같아야 부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부처님’ 하는 그 마음에 대고 절할 줄 알아야 한다.” _p. 312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을 일부러라도 내는 연습을 하여라. 그러면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다. 그런데 사람에게 고맙다고 하면 업보 연습이 되기 쉽고 기쁨이 오래 유지되기 어려우나, 부처님께 ‘고맙습니다’ 하면 기쁨이 오래 유지된다.” _p. 328

동서양의 가르침을 융합한 선구자적 시대관

백성욱 박사는 상해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충정공 민영환의 아들 민범식·민장식 형제의 집사 역할로 프랑스에 도착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2세에 출가하여 심도 있는 불교 경전 공부를 했던 백성욱 박사는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야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해방기의 혼란상, 한국전쟁의 참상과 국가 재건기를 모두 겪었던 백성욱 박사는, 어두운 시대를 지나던 우리나라와 동양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대신, 당신이 몸소 겪은 서구 사회의 정신적 한계를 명확히 간파하는 동시에, 진정 우리가 찾고 지켜야 할 정신적 가치가 바로 우리 동양의 정신에 있음을 직관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불교의 가르침이야말로 인류를 구할 최상의 정신 가치임을 결론 내리게 되었다. 백성욱 박사가 독일에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인준받았던 〈불교순전철학(佛敎純全哲學)〉은 백성욱 박사 사상을 집약적으로 잘 나타내준다.
이와 같은 바탕을 두고 백성욱 박사는 당신을 따르는 수행자들에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지혜를 전해주었다. 특히 동서양의 고사를 통해 마음공부와 수양의 방법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책을 보면, ‘종합적 즉각(綜合的卽覺)’에 대해서 쓴 것이 있다. 우리의 마음은 경험이나 궁리로 분석하지 않고도 종합해서 느닷없이 그냥 알아지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분별심이 소멸되고 마음이 밝아지면 나와 너의 구분이 없어지며 진리니 비진리니 하는 분별심도 사라진다.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는 분별심도 사라지게 되며 이들이 모두 다른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모든 구분이란 다 밝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별심이 사라진 사람이 보면 동양의 성현들이 말하는 지혜와 서양식 표현인 ‘종합적 즉각’이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도통한 이들의 판단은 과거의 경험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 즉각이라고 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것이 느닷없이 나온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_p. 341

“나폴레옹이 힘으로 유럽 대륙을 휩쓴 영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총칼밖에 모르던 사람은 아니었구나 싶다. 느닷없이 나오는 지혜, 이것은 몸뚱이 착을 닦아서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 닦는 장소가 따로 있거나 이러저러한 형식이 있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직자가 되어 겉으로 불법(佛法)입네 하는 형식을 갖추면, 도리어 아상을 키우기가 쉽다. 평소에 분별심을 부처님께 잘 바친다면 위기에도 두렵지 않게 된다.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참 지혜가 나오는 법이다. 나폴레옹은 그 당대에는 마음을 쉬는 연습을 하지 않았겠지만, 틀림없이 전생에는 분별심 쉬는 연습을 많이 했던 사람일 것이다.” _p. 454

이 책에는 동국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학생과 교수들에게 펼친 대중 법문도 함께 담았다. 당시 넓은 세계를 아직 체험하지 못한 대중들에게 백성욱 박사의 대중 법문은 세상의 진면모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는 말씀이었다. 나아가 백성욱 박사는 우리 민족과 나라가 갖추어야 할 시대정신과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일본 사람이 똑똑해서 우리를 점령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무식해서 점령당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학문에 과학과 실증을 더하지 않고 ‘공자 왈, 맹자 왈’ 하던 탓이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 때 정약용과 그 후 홍대용 등 실학파가 당파 싸움에서 나가떨어지지 않고 나라를 일으켜 서양 과학문물과 우리 전통학문을 조화했더라면 쪼끄만 왜놈들이 어떻게 우리를 지배했겠는가?” _p. 763

“동국대학교 시절, 총장실에 한 영국 사람이 찾아왔다. OECD 관계 업무차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대뜸 작은 한국에 무슨 대학교가 그리 많으냐고 물었다. 조금은 책망하듯 말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한국에는 대학이 많은 것이 당연하고, 그런 현실에 스스로 기쁘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다른 나라처럼 자원도 많지 않고, 40년 동안 식민 지배로 고생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전쟁을 겪고, 전쟁이 끝난 지 10여 년이 지났으나 나라가 반 토막 난 채 아직도 기운을 못 차리고 있다. 그래도 다행히, 민중이 밥은 굶어도 자식은 공부시킬 만큼 학구열이 높아 대학이 많은 것이다. 나중에 보아라. 우리 민족은 교육으로 성공한다.”
이렇게 설명하니 그 영국 사람이 대답할 말이 없는지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_p. 770

삶과 깨달음을 관통하는 지혜의 순간들

이 책의 중심에는 백성욱 박사를 따랐던 후학들의 증언이 있다. 백성욱 박사의 말씀을 기억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처님께 자기 마음을 바치는 삶을 실천해온 후학들이 전하는 백성욱 박사의 일화, 말씀뿐 아니라 몸소 행함으로 보인 가르침의 순간이 빛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선생님은 “몸을 가진 사람은 일하고 먹는 것이니라” 하시며, 손수 빨래를 하고 대중들의 옷을 직접 바느질하여 지어주시는 것 외에도 도량의 크고 작은 일에 몸을 아끼지 않으셨다. 또 처음에 제자들이 공부하러 들어오면 그들의 바지저고리를 직접 빨아서 말려 풀을 먹이고 다림질까지 해서 입히면서 공부시키셨다. 그러다가 몇 달이 지나 자신들이 직접 할 마음을 내면 그때부터는 본인들이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두셨다.” _p. 670

“선생님은 종종 “공부란 삶에 도움이 되고 밝아지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시거나 “공부는 메소딕(methodic, 방법)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누가 살아가는 방법과 관계없는 주장이나 공부와 관련이 없는 질문을 하면 침묵을 하시거나 꾸짖어주셨다. 간혹 “그건 질문이 안 되지”라고 말씀하셨고 “그런 거, 나는 모른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_p. 680

“선생님은 “의지하는 마음, 누가 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은 약한 마음이다. 무엇이든 할 줄 알아서 이 세상 사는 데 걸릴 것 없는 건강한 마음이 되어라”라고 하셨다. 김장하는 법, 메주 만들어 띄우는 법, 된장ㆍ간장ㆍ고추장 담그는 법까지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손수 가르쳐주면서 ‘불가능하다’ ‘못 한다’라는 마음을 하나하나 닦게 해주셨다. 반찬 만드는 법이든, 농사에 관한 일이든 두세 번씩 다시 찾아가 여쭈어도 이해가 될 때까지 가르쳐주셨다.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시면서도 말씀의 핵심은 늘 마음 닦는 데 있었다. 일을 통해서 ‘못하는 마음’ ‘모르는 마음’을 ‘가능한 마음’ ‘아는 마음’으로 바꾸게 하셨다. 일과 공부가 둘이 아님을 닦고 깨우치게 해주셨다.” _p. 691

부처님께서 8만 4천 가지 법문을 하셨다지만

부처님께서 8만 4,000 많은 법문을 하셨다지만
그것이 다 부처님의 말씀은 아니다.
다만 중생의 무량한 번뇌일 뿐이다.
부처님께서 무슨 하실 말씀이 있었겠는가?
오직 한마디 ‘나는 밝은 빛이다’라는 정도가 있었을까?
내가 그대에게 한 이런저런 말 역시 내 소리가 아닌
그때그때 그대들의 업장을 닦고 밝아지는 데 필요했던
그대들의 소리였다.
다른 사람을 대했다면 그이의 업장에 따라
나는 또 달리 이야기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갖지 말고 다 바쳐라. _p. 809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4979845
발행(출시)일자 2021년 09월 23일
쪽수 840쪽
크기
159 * 223 * 35 mm / 109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백성욱 박사 전집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분별이 반가울 때가 해탈이다
백성욱 박사 법문집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