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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의 유력 패션지 [앙앙]의 권두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는 과장 없는 문체, 촘촘한 미감,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대표 에세이로 꼽힌다. 비채에서는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전 3권을 처음으로 한데 묶고, 깔끔한 소장을 위해 단단한 하프박스에 담았다. 각각 2000년-2001년, 2009년-2010년, 2011년-2012년에 연재된 만큼, 하루키 에세이 가운데에서도 시대를 반영한, 가장 트렌디한 목소리를 담았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진지한 사색과 넘치는 위트의 환상적인 앙상블에, 에피소드마다 곁들인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있는 동판화 컬래버레이션이 매력을 더한다.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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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 무라카미 하루키 | 2013. 05.20 | 216 | 134 * 189 * 20 mm / 332g |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무라카미 하루키 | 2012. 06.27 | 220 | 137 * 195 * 20 mm / 348g |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무라카미 하루키 | 2013. 05.04 | 224 | 137 * 195 * 20 mm / 346g |
작가정보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는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서 공부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 문예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여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상’을, 2009년 이스라엘 최고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2011년에는 ‘카탈루냐 국제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45개 이상의 언어로 50개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작가로, 2009년에는 《1Q84》로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를 비롯해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먼 북소리》《재즈의 초상》등 개성적인 문체가 살아있는 에세이 역시 소설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역자 권남희 權南姬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무라카미 라디오’시리즈를 비롯해 우타노 쇼고의《봄에서 여름, 이윽고 겨울》, 미우라 시온의《배를 엮다》, 덴도 아라타의《애도하는 사람》, 온다 리쿠의《밤의 피크닉》, 기리오 나쓰오의《부드러운 볼》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고,《길치모녀도쿄헤매記》《번역에 살고 죽고》《번역은 내운명(공저)》등을 썼다.
그림/만화 오하시 아유미
그린이 오하시 아유미 大橋步는 1940년 미야기 현에서 태어나 다마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64년 주간 [헤이본 펀치]의 표지 일러스트로 데뷔한 이래 잡지, 단행본,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살림이나 생활 전반에 관련된 일러스트 및 에세이로 세대를 불문하고 여성은 물론 남성 독자에게도 지 지받고 있다. 2002년부터는 잡지 [아르네]를 창간, 기획에서 취재·편집·촬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목차
-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책 속으로
흔히 듣는 말이지만, 물이 반쯤 든 컵을 보고 낙관적인 사람은 ‘아직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고, 비관적인 사람은 ‘이제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생각한다. 인생에는 다양한 국면이 있어서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고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지만, 그 두 가지 관점의 어느 쪽을 취하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의 양상은 역시 달라질 것 같다.
‘이번 총리의 뇌는 반밖에 차지 않았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이번 총리의 뇌는 반이나 차 있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우리 인생의 양상은…… 으음, 거의 달라지지 않을지도.
뭐 총리는 그렇다 치고(그렇다 치면 안 되겠지만 얘기가 길어지니), 컵의 물 얘기로 돌아가면 세상에는 확실히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이 있다. 백 퍼센트 한쪽으로 바늘이 휙 기우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하는 범위에서 사람은 대체로 낙관적이기도 하고, 대체로 비관적이기도 하다.
(…중략…)
그런 생각을 한낮의 바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하고 있었다. 맥주는 이제 삼분의 일밖에 잔에 남지 않았다. 좀전까지는 아직 반이었는데. 한 잔 더 주문할까, 어쩔까.
_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컵에 반]에서 pp.156-159
출판사 서평
소설보다 흥미로운 전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특별세트
은은한 색감의 포터블양장, 한층 가벼워진 책값으로 만나는 시리즈 한정 에디션
발표하는 작품마다 경이로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 독자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는 곧잘 스스로를 가리켜 ‘평범한 소설가’라 소개하지만, 소설뿐 아니라 완성도 있는 에세이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키가 아니었다면 누가 채소의 기분을 상상이나 했을까?”라는 시인 정호승의 말처럼, 작가 특유의 ‘고감도 더듬이’로 분명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포착해낸 일상의 서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종종 “나는 하루키 에세이파!”라는 선언(!)을 이끌어내곤 한다. 특히 일본의 유력 패션지 [앙앙]의 권두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는 과장 없는 문체, 촘촘한 미감,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대표 에세이로 꼽힌다. 비채에서는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전 3권을 처음으로 한데 묶고, 깔끔한 소장을 위해 단단한 하프박스에 담았다. 각각 2000년-2001년, 2009년-2010년, 2011년-2012년에 연재된 만큼, 하루키 에세이 가운데에서도 시대를 반영한, 가장 트렌디한 목소리를 담았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진지한 사색과 넘치는 위트의 환상적인 앙상블에, 에피소드마다 곁들인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있는 동판화 컬래버레이션이 매력을 더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78077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7월 14일 | ||
쪽수 | 672쪽 | ||
크기 |
151 * 201
* 46
mm
/ 1050 g
|
||
총권수 | 3권 | ||
원서명/저자명 | 村上ラヂオ シリ-ズ/村上春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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