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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증명 도진기 소설집

도진기 지음 | 비채 | 2017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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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78046(893497804X)
쪽수 351쪽
크기 143 * 205 * 25 mm /4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현직 판사이자 작가로 여덟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 장르문학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도진기. 2017년 2월, 과감히 공직을 떠나 변호사가 된 도진기가 첫 소설집《악마의 증명》을 발표한다. 작가의 데뷔작부터 최신작, 미발표작까지 고루 담았으며, 밀실 살인과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살, 쌍둥이가 모두 용의자인 사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환각, 끊임없는 정신의 윤회까지 소재 또한 다양하다. 소설집 《악마의 증명》으로 추리와 환상을 아우르는 문학의 향연을 만끽해보자.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도진기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이 되었고, 2010년 단편소설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8년 동안 주중에는 판사로,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작가로 살면서 장편소설 여덟 편을 발표했다. 2017년 2월,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 변호사가 되었다. 발표한 작품으로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
타의 초상》 《정신자살》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등이 있으며 논픽션 교양서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로 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작가의 말

이번 단편집을 출간하며 작가 생활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기분이 든다. 그동안 작품에 지지를 보내주신 독자들께 정식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목차

악마의 증명
정글의 꿈
선택
외딴집에서
구석의 노인
시간의 뫼비우스
킬러퀸의 킬러
죽음이 갈라놓을 때

작가의 말

책 속으로

“피고인, 검찰에서 다 자백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것입니까?”
“네, 수사기관에서 자백은 했지만 그건 본의 아니게 거짓말한 것입니다. 피고인의 범행이 아닙니다. 피고인은 당일 사건현장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일찍 잤다고 합니다.”
_22페이지

“서울로 급히 돌아간다고 빗길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그만 절벽 아래로 추락해버린 거예요. 근데 사고경위에 관해 경찰이 하는 말이 그래요. 해령이가 운전 중에 외과용 메스로 자기 손목을 그었다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직 판사 작가에서 ‘글 쓰는 변호사’로 돌아온 도진기 첫 소설집!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수상작 [선택] 외 7편 수록!

현직 판사이자 작가로 여덟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 장르문학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도진기. 2017년 2월, 과감히 공직을 떠나 변호사가 된 도진기가 첫 소설집《악마의 증명》을 발표한다. 작가의 데뷔작부터 최신작, 미발표작까지 고루 담았으며, 밀실 살인과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살, 쌍둥이가 모두 용의자인 사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환각, 끊임없는 정신의 윤회까지 소재 또한 다양하다. 소설집 《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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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진기의 초기단편집 "순서의 문제를 비롯한 단편컬렉션"에 이은 또다른 단편집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최근에 씌여진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출판사에 흩어져 있던 기존의 단편들을 하나로 묶은것인데, 꽤 걸작이 많은 것 같다. 첫번째 작품인 "악마의 증명"은 법률의 헛점을 노린 피의자와 검사의 두뇌 플레이를 보여주는 명작인데, 그의 다른 단편 또는 장편 소설에도 이러한 스타일의 내용이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 법조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의 잠재의식이 다른 형식으로 발현되는 느낌을 받는다. 다만, 그... 더보기
  • 악마의 증명 ia**2 | 2017-08-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악마의 증명 도진기 지음 비채  먹는 것도 시원찮은 고등학생 딸 아이가 늘 목이 아프다고 빌빌거리더니, 결국은 열이 올라 학원도 빠지고 드러누웠다. 툴툴거리는 아이를 억지로 끌고 집 앞 의원을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고 허약한 아이를 위해 영양제를 첨가한 고가의 비타민 주사를 맞혔다. 링거를 다 맞으려면 두 시간 정도가 걸린다니 푹 잠을 자라고 병원에 두고 돌아왔다. 이래저래 마음도 심란하고, 장애인 시설로 봉사도 참여해야하는데, 속을 끓이면서 그래도 마음을 달래보려고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현직 판사이자... 더보기
  • 현직 판사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도진기 작가의 단편집입니다. 표제작 ‘악마의 증명’을 포함, 모두 8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각 작품마다 작가의 매력이 잘 배어있어서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도진기 작가의 ‘숨은 관심’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작품집입니다.   후반에 실린 작품별 후기에서 도진기 작가는 “추리와 오컬트 혹은 호러가 결합된 작품에 늘 매료되곤 한다.”라고 고백했는데, 실제로 ‘정글의 꿈’, ‘외딴 집에서’, ‘시간의 뫼비우스’, ‘죽음이 갈라놓을 때’ 등 적잖은... 더보기
  • 즐거운 독서였다 pi**park | 2017-06-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즐거운 독서였다. 본격물에서 환타지, 호러, 심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전직판사인 작가인지라, 수백장의 사건조서를 읽고 요약을 하고 문제를 파악하는 힘을 가진데다 엄청난 수의 판결문을 쓰던 솜씨로, 논리적인 문장을 독자에 대한 설득으로 이끈다. 명확하게 인물을 그려내고 이야기를 진행하는 솜씨가 명쾌해 읽기가 즐거우나, 다만 각 장르마다의 문체나 분위기, 서술에 대한 집중, 상징이나 이미지의 부재, 일관적인 화자 사용법 등등이 비슷하여 이야기가 아니면 장르가 다름에도 ... 더보기
  •   앞뒤가 맞는 설명이 된다고 하여 진실은 아니다. '우리 딸이 절대 자살할 사람이 아니다'라는 유족의 비논리적인 감이 경찰이 모아온 차가운 사실의 조합보다 더 많은 진실을 내포할 때도 있다. 살인이든 자살이든 물리법칙에 맞는 설명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바로 '동기'다. 동기라는 인과를 벗어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동기 없이는 사건도 없다고 할 수 있다. 사실을 구성하는 블록이 차례차례 맞아 들어가 물리법칙에 근거한 모든 의심을 잠재운다 하더라도 동기가 제대로 납득이 되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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