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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블랙 앤 화이트 71
미나토 가나에 지음 |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6년 07월 04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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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75168(8934975164)
쪽수 299쪽
크기 137 * 230 * 30 mm /39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リバ一ス/湊かなえ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후카세는 살인자다!

《고백》의 저자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 미스터리 『리버스』. 커피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후카세가 어느 날 날아든 한 줄의 편지를 계기로 꽁꽁 싸매어둔 과거의 상처를 풀어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1인칭 여성 화자의 독백체를 버리고 남자 주인공인 후카세의 목소리로 작품을 이끌어나가면서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평범이라는 말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직장인 ‘후카세’. 그의 취미이자 유일한 관심사는 커피이다. 회사에서도 하루 한 번 커피를 내리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맛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퇴근길에 아지트처럼 들르는 원두 전문점 ‘클로버 커피’에서 여자친구 ‘미호코’도 만났다. 무채색 같던 인생에 드디어 화려한 봄날이 온 것일까? 이 모든 활기가 커피 덕분인 것만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호코에게 '네 남자친구는 살인자'라고 쓰인 익명의 편지가 배달된다. 심상찮음을 직감한 미호코의 추궁이 시작되고 후카세는 아직 대학생이던 삼 년 전, 후카세와 네 명의 세미나 수업 동기들은 같이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졌던 그 일을 떠올린다. 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히로사와가 짧은 생을 마감하고, 그후 친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그날 일에 대해 입을 꾹 다물어버린다.

그리고 지금, ‘혹시’라는 단어와 함께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히지만 후카세는 내심 억울하다. 미필적고의? 아니 절대 아니다. 과실치사일 리도 없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후카세는 자신하지만 익명의 편지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이제 그 일을 고백할 때가 온 것일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평소 특정 장르를 의식하지 않는다던 저자가 처음으로 팔을 걷어부치고 미스터라와 정면 승부를 선언한 작품이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쉬쉬하며 잊고 지냈던 친구의 사고사를 통해 저자는 남자 친구들 간의 우정을 비롯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과거의 현재와의 관계, 그리고 데뷔 이후 계속해서 파고 들었던 복수와 속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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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리버스(블랙 앤 화이트 7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미나토 가나에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미나토 가나에는 히로시마 현 출생.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와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들어간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 라디오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성직자〉의 뒷이야기를 묶은 첫 장편소설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의 새로운 장을 열며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연말에 발표되는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삼백만 부가 판매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왕복서간》《꽃 사슬》《경우》《리버스》 등을 차례차례 발표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마쓰 다카코 주연의 《고백》을 비롯해 《왕복서간》수록 <이십 년 뒤의 숙제>, 《백설공주 살인사건》《소녀》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 《야행관람차》《N을 위하여》《속죄》《경우》《꽃 사슬》《고교입시》는 드라마화되는 등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으로 변주되어도 호평을 얻었다. 2015년 발표한 《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공개된 《포이즌 도터 홀리 마더》가 제155회 나오키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나토 가나에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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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선영

역자 김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KB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왕복서간》을 비롯해,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 《경관의 조건》, 나가오카 히로키의 《교장》, 오카지마 후타리의 《클라인의 항아리》,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주홍색 연구》, 그밖에 《야경》《완전연애》《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러시 라이프》《엠브리오 기담》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종장

추천사

한겨레

“기다렸습니다. 앞으로도 심란한 작품 많이 써주세요”라는 독자들의 환영 인사가 낯설지 않은 ‘불편한 추리소설의 여왕’! 그녀의 귀환을 환영한다. ‘리버스’라는 제목처럼 영화 필름을 되돌려감듯 거꾸로 진행하는 서술과 사건의 추... 더보기

국민일보

질투, 시기, 경쟁은 사실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지!

뉴시스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얼룩을 잔인하고 생생하게 그리는 작가 미나토 가나에! 잔혹한 미스터리 《리버스》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일본에서만 320만 부가 팔린 메가베스트셀러 《고백》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 그가 오랜만에 입술을 앙다물고 쓴 작품이다.

책 속으로

니시다 사무기 주식회사는 주로 사무기기 및 사무집기의 판매, 대여, 관리 그리고 사무용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사무실로 돌아가자 고야마 부장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장부에서 고개를 들어 후카세를 맞이했다. 일 때문이 아니라는 것은 고야마나 다른 사원들의 얼굴을 보면 안다. 종업원 열여덟 명인 이 회사에서 별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장뿐이고, 다른 사원들의 책상은 나란히 놓여 있다. 선배들이 입사 삼 년 차이지만 가장 젊은 후카세에게 기대하는 일은 단 하나.
커피를 내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특수한 기계를 쓰는 것은 아니다. 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 충격적 전개, 중독을 부르는 서스펜스!
32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고백》의 신화! 미나토 가나에 최신 장편 미스터리

‘서늘한 목소리로 인간의 민낯을 폭로하듯 발가벗기는 작가’ ‘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작가’ 등 각종 호평과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우뚝 선 미나토 가나에! 그가 메가베스트셀러 《고백》의 신드롬을 이어갈 《리버스》로 한국을 찾아왔다. 《리버스》는 커피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후카세가 어느 날 날아든 한 줄의 편지를 계기로 꽁꽁 싸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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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사 6월 +] 리버스, '갓'미나토 가나에 작가님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한 때 일본 추리 문학에 심취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나를 이끌었던 건 일본 추리 문학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였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 그의 모든 소설을 읽겠다고 다짐했었으나, 가가형사 시리즈까지 다 접했으나 물밀듯이 넘쳐흐르는 그의 작품들은 결국 목표는 달성하지 못해도 보는 즐거움만은 여전히 주었다. 그리고 이어졌던 게 미야베 미유키 작가님이나, 약간 고어틱한 기시 유스케 작가님까지 두류 섭렵했었다. 그리... 더보기
  • 후카세 가즈히사는 스스로를 ‘색이 없는 공기 인간’이라 여깁니다. 유년기부터 또래들의 무시와 냉대, 투명인간 취급에 익숙해진 나머지 성인이 된 지금도 누군가와 어울리는 것은 물론 주인공으로 대접받는 일에 서툰 남자입니다. 다만, 누군가가 “후카세도 같이 갈래?” “후카세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오기라도 하면 온몸이 경직되고 식은땀부터 흘릴 정도로 열등감과 자괴감에 사로잡히면서도 그렇게 말해준 누군가가 너무 고마운 나머지 잠시나마 투명인간에서 벗어날 용기를 내기도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 사무기기 업체에서 ... 더보기
  • 리버스 ch**aland | 2016-09-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후카세 가즈히사는 살인자다” 처음 시작부터 강렬하다. 하긴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은 그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다. 아니, 그녀가 그려내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그 평범함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이기에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들은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지만 그 '평범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특별한 존재감없이 직장생활을 하는 후카세는 커피를 내릴 때만큼은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 커피를 좋아하는 후카세는... 더보기
  •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일고 '리버스'를 구매했다. '고백'의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리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한편으로는 전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실망했던 사례도 떠올랐다. 요네자와 호노부, 미야베 미유키 등등...   '고백'과 '리버스'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하나의 사건에 얽힌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라는 점, 사건 후 인물들의 행동변화를 관찰식으로 풀어나간 점은 같다. 심리변화에 중점을 둔 점도 그렇다. 차이점이라면 '고백'은 범인을 찾아 응징한다면 '리버스'는 진실을 전부 밝히지는 않는다... 더보기
  • 리버스 ia**2 | 2016-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리버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1 미나토 가나에 지음 비채    이번에 만난 일본작가의 미스터리 소설은 '서늘한 목소리로 인간의 민낯을 폭로하듯 발가벗기는 작가'라는 평과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하여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우뚝 선 미나토 가나에의 신간이다. 나에게 미나토 가나에는 그저 일본인스러운 외모가 인상적인 작가일 뿐이지만, 뭔가 읽고나면 찜찜한 느낌을 갖곤 하는데도 불구하고 미나토 가나에의 미스터리를 계속 찾아 읽게 된다. 메가베스트셀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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