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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조건 사사키 조 장편소설

블랙 앤 화이트 70
사사키 조 지음 |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6년 06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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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74499(8934974494)
쪽수 549쪽
크기 137 * 197 * 35 mm /66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警官の條件/佐#木讓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9년 만에 상하관계가 아닌 라이벌로 재회한 두 사내!

일본 경찰소설의 3대 명장으로 추앙받는 사사키 조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을 유장한 서사로 완성한 걸작 미스터리 《경관의 피》. 『경관의 조건』은 그로부터 9년 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자 ‘안조 가즈야’에 초점을 맞춘 이번 작품은 2009년 일본 사회를 발칵 뒤엎었던 유명 연예인 각성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경찰의 조직개편 스토리를 에피소드 틈틈이 녹여냈기에 경찰 내부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이 다루는 사건 또한 리얼리티가 넘친다.

경찰조직과 범죄조직을 넘나드는 특유의 친화력과 융통성을 무기로 경시청 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전설의 경찰 ‘가가야 히토시’! 하지만 그에게도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 지방공무원 월급으로는 절대 감당하지 못할 고급 맨션에 사는 것은 물론이요, 조폭에게 뒷돈이라도 받는지 외제차까지 굴린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라 했던가. 뜨거운 동지애를 나누며 내심 아끼던 후배 ‘안조 가즈야’의 내부고발에 의해 가가야는 결국 경찰조직에서 쫓겨난다.

한편, 가즈야는 상사를 팔아넘겼다는 차가운 시선 앞에 괴로울 때도 있지만, 정의감을 벗 삼아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삼대 째 경관의 길을 걷는다. 가가야가 면직되고 구 년 후, 마약시장의 판도가 바뀌면서 경시청에 극심한 혼란이 찾아온다.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던 도쿄 밤거리가 술렁이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살인사건까지 발생한 것이다. 가즈야는 조직범죄대책부 1과 2대책계를 맡아 동분서주하지만 한번 전복된 도시는 잠잠해질 줄 모른다. 결국 상부에서는 가가야의 복직을 통해 혼란을 해결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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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조건(블랙 앤 화이트 70)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사사키 조 저자 사사키 조는 1950년 홋카이도 유바리에서 태어났다. 자동차회사에 근무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 1979년에 《철기병, 날았다》로 제55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데뷔 이후 십 년 가까이 무명 시절을 이어가다가, 1989년에 발표한 《에토로후발 긴급전》이 제3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제4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8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휩쓸며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지지받는 인기 작가로 부상한다. 《베를린 긴급지령》에 이어,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한 《스톡홀름의 밀사》와 함께 ‘제2차세계대전’시리즈 3부작을 완성한 작가는 첩보소설의 귀재로 인정받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2002년 역사소설 《무양전》으로 제21회 닛타지로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테마로 이름을 날리지만, 그의 재능이 폭발적으로 발휘된 분야는 경찰소설이다. 《웃는 경관》으로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0위, 《제복 수사》로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경관의 피》로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라, 경찰미스터리의 대가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데뷔 삼십 년, 연작 단편소설 《폐허에 바라다》로 제14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임을 증명했다. 특히 《경관의 피》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 전후 일본의 사회상, 개인과 집단의 대립 등을 유장한 서사의 흐름에 고스란히 녹여내, 걸작 중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뒤 사 년 만에 발표한 《경관의 조건》은 《경관의 피》로부터 구 년 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작이 가족소설과 대하소설의 유장한 매력을 담았다면 후속작은 장르소설 고유의 짜릿한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다. 데뷔작 《에토로후발 긴급전》을 비롯해서 최근작 《다이칸야마 콜드 케이스》까지 다수의 작품이 영상화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활발한 집필 활동은 물론, 도쿄의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단에도 서고 있다.

사사키 조님의 최근작

역자 : 김선영

역자 김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KB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를 비롯해,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야행관람차》《왕복서간》《경우》《리버스》(비채 근간), 나가오카 히로키의 《교장》, 오카지마 후타리의 《클라인의 항아리》,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주홍색 연구》, 그밖에 《완전연애》《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야경》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경시청 도미사카 청사 취조실, 경무부 직원들의 당혹스러움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벌써 삼십 분은 족히 지났다.
두번째 소변검사에서도 당연히 각성제 반응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이상 가가야를 이 분청에 붙잡아둘 근거가 희박하다. 가가야가 그 점을 지적하며 돌려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사이토는 거부했다. 지금 하타케야마 경무1과장이 올 테니 그때까지 기다리란 것이었다. 가가야는 별수 없이 차라도 한 잔 달라고 했지만 그마저도 거절당했다. 차 대신 이시하라가 평범한 생수병을 하나 주었을 뿐이다.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는 줄 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 경찰소설의 3대 명장으로 추앙받는 사사키 조!
걸작 미스터리 《경관의 피》로부터 9년 뒤,
거장의 감각으로 빚어낸 최신 장편소설 《경관의 조건》

일본 경찰소설을 이야기할 때면, 대개 세 명의 거장을 꼽는다. 짙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탄탄한 드라마를 창조해내는 ‘요코야마 히데오’(《64》《루팡의 소식》), 경찰소설 대중화에 불을 지핀 ‘곤노 빈’(《은폐수사》), 그리고 경찰조직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고독한 탐정물과는 다른, 경찰소설만의 맛을 완벽히 선사하는 ‘사사키 조’(《경관의 피》《폐허에 바라다》)가 그 주인공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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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관의 조건_00612 j2**on1 | 2018-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안조家 경찰 3대 이야기의 완결편으로 3대째 안조 가즈야를 주인공으로 하는 폴리스 스토리. 전작 <경관의 피>는 3대에 걸친 이야기를 과감한 생략과 도약으로 성큼성큼 진도를 빼는 바람에 인물들을 좀 더 다루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에 반해 이번 이야기는 내사를 받고 불명예스럽게 옷을 벗은 상사 가가야와 가즈야의 대립구도를 둘러싼 사건을 매우 신중하게, 그리고 농밀히 그려내고 있다. 전작의 스피드가 과한 면이 있었던지라, 이번 작품은 너무도 대비되어 답답한 느낌마저... 더보기
  • 경관의 조건 bw**08 | 2017-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일본 경찰소설의 3대 명장으로 추앙받는 사사키 조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을 유장한 서사로 완성한 걸작 미스터리 《경관의 피》. 『경관의 조건』은 그로부터 9년 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자 ‘안조 가즈야’에 초점을 맞춘 이번 작품은 2009년 일본 사회를 발칵 뒤엎었던 유명 연예인 각성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경찰의 조직개편 스토리를 에피소드 틈틈이 녹여냈기에 경찰 내부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이 다루는 사건 또한 리얼리티가 넘친다. 경찰조직과 범죄조직을 넘나드는 특유의 친화력과 융통... 더보기
  • [서평] 경관의 조건 qm**qjt | 2016-1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http://blog.naver.com/kindlyhj/220853705732 ☞ 경관의 피   ϻ전편이 3대의 60년에 걸친 이야기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3대 경찰 안조 가즈야와 부하직원에게 배신당해야 했던 상관 가가야 히토시가 재회를 하게 된 이야기다. 전편과 다름없이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전작이 가족 드라마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현장감 넘치는 스릴이 이야기를 스피드있게 진행시킨다. '경관의 피'로부터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 벌어지는 이번 이야기에서 ... 더보기
  • (제가 좋아하는 사사키 조의 경찰소설이지만 별 세 개라는 야박한 평을 줬습니다. 약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으니 감안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사사키 조의 대표작 ‘경관의 피’, 그 9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경관의 피’를 읽지 않았어도 무방할 정도로 주인공 안조 가즈야에 관해 꼭 필요한 사전 정보들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의 캐릭터나 행동, 또 3대에 걸친 경관의 내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시 ‘경관의 피’가 선행 필수(?)가 돼야... 더보기
  • 경관의 조건 ia**2 | 2016-08-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경관의 조건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0 사사키 조 지음 비채    사사키 조의 대표작 '경관 안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일단 두툼한 분량이 549쪽에 이르는 탓에 등장인물도 어마어마하고, 도쿄 경시청 조직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사고가 엄청나다. 3박4일의 도쿄 여행을 하면서 지하철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경험 때문에 그래도 낯익은 지명이 나올 때는 꽤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혼자 대견해하면서 읽어나갔다. 아버지 안조 세이지에서 아들 안조 다미오로, 다시 손자 안조 가즈야로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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