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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후와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권남희 옮김 |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비채 | 2016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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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73676(8934973676)
쪽수 56쪽
크기 210 * 148 * 15 mm /23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ふわふわ/村上春樹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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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후와 후와]는 애묘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들려주는 어릴 적 고양이 친구 ‘단쓰’와의 추억을 안자이 미즈마루 특유의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을 얹어 완성한 책이다. 1998년 직물회사 NUNO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반짝반짝(키라키라), 와글와글(자와자와), 폭신폭신(후와후와) 등, 직물을 표현하는 의성의태어를 주제로 여섯 권의 책을 기획하여 유명 작가 및 사진가에게 테마북 작업을 청탁했다. 그중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택한 말은 '후와후와'. 하루키는 '후와후와'라는 말에 늙고 커다란 암고양이 단쓰와의 추억을 실어나른다. 시인 듯 여백을 담은 담백한 말에, 동화인 듯 쉽고 예쁜 말들로 한 줄 한 줄 써내려 갔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나는 온 세상 고양이를 다 좋아하지만,
지상에 사는 모든 종류의 고양이 중에서도
늙고 커다란 암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 (p. 7)

조용히 뒹군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P. 21)

출판사 서평

“안녕하세요, 하루키 씨 ! ‘후와후와’한 게 뭐예요?”
고양이, 툇마루, 그리고 따사로운 봄볕처럼 포근한 기억…
무라카미 하루키,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가 빚어낸 유일무이한 그림책

자타공인 애묘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들려주는 어릴 적 고양이 친구 ‘단쓰’와의 추억! 한 편의 시인 듯 동화인 듯, 따뜻한 시심과 예쁜 동심으로 써내려간 ‘단쓰’에 대한 단상에 안자이 미즈마루 특유의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을 얹었다. 그림자 없이 파스텔톤으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책! 다시없는 명콤비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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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차원으로 훅 떠나게 만드는 고양이 [후와 후와]     꽃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책을 얹어서 찍고 싶어졌답니다.   문을 나서는 순간 온갖 봄꽃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통에 어느 곳을 먼저 찍어둘까...고민이 될 정도지요. 목련은 코끝을 찡하게 스치는 화려한 향기를 남기고 하얀 꽃잎을 툭툭 떨구었지만 라일락과 벚꽃은 이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봄의 포근함을 닮은 '늙고 커다란 암코양이'를 동백에 살포시 얹고 보니 다른 나무에 얹은 그림도 욕... 더보기
  • 후와후와 ba**1012 | 2016-04-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작품은 어쩌면 어른을 위한(아이가 읽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이 더해진 짤막한 그림책 ‘후와후와’이죠. 일본 말인 후와후와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푹신푹신’이라고 할 수 있죠. 말이 필요없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과 안자이 미즈마루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이 작품을 보통 일반적인 그림책에서 한층 더 업시켜주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고양이 사랑을 알 수 있고 그 고양이를 통해서 하루키 특유의 문장으로 풀아나간 고양이에 대한 이야... 더보기
  • 책을 받았을 때 두 가지 느낌이 먼저 들었다. 하나는 표지가 폭신폭신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루키가 동화책을 썼구나 하는 것이다. 촉감은 맞지만 시각적으로 느낀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읽으면서 동화책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장르를 나중에 검색하니 에세이다. 그것도 그림 에세이. 다 읽은 후 분량이 너무 적어 그 감상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며칠을 묵혀둔 채로 있다가 다시 시간을 내어 한 번 더 읽었다. 그때 무심코 지나간 문장들 몇 개가 눈에 들어온다.   많지 않은 분량이라 단숨에 읽었다. 솔직히 말해 ... 더보기
  •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그림책이라니! 읽기도 전에 궁금증이 마구 샘솟았다. 그가 자타공인 애묘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가 들려주는 어릴 적 고양이 친구 단쓰와의 추억에는 애정이 마구 묻어 있다는 것이 첫 페이지부터 느껴진다. 게다가 마치 아이들의 동화책처럼 컴팩트한 판본에, 산뜻한 봄 날씨처럼 가벼운 무게에, 표지 또한 구름처럼 폭신폭신하다. 제목인 '후와후와'가 구름이 가볍게 둥실 떠 있는 모습 혹은 소파가 푹신하게 부풀어 있는 모습 또는 커튼이 살랑 이는 모습을 비롯해 고양이 털처럼 보드랍고 가벼운 상태를 표현하는... 더보기
  • 후와 후와 to**to4335 | 2016-03-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른을 위한 동화책을 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털북숭이 고양이 '단쓰'를 만났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이토록 따뜻하게 다가오기는 처음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고양이를 예뻐하는 나에게 있어 단쓰의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취향이 확실하다. 6, 7살 때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나이 많은 고양이 '단쓰'... 중국의 고급 양탄자를 뜻하는 말로 털이 촘촘하고 아주 폭신폭신하면서 무늬가 복잡하고 아름답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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