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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의 천일야화 1

양영순 지음 | 김영사 | 2006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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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23060(8934923067)
쪽수 190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마신에게 함부로 맹세하지 마라!

수천년간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전 <아라비안나이트>를 전혀 새로운 구성의 만화로 재탄생한 양영순의 『천일야화』 제1권 <첫날밤의 맹세>. 한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연재하여 누리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만화로, 5년간의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신비로운 아랍신화의 중심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만화는 왕비를 처형한 후, 매일 처녀를 잡아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처형해 버리는 샤리아르 왕에게 대장군의 딸 세라쟈드가 들려주는, 사랑과 배신, 죽음과 복수가 가득한 이야기로 초대한다. 마신에게 함부로 맹세하지 않는 독특한 풍습부터 마신과 그들을 잡는 마신사냥꾼의 혈전, 위대한 중동 문명의 역사까지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마음이 싸늘하게 얼어버린 샤리아르 왕은 매일밤 끔직한 악몽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대장군의 딸 세라쟈드는 샤리아르 왕을 치료하기 위해 죽음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세라쟈드는 '이야기 요법'으로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실수로 마신의 아들을 죽인 상인은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마신사냥꾼과 계약을 맺고 만다. 마신사냥꾼과의 계약이 빚어내는 끔찍한 결과는……. 1001일 밤동안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기기묘묘한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제1권.

동료 만화가 15인의 패러디 만화, 한국만화계의 신화 이두호, 이희재, 허영만의 추천사, 아랍문학 전문가의 해설 등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제작노트는 물론, 에피소드 구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수록했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90년대 초반 만화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던 한 만화가 지망생은 어떤 만화를 그리고 싶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한다. “저는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이 만화가 지망생은 1995년 성인 만화잡지 <미스터블루> 제1회 신인만화 공모에서 ‘곤충 채집가 K와 L’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다. 이후 이 작품은 <누들누드>라는 이름을 얻었고 한국 만화계는 양영순이라는 전무후무한 이종 만화가를 얻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터부시되어 왔던 ‘성’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발하고도 대담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누들누드>에 대한 독자들의 열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은밀한 상상을 노골적으로 다루면서 전혀 천박하지 않게 건강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누들누드>는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또다른 쾌감을 선사하였다. 이후로 <정크북>, <싸이케치>, <기동이>, <쿵다리맨> 등과 같은 엽기발랄한 만화들을 선보이며 양영순표 상상력은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아색기가>는 그 어떤 금기에 얽매이지 않고 엽기적 상상력을 펼치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내려치는 통쾌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신문을 통해 연재된 <아색기가>는 이후 4페이지 컬러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신문 만화의 주류가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00년부터 기획된 <천일야화>는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파란닷컴에 선보이자마자 하루 방문객 30만 명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였다. <천일야화>는 ‘섹스’와 ‘엽기’라는 코드로 작가 양영순을 가두어두려던 기존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던지며 그의 진면목이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냈다. 진화하는 작가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현재 그의 최고작인 동시에 한국 만화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목차

머리말
1001에 중독된 네티즌들의 쏟아지는 찬사
만화 이상의 만화 천일야화! 만화가를 감탄시키는 만화가 양영순!
1. 첫날밤의 맹세
천일야화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
우리가 알고 싶은 천일야화, 우리가 모르는 천일야화-이종화

책 속으로

를 만화로 옮겨보자는 김영사의 제안에 나는 다소 놀랐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를 접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화로 옮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운명이다 싶어 서둘러 계약을 끝냈다. 하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 자료를 살펴보면서 나는 내가 경솔했음을 알게 됐다. 고전의 완역본에서 느껴지는 이야기의 화법, 정서, 구조 등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다. 이야기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면서 점점 지쳐갔다. 편집부 담당의 전화라는 말에 가슴을 졸이는 시기가 한참 지나자 편두통에 그만 몸져눕게까지 돼버렸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나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는 ‘섹스’와 ‘엽기’라는 코드로 작가 양영순을 가두어두려던 기존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던지며 그의 진면목이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낸다. 양영순은 이 만화에서 “세라쟈드가 샤리아르 왕에게 매일 밤 이야기를 들려준다”라는 아라비안나이트의 틀거리만 유지한 채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사실 그 틀거리조차 양영순스럽게 바꿔놓았다. “동방의 왕실에 쓰였던 지식축첩법”인 “이야기요법”이라는 걸 창안해서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면서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감정까지도 듣는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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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야화 jo**lygrap | 2017-1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처음엔 그냥 익히 알려진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들을 다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양영순이랄까. 진짜 엮어 있는 단편들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한편 한편 읽어나갈 때마다, 마치 세헤라자드의 이야기들을 기다리는 왕이 된 심정으로 그림을 아껴가며 읽었다.   양영순이 그렸으니 뭐 그림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단편들이 결국에 가서 하나로 이어지는 전개들 역시 이야기꾼 양영순의 역량을 잘 들어내주고 있다. 요즘 덴마로 주가를 올리고 있고, 예전에는 성인용 만화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내 생각에 이사람은 중편... 더보기
  • 색다른 천일야화 ql**f1014 | 2006-12-26 | 추천: 2 | 5점 만점에 4점
    얼마전 제주도를 다녀왔을때... 공항 커피숍에서 이 책 1권을 발견했다.   천일야화일명 아라비안 나이트로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다.언젠가는 반드시...한 번은 모두 읽어보리라...라고 결심하고 한 번도 실천하지 못했던 책이기도 하다.국내 뭐 작가의 작품으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이 책은 처음보는 작품이었다. 옆의 장면처럼 저 못생긴 세라자드가 왕을 모신뒤로 폭주가 더 심해졌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저 앞장면을 보고 박장대소하며 자리로 가져와 읽기 시작했다.   물론, 주인공이 ^^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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