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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양장
움베르토 에코 지음 |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02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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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2022.02.05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20795(8932920796)
쪽수 320쪽
크기 130 * 196 * 32 mm /42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Pape Sat?n Aleppe / Eco, Umberto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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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에코는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친 학자인 동시에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에코의 책은 국내에서도 2백만 부가량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2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 책은 사망 직후에 출간되었다. 2000년부터 타계 전까지 쓴 55편의 촌철살인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에코는 잡지 『레스프레소』에 수십 년 동안 〈미네르바 성냥갑〉이라는 제목으로 꾸준히 칼럼을 써왔고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미네르바 성냥갑』, 『가재걸음』 등 칼럼을 묶은 책 또한 여럿 펴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신의 글들을 모은 것이 바로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에코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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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옮긴이의 한마디]
에코는 우리 사회의 단면들을 들여다보며 날카로운 조소와 풍자를 날린다. 코로나로 홍역을 앓는 작금의 사회를 보고는 또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지만, 더는 그의 지성과 해학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애석할 따름이다.

목차

들어가며
유동 사회

1부 늙은이와 젊은이
잘못 산 13년
옛날 옛날에 처칠이 살았다
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신은 안다, 내가 바보라는 걸
나는 트위터를 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사생활의 상실
늙은이들이 살아남는 방법

2부 인터넷 세상
인터넷 과잉? 하지만 중국에서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베끼는 방법
시인들은 어디로 가는가?
교사는 어디에 필요할까?
핸드폰을 삼키다
딸기 크림 케이크
핸드폰과 「백설 공주」에 나오는 왕비

3부 음모와 대중 매체
〈깊은 목구멍〉은 어디에 있는가?
음모와 비밀
아름다운 사회
우연의 일치를 믿지 마라
두 명의 빅 브라더
〈지적인 말〉
경찰의 탐문 조사와 무례한 인간
영웅이 필요한 나라는 불행하다
시간과 역사

4부 인종주의의 여러 형태
히잡을 쓰라고 누가 명령했을까?
반유대주의자들의 모순
알려지지 않은 아내와 남편들
톰 아저씨의 귀환
『쥐』에서 샤를리까지

5부 철학과 종교 사이
사랑과 증오
죽음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의 파리
순록과 낙타
쉿,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동방 박사,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6부 글을 쓰고 읽는 것에 대하여
아름다운 필체에 대한 단상
페스티벌에서 서로 얼굴을 본다는 것
범죄 소설과 철학
읽지 않은 책에 관하여
저장 매체의 불안정성에 관하여
들어 본 농담이라면 날 좀 멈춰 줘!
기념 논문집
늙은 홀덴
또 다른 아리스토텔레스의 발견
몬탈레와 딱총나무
거짓말과 〈마치 그런 것처럼〉의 세계
불신과 동일시
누가 종이호랑이를 무서워할까마는……

7부 뻔뻔하고 멍청한 인간부터 황당하고 정신 나간 인간들까지
로마의 한 미국 여인
우리가 B를 아예 무시해 버리면
좌파와 권력
용서를 구합니다
기적의 약, 모르타크
나폴레옹은 없다
골 빈 인간들과 신문의 책임

옮긴이의 말

추천사

커커스 리뷰

가장 위대한 지식인 중 하나, 움베르토 에코가 남긴 백조의 노래.

가디언

에코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 르 푸앵

에코의 마지막 책이 세상에 나왔다. 정말 멋진 책이다. 그가 돌아왔으면!

책 속으로

인터뷰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그저께 한 인터뷰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만일 평생 내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책이 정말 단 한 권만 있다면 나도 이 질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다른 많은 사람처럼 바보 멍청이였을 것이다. 어떤 책은 내 20대에 큰 감명을 주었고, 어떤 책은 내 30대의 삶에 방향타가 되어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어떤 책이 1백 세 때의 나를 흥분시킬지 정말 궁금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 19면

1945년 1월 5일 나는 공작 수컷처럼 잔뜩 허세를 부리며... 더보기

출판사 서평

파페 사탄 알레페!
황당하고 뻔뻔하고 피곤하고 엉망진창인 세상 살아가기

이 책의 이탈리아 원제는 『파페 사탄 알레페: 유동 사회의 연대기』로, 〈파페 사탄 알레페Pape Satan Aleppe〉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 제7곡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해석자들이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분투했지만 대부분 명확한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 말았다. 결국 이 말은 세상의 온갖 나쁜 짓을 이르는 표현으로 해석될 뿐이다.
한편 〈유동 사회liquid society〉는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현대 사회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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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펴냄) [움베르토 에코 특별판] 2권의 세트 도서 중 먼저 읽었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에 비해 좀 더 진지한 주제들로 대화를 풀어내고 있다. 세상을 미쳤다고 표현한 것도 모자라 이해하는 척이라니. 그런데 세상을 온전히 이해한다는게 가능하기는 할까? ... 더보기
  •   작가의 작품을 완독하니 작가 소개를 잠깐하고 싶어지는군요. 움베르토에코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기호학자이자 미학자, 그리고 세계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고 토리노 대학교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학위 논문을 발전시켜 1956년 첫 번째 저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 문제>를 펴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친 유명한 작가입니다.   ... 더보기
  •   언어의 천재. 철학자이자 미학자이며 동시에 역사학자인 움베르토 에코는 8개의 언어를 쓰고 말할 줄 아는 건축학.미학.기호학을 가르친 교수이기도 하다. 난해하고 복잡하게 다가왔던 장미의 이름을 알고난 후 그의 수필집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과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을 읽고나니 또 다른 에코의 시니컬함이 전해진다. 이 책은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미네르바 성냥갑』 이이라는 칼럼으로 사회현상, 시사문제 등을 주로 다루었고 새롭게 추가된 글들을 옮겨 한결 풍부한 내용으로 ... 더보기
  •   현대는 개인의 욕구를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조직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개인에게 심어주던 가치 공동체도 전반적인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주관주의]로 근간이 흔들리고 허물어지고 있으며 확고한 기준점이 결여되어 무조건 남의 눈에 띄는 것이 기준점 없는 개인의 유일한 해결책이 되어가고 있음이다. 소비주의, 무절제한 소비행태가 그런 것들에 속한다. 구매욕에 불타올라 일단 내 것으로 만들면 또 금방 폐물이 되어버리고 다른 물건을 기웃대고 있으며 온 사회가 지속적인프레카리아트... 더보기
  •   사랑은 자기만의 울타리를 공고하게 친다. 한 여자를 미친듯이 사랑할 때 나는 상대방도 오직 나만을 사랑하고, 다른사람을 최소한 나만큼은 사랑하지 말았으면 하고 기대한다. (page174) 움베르토 에코의 사랑과 증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들어보는 파트다.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신의 계명에 딴지를 건다. 실제로 이는 누구도 증오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내 가족처럼 사랑할수 있겠느냐고...똑같이 사랑할수 없음을 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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