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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 폴 비티 장편소설

양장본
폴 비티 지음 | 이나경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0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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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918594(8932918597)
쪽수 408쪽
크기 132 * 201 * 32 mm /49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Sellout: A Novel/Beatty, Pau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극도로 맹렬한 위트로 현대 미국 사회의 핵심부를 파고든 걸작!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흑인 미Me가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곳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짚어 나가는 방식으로 흘러가며, 그 과정에서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맑은 아침, 눈을 떠보니 [디킨스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표지판이 사라지고 없었다. 원래부터 우범 지대였던 디킨스시는, 디킨스시가 아니게 된 다음부터 더 난장판이 되어 버렸고, 혼란에 빠진 마을을 구하려던 주인공은 우연히 인종 분리 정책이 사람들을 단합시키고 온순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주인공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을 부활시키려는 것이다. 버스에 백인 우대석을 설치하고, 백인이라곤 아무도 살지 않는 흑인 마을에 가상의 백인 전용 학교를 세우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범죄율, 실업률, 문맹률 1위 도시 디킨스시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도입된다면? 색다른 시각으로 사회를 풍자하는 이 소설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아프게 꼬집으며, 진실을 결코 아름다운 것이 아님을 느끼게 만든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인종 차별에 대해 입으로만 떠들고, 상상 속에서만 반대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수상내역
- 2016 맨부커상 수상
- 2015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수상

▶ 『배반』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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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폴 비티는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의 우드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브루클린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보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맨해튼의 예술 단체 뉴요리컨 포이츠 카페의 시 부문에서 수상했고, 수상 혜택으로 이듬해 첫 시집 『빅뱅크 테이크 리틀 뱅크Big Bank Take Little Bank』를 출간했다. 첫 소설 『화이트 보이 셔플The White Boy Shuffle』(1996)과 두 번째 소설 『터프Tuff』(2000)가 『뉴욕 타임스』와 『타임』에서 호평을 받으며 『뉴욕 타임스』에 칼럼을 쓰기도 했다. 2008년 베를린에서 활약하는 미국인 DJ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슬럼버랜드Slumberland』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배반The Sellout』(2015)은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현대 미국에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복구되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역설적으로 미국의 부조리한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다. 미국 작가가 맨부커상을 수상한 것은 맨부커상 역사상 48년 만에 처음이다. 이 책은 2015년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 북 리뷰』와 『월 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등 10여 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폴 비티의 다른 작품으로는 시집 『조커, 조커, 듀스Joker, Joker, Deuce』(1994)와 미국 흑인 유머 앤솔러지 『호컴Hokum』(2006)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이나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모히칸족의 최후』, 스티븐 킹의 『샤이닝』, 닉 혼비의 『피버 피치』, 『딱 90일만 더 살아 볼까』, 제프리 디버의 『 XO』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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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퍼내는 똥
덤 덤 도넛 지식인 모임
정확한 잔돈, 또는 선과 버스 승차 및 관계 회복의 기술

시티 라이트: 막간의 이야기

멕시코인이 너무 많아
사과냐 오렌지냐
순전한 흑인

종결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추천사

NPR

수년 만에 가장 재미있는 미국 소설이 나온 게 아니라, 몇 세기에 손꼽힐 위대한 풍자 소설이 등장한 것이다. 이 희극적 걸작은 인종과 정체성에 대한 가장 정직하고 똑똑한 성찰이다.

가디언

이 책의 한 쪽을 펼쳐서 쳐다보기만 해도 똑똑해질 것이다.

더 타임스

폴 비티의 독창성과 재능은 불경스럽기까지 할 정도다.

보스턴 글로브

단 한 단락만 읽어도 다른 현대 소설보다 더 많은 희극, 문화적 통찰력, 정치적 논평, 분노, 슬픔, 진리를 보게 된다.

허핑턴 포스트

웃음만큼 통찰을 주는 책.

책 속으로

흑인 남자가 이렇게 말하면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나는 물건을 훔쳐 본 적이 없다. 세금이나 카드 대금을 내지 않은 적도 없다. 극장에 표 없이 숨어 들어간 적도, 상업주의와 최저 임금제에 무심한 편의점 점원이 거스름돈을 더 주었을 때 그냥 받아 간 적도 없다. 빈집을 턴 적도 없다. 주류 가게에서 강도질을 한 적도 없다. 붐비는 버스나 지하철 노약자 전용 좌석에 앉아 얼굴에 변태 같으면서도 어딘지 뚱한 표정을 짓고서 거대한 페니스를 꺼내 자위를 한 적도 없다. 그럼에도 나는 여기, 미합중국 대법원의 휑하니 커다란 방에 와 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범죄율, 실업률, 문맹률 1위 도시
디킨스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The Sellout』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배반』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로,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흑인 미Me가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곳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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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책들) 배반 by 폴 비티 ok**e | 2017-1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배반 The Sellout』폴 비티 장편소설2016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배반』.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을 풍자로 담아냈다는 책 소개글을 보고 책 내용이 참으로 궁금했다. 인종차별로 인한 갈등은 끊임없이 있어져왔고 한국 사회도 점점 다인종 사회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외에서 계속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 더 관심이 갔다. 평등하다 하지만 아직도 만연해있는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잊을만하면 터지는 인종차별로 인한 폭동 등을 바라보면서... 더보기
  • 배반 mo**ardin | 2017-11-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6년도 맨부커상 수상작이자 미국 작가로서는 처음 수상한 작품이란 것이라는, 제목부터가 의미하는 바가 큰 작품을 읽었다. 책 표지의 색상 자체가 보색 관계로 표현된 것처럼 이야기의 흐름은 미국이 안고 있는 문제이자 세계 각지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정책과 각종 정치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허구의 가상 마을인 캘리포니아 주 디킨스에서 농장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주인공인 나. 즉 Me는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이 된다.   그의... 더보기
  • 피부색이 뭐가 그리 중요하며 누가 월등하고 누가 하등한지 결정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애당초 존재한다 믿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어째서 인간들은 자꾸 편견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 인종차별이란 것이 사라지지 못하게 하는걸까? 인간의 존귀함에 대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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