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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매그레 시리즈 4 | 반양장본
조르주 심농 지음 |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0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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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15043(8932915040)
쪽수 206쪽
크기 128 * 188 * 20 mm /24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Le)charretier de la providence/Simenon, George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적인 추리 소설 주인공, 매그레 반장!

조르주 심농의 인기 추리 소설 시리즈 「매그레 시리즈」.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인물들의 심리를 파헤치며 인간적으로 범인을 대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는 능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는 기동 수사대 매그레 반장의 활약이 펼쳐진다. 제4권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에서는 운하를 지나는 선원과 마부들이 쉬어 가는 카페의 마구간에서 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매그레 반장은 신원조차 알 수 없었던 그녀의 남편을 우연히 찾아내지만, 퇴역 대령인 그 남자는 아내의 죽음을 알게 된 남편이라고는 할 수 없을 만큼 침착한 반응을 보이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1931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매그레 시리즈」는 장편 75편과 단편 28편으로 총 100편이 넘고, 15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00편 이상의 TV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범죄와 그 해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범죄 아래에 깔려 있는 이야기, 인간의 삶을 그리고 있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배경의 농밀한 분위기 서술,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담긴 문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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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조르주 심농

저자가 속한 분야

조르주 심농 저자 조르주 조제프 크리스티앙 심농(Georges Joseph Christian Simenon)은 1903년 2월 13일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다. 1918년 아버지가 몸져누우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그는 1919년 열여섯의 나이로 「가제트 드 리에주」지의 기자가 된다. 이 신문사에서 1922년까지 일하는 틈틈이 쓴 첫 소설 『아르슈 다리에서Au pont des Arches』가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다. 그는 1922년 파리 북역에 발을 디딘 후 20여 개의 필명으로 대중 소설들을 써내며 작가적 입지를 굳혀 나간다. 항해에 관심을 갖게 된 심농은 1928년부터 1929년 사이 배를 타고 프랑스와 북부 유럽의 강과 운하들을 여행하는데, 이때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뱃사람, 수문 관리인, 마부들의 세계가 그의 작품에 소재로 자주 등장하게 된다. 그가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는 매그레 반장의 캐릭터를 처음으로 구상한 것은 1929년의 일로, 1930년에 매그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안의 집La Maison de l'inquietude」이라는 단편이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다. 매그레란 인물에 대한 확신을 품은 심농은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여 1931년에만 『수상한 라트비아인』, 『갈레 씨 홀로 죽다』와 『생폴리앵에 지다』, 『라 프로비당스 호의 마부』 등 10편 이상의 매그레 시리즈를 펴내며, 이 작품들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총 103편(장편 75편, 단편 28편)의 이야기에 등장하여 독특한 심리 게임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메그레 반장은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과 더불어 추리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1932년에는 심농 작품 가운데 『교차로의 밤La Nuit du carrefour』이 장 르누아르에 의해 최초로 영화화된다. 그 후 심농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만 50편이 넘게 제작되고,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끊임없이 제작되는 등 심농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선다. 1955년 스위스에 정착한 심농은 1989년 로잔에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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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이상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베르코르의 『바다의 침묵』,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샨 사의 『바둑 두는 여자』, 『여황 측천무후』,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등이 있다. 『여황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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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4호 수문 7
2. 서든 크로스호의 탑승객 24
3. 마리의 목걸이 43
4. 정부 64
5. Y. C. F. 배지 81
6. 미국식 베레모 99
7. 망가진 페달 122
8. 10호실 143
9. 박사 161
10. 두 명의 남편 180
11. 추월 196

『라 프로비당스 호의 마부』 연보 199
조르주 심농 연보 201

책 속으로

「수사국에서 나왔습니다! 지난밤 이곳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어요. 피살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이 안 됐고요.」
「어디 있죠?」 나이 든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서는가 싶더니 손가락으로 사진을 가리키며 물었다.
「에페르네의 안치소에요. 아는 여잡니까?」
영국인의 표정에는 아무 변화도 없었다. 하지만 매그레는 졸중 체질이 엿보이는 그의 굵은 목이 시퍼렇게 변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가 흰색 챙 모자를 집어 머리카락이 몇 올 안 남은 머리에 눌러쓰고는 동료를 돌아보며 영어로 투덜거렸다.
「또 골치깨나 아프게 생겼군!」
그러고는 선원... 더보기

출판사 서평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조르주 심농의 를 2011년 5월부터 매달 2권씩 만난다!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필립 말로…… 그리고 쥘 매그레.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이 활약하는 첫 4권이 5월 20일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느 추리 소설의 주인공과 다르게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그에 얽힌 인물들의 심리와 욕망을 파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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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웠다... lm**125 | 2013-07-01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이전에 읽은 매그레 시리즈에 비해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이었다.   사건의 개연성을 보여주면서 서사를 이어나가기는 보다는,   어느 순간, 매그레 반장이 "내 진작에 네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노라"   하는 투이다.   추리소설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점이 바로 이 비약인데,   이번 시리즈는 그 점에서 실패를 하였다.   나는 본서를 읽고 추리소설을 어째서 읽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   단순히 심농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가... 더보기
  •   매그레 시리즈 04. 별 네 개에 가까운 세 개 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는 14호 수문 근처 카페 드 라 마린의 마구간에서 40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며 시작된다. 신원미상의 이 여인은 부유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밤 10시쯤 사망했지만 그 전에 마굿간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고 걸어서 온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녀는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다(그랬다가는 자고 있는 마부가 깼을 것이다). '그녀는 어떻게 드 라 마린의 마구간으로 올 수 있었을까?'가 ... 더보기
  • 번역의 아쉬움 gu**ngel | 2011-06-16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매그레 시리즈. 평소에 추리 소설류를 좋아하지만 책장이 가볍게 넘어가고, 책을 덮은 후엔 특별한 감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기분 전환 및 여가 이외에 크게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상한 라트비아인'을 시작으로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까지 심농의 추리 소설들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트릭과 범인을 찾아가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심리와 그를 둘러싼 주변 환경 묘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주인... 더보기
  •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 쉽게 읽히는 것에 비해 컨텍스트(행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조르주 심농은 철저히 계산했던 것 같다. 형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이해를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던 것이다. 보통 추리소설은 박진감이 넘치는 게 제 맛이다. 스릴러의 고전격인 영화 '식스센스'가 반전을 알아버리면 마치 김빠진 맥주가 되어버리는 것처럼, 추리소설에서 결말의 비밀은 생명이다. 그러나 <매그레 시리즈>는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다! 나는 그 ... 더보기
  • 스물 다섯 살의 조르주 심농은 선박 유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지네트>호를 타고 프랑스의 운하와 강들을 유람했다. 이 때 심농은 선원, 수문 관리인, 마부(말의 힘만으로 배를 가동시키는 선박이 있었던 시기였기에)들의 세계에서 작품의 많은 영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물 여섯 무렵에는 <오스트로고트>호를 타고 유럽 북부까지 진출했으며, 네덜란드의 델프제일 항에서 인부들이 배의 널빤지 틈을 메우는 동안, 처음으로 매그레 반장을 구상했다. 뱃사람들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매그레 시리즈의 네 편째 작품 <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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