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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앙드레 지드 장편소설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 양장본
앙드레 지드 지음 | 김화영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25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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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12431(8932912432)
쪽수 264쪽
크기 129 * 195 * 27 mm /33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좁은 문》!

한국의 대표 번역가 김화영 교수가 번역 경력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번역한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 『좁은 문』. 지상의 행복보다 천상의 성스러움에 가닿기를 원하는 인물 알리사와 그녀를 흠모하는 제롬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실제 자신의 외사촌 누이를 흠모하여 결혼했던 저자의 자전적 경험이 작품 곳곳에 투영되어 있는 소설이다.

사촌 지간이자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의 정신적인 고투와 엇갈림의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그려 냄으로써, 순수함의 지향과 관능적 천성 사이에서 흔들리고 고뇌하는 인간 본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역자인 김화영 교수는 이 작품을 새롭게 완역하는 과정에서, 젊은 시절 저자의 추억과 감수성이 담긴 이 작품 특유의 섬세한 문체를 고스란히 살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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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앙드레 지드

저자가 속한 분야

앙드레 지드 인간 내면에 대한 정직한 탐구를 담은 작품들로,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소설가. 1869년 파리 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부유한 개신교 집안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으며, 예민하고 신경성 발작이 잦은 학생이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1891년 『앙드레 왈테르의 수기』로 문단에 데뷔했다. 1893년 북아프리카로 떠난 여행에서 첫 동성애 경험을 하게 되고, 모든 도덕적·종교적 구속과 금기로부터 해방감을 체험하게 된다. 1895년 어릴 적부터 흠모해 오던 연상의 외사촌 누이 마들렌 롱도와 결혼했으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오로지 정신적인 관계에 국한된 것이었다. 1909년 친구들과 함께 잡지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NRF』)를 창간했으며, 이 잡지의 창간호에서부터 『좁은 문』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지드가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이 잡지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중흥에 기여한 수많은 작가들을 세상에 알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사회적 현실에도 점차 눈을 뜨게 되면서 식민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공산주의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고, 1951년 자택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 밖의 지드의 작품으로는 『지상의 양식』(1897), 『배덕자』(1902), 『교황청의 지하도』(1914), 『전원 교향곡』(1919), 『코리동』(1924), 『위폐 제조자들』(192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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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화영 1942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에서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99년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저서로는 『행복의 충격』, 『김화영의 번역수첩』, 『여름의 묘약』,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문학 상상력의 연구―알베르 카뮈의 문학세계』, 『프랑스 문학 산책』, 『바람을 담는 집』, 『발자크와 플로베르』,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지상의 양식』, 『마담 보바리』, 『섬』, 『지중해의 영감』,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어린 왕자』,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팔월의 일요일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짧은 글 긴 침묵』, 『뒷모습』, 『예찬』, 『내 생애의 아이들』, 『걷기예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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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옮긴이의 한마디]
이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의 피 흐르는 생살 속에 새긴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알리사의 일기

편집자의 노트

역자 해설: 진정함, 명철함, 자유로움을 향한 모험
앙드레 지드 연보

책 속으로

내 눈에, 힘써 들어가야 할 그 좁은 문이 보였다. 꿈속에 잠겨 있던 나는 그 문을 일종의 압연기(壓延機) 같은 것으로 그려 보면서 나 자신이 그 사이로 힘들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면서, 그러나 하늘나라의 지복의 예감이 섞여 있는 고통을 느끼면서 그리로 들어간다고 상상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문이 바로 알리사의 방문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그리로 들어가려고 나는 내 몸을 줄이고 내 속에 이기심으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비워 버렸다.
- 본문 22쪽

「넌 하느님 품 안에서 결합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니?」
「너... 더보기

출판사 서평

★ 194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 2003년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 『좁은 문』
한국의 대표 번역가 김화영 교수 최초 번역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앙드레 지드의 소설 『좁은 문』이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되는 〈세계문학〉 시리즈의 243번째 책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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