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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양장
폴 오스터 지음 |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06월 05일 출간 (1쇄 2011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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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910789(8932910782)
쪽수 333쪽
크기 128 * 188 * 30 mm /49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Invisible/Auster, Pau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세 가지 시선으로 펼쳐지는 젊은 날의 꿈과 욕망과 상처!

감성적인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선보여온 작가 폴 오스터의 소설 『보이지 않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작가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한 우발적 사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베트남전 반대 운동이 한창이던 1967년 봄, 대학에 다니는 문학도 애덤 워커는 파티에서 기묘한 프랑스인 커플을 만난다. 지적이며 쾌활하지만 어딘지 위험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루돌프 보른과 말이 없지만 매혹적인 마고. 보른은 워커에게 문학잡지 창간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워커는 그것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하지만 얼마 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워커의 삶은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1967년과 2007년, 4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젊은 날의 꿈과 욕망과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007년 예순 살이 된 워커는 당시 시인이 되고자 하는 꿈과 징병이라는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자신에게 벌어졌던 기묘한 사건들, 자신의 삶을 바꾼 1967년의 일을 기록한다. 보른이라는 악마적 인물을 만나면서 인생의 방향이 뒤바뀌게 되는 워커의 이야기가 뉴욕과 파리, 카리브 해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한 워커의 회고록은 각 장에서 1인칭, 2인칭, 3인칭이라는 세 가지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세 가지 목소리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간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나는 1967년 봄에 그와 처음으로 악수를 했다. 당시 나는 컬럼비아 대학 2년생이었고 책만 좋아할 뿐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었다. 하지만 언젠가 훌륭한 시인으로 이름을 날려 보겠다는 믿음(혹은 망상) 하나만은 굳건했다. 나는 시를 많이 읽고 있었으므로 그와 똑같은 이름을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본문 7면)

나는 핑계를 대며 다른 약속에 가봐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 그건 내가 보른이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부닥친 복잡한 방정식의 두 번째 문제였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폴 오스터의 『보이지 않는』의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은 이 책을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 만약 당신이 소설과 사랑에 빠지는 크나큰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독서를 한다면, 『보이지 않는』을 읽어라. 이 소설은 폴 오스터가 쓴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뛰어나다. _ 뉴욕 타임스

도회적이고 감성적인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의 상상력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우연의 미학〉이라는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탁월한 이야기꾼 폴 오스터. 가장 미국적인 작가로 꼽히면서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독자와 평단의 열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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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진실인가! yh**es | 2011-09-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악연"이라는 관계가 있다. 절대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만나면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혹은  한 사람이 또다른 한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이 관계는 말 그대로 "악(惡)"이다. 두 번 다시 보지 않고 잊으면 그뿐이라고 해버려도 그런 관계의 사람들은 어디선가 또 만나 또다른 상처를 준다. 정말로 이런 관계가 있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해 준 것이 폴 오스터의 신작 <<보이지 않는>>이다. 워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여러 번의 반전을 보여준다... 더보기
  • 베트남 전을 반대하는   22살의 대학생인 애덤워커는 어느 날 파티에서 루돌프 보른이란 교수와 그와 같이 온 마고란 여인을 만난다.    보른으로부터 잡지사 창간에 대한 일임을 맡아달란 요청에 응하게 되고 그가 잠시 자릴 비운 동안 연상의 여인인 마고와 섹스를 하게 되지만 그가 돌아오면서 약혼하게 됬단 소리와 함께 마고는 쫓겨나게 된다.   이후 그가 자신과 함께 어린 흑인 청소년에게 총을 겨눈 위험에 처하게 되자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칼로 그... 더보기
  • 보이지 않는 es**s | 2011-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가끔 나는 매스컴에서 떠들썩한 뉴스들로 시끄러울때 그들이 쏟아내는 무수한 정보를 들으면서, 그렇게 알려진 그 어떤 사건도 '진실'을 전부 알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진실을 알수 없다'는 말은 비관적이며 허무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얼마든지 왜곡되어 포장될수 있고 변형되어 난도질 당할수 있는, 실익에 따른 입장을 추구하는 시각의 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때로는 권력에 휘둘려 그렇게 만들어지고, 때로는 그리 생각하고 싶은 누군가에 의해서 그렇게 그려지... 더보기
  •   책을 읽다 보면 명성(名聲)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운 작가들이 있게 된다. “긴다이치 코스케(金田一 耕助)”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추리소설 작가 “요코미조 세이시” - 다행히 최근에 <삼수탑>이라는 작품으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 와 <뉴욕 3부작>, <달의 궁전>으로 유명한 “폴 오스터(Paul Auster)”가 그들이다. 특히 폴 오스터는 이미 국내에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고, 그의 책이라면 빠짐없이 다 본다는, 즉 전작주의(全作主義) 작가로 삼... 더보기
  • 불친절한 오스터씨! hi**nme | 2011-0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독자의 몫이기도 하겠지만 그 의도하는 바를 너무 막연하게 보여주는 것은 혼란을 일으키기 쉽다. 더불어 이해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 폴의 신작이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연휴기간에 책을 읽었다. 폴의 어떤 작품보다 흡입력이 있어서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 incest를 묘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오래 전 마광수 교수의 판금조치가 떠올랐다. 마교수는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것인지 이상한 작가로 낙인이 찍힌 반면 폴의 소설은 19금도 붙지 않고 그대로 출간이 되었다. 시대가 좋아진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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