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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할리스 대장. 2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 양장본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03월 3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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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08106(8932908109)
쪽수 648쪽
크기 125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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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미할리스 대장』. 19세기 후반 터키의 압제를 받던 크레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나이 미할리스 대장을 중심으로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의 서사시적 투쟁을 그리고 있다.

외세의 압제를 받으며 숱한 시련의 시간을 보낸 조국 크레타의 역사는 카잔차키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카잔차키스가 일생동안 추구했던 '자유'는 어린 시절 독립 전쟁을 겪으면서 태동한 것으로 보여진다.『미할리스 대장』에는 종교적이면서도 세속적인 크레타 민중의 삶이 담겨 있다. 누구보다도 현실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크레타인들의 모습을 전해준다.

터키의 압제를 받는 크레타섬의 한 마을 메갈로카스트로에 사는 미할리스 대장은 불같은 성격과 용맹함을 지닌 남자이다. 터키인들과는 앙숙이지만, 터키인 지방 장관인 누리와는 서로를 진정한 사나이라고 생각하며 의형제까지 맺는다. 그러던 어느 날, 누리의 젊은 아내를 본 미할리스가 알 수 없는 감정의 요동을 느끼면서 그들의 불화가 시작된다. 이러한 와중에 점점 달아오른 크레타 주민들은 봉기를 일으키고, 미할리스가 그 선두를 지휘하는데…. (제2권) [양장본]

시리즈 살펴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기리는 최초의 한국어판 전집「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카잔차키스는 두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집은 오랜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카잔차키스의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전 장르를 망라하였다. 또한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인간 존재와 그 내면을 탐구한 신예 작가 이혜승이 그린 표지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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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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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시도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난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앙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옮긴이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하얀 헬리콥터』, 『외길보기 두길보기』, 『나비넥타이』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하늘의 문』, 『사랑의 종자』, 『나무가 기도하는 집』이 있다. 그 밖에 『어른의 학교』, 『무지개와 프리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저서가 있으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를 비롯해 M. 엘리아데의 『샤머니즘』, 칼 구스타프 융의 『인간과 상징』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표지 그림 이혜승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독특한 화풍을 선보이며 각광받는 신예로 떠오른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카잔차키스 전집에서는 틀과 벽처럼 눈에 보이는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존재나 그 내면의 흔적을 찾아가는 새로운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목차

미할리스 대장2

- 영역자의 말
- 옮긴이의 말
-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출판사 서평

크레타의 역사는 처절하다. 외세의 압제를 받았다는 점에서는 숱한 약소국과 별다를 바 없는 처지지만 이들의 시련은 훨씬 혹독했다. 15세기부터 이어진 400년이 넘는 강점만 해도 가혹한데, 그것도 기독교를 믿는 그들이 이슬람교를 믿는 터키에게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리스 본토가 1829년 독립을 쟁취한 데 비해 멀리 떨어져 있는 크레타는 홀로 남겨진 채 처절한 투쟁 끝에 20세기가 되어서야 주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린 시절 독립 전쟁을 겪으며 자란 카잔차키스에게 이러한 조국의 역사가 엄청난 영향을 미친 것은 자명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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