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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 양장본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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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07963(893290796X)
쪽수 380쪽
크기 125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여행기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여행기『러시아 기행』. 1920년대 말까지의 소비에트 사회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카잔차키스는 혁명 후 러시아를 세 번 방문하였으며, 이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광이나 비판보다는 그 가능성과 한계를 이야기한다.

카잔차키스는 여행을 통해 10월 혁명 이후 러시아의 분위기를 포착하려고 했다. 그는 소비에트의 종교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교회와 종교 박물관, 시장, 극장, 심지어는 반종교 잡지의 편집진들까지 찾아갔다. 또한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극장, 붉은 군대, 법원, 학교, 그리고 교도소까지 찾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곳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러한 모든 경험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카잔차키스는 선전문이 아닌,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였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1920년대 말까지의 격정적이고 이상주의적이었던 소비에트 사회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일종의 보고서이다. 카잔차키스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독특한 기행문 서술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양장본]

시리즈 살펴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기리는 최초의 한국어판 전집「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카잔차키스는 두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집은 오랜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카잔차키스의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전 장르를 망라하였다. 또한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인간 존재와 그 내면을 탐구한 신예 작가 이혜승이 그린 표지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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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자가 속한 분야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시도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난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앙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옮긴이 오숙은
1965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러시아 기행』, 『토다 라바』, 시배스천 폭스의 『바보의 알파벳』, 콘웨이 로이드 모건의 『스탁』, 헬레나 레킷과 페기 펠런의 『미술과 페미니즘』,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이 있다.

표지 그림 이혜승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독특한 화풍을 선보이며 각광받는 신예로 떠오른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카잔차키스 전집에서는 틀과 벽처럼 눈에 보이는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존재나 그 내면의 흔적을 찾아가는 새로운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는 말
아테네에서 오데사까지
오데사
키예프
모스크바
민족들 - 유대인
노동자와 농민
붉은 군대
붉은 법원
붉은 교도소
붉은 학교
러시아의 여성들
결혼과 사랑
인민의 계몽
종교
러시아 문학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붉은 문학
붉은 예술
극장
붉은 언론
11월7일 - 스탈린과 트로츠키
레닌
대화
동방의 선전
파나이트 이스트라티
모스크바에서 바툼까지
십자가에 못 박힌 러시아
새로운 폼페이

전반적 개요
후기

『러시아 기행』에 관하여
작품 해설
옮긴이의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출판사 서평

카잔차키스는 혁명 후 러시아를 세 번 방문했다. 특히 그가 여행에서 목표로 삼은 것은 10월 혁명 이후 러시아의 분위기를 포착하는 것이었다. 그는 서구의 달리 방문객들보다 러시아의 영혼에 상당히 강한 친화력을 보였는데, 이는 러시아 정교회의 종교 유산에 특별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잔차키스는 소련의 종교적 상황을 가늠해 보려 애쓰며, 교회와 종교 박물관, 시장, 극장, 심지어는 반종교 잡지인 『아테이스트』의 편집진들까지 찾아갔다. 뿐만 아니라, 소비에트의 정치, 문화,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극장, 붉은 군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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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0년대 러시아의 모습 ti**r13 | 2019-09-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약 80년 전 러시아 정확히 말해서 소련은 전 세계 지식인들로부터 선망을 받던 대상이었다.   한국의 경우도 나라를 잃은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들이 직접 소련을 방문하여 소련의 지도자 레닌으로부터 독립자금 40만 루블을 지원받은 적이 있었다.    또한 자본주의의 총본산인 미국의 지식인들도 경제 공황의 여파에 휩싸여 타격을 입은 미국과는 정반대로 높은 경제성장과 무료 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소련을 열렬히 찬양하며, ... 더보기
  •  평생을 끊임없는 여행가이자 지칠 줄 모르는 탐색으로 그려져 있던 저자가 세 차례에 걸쳐 광활한 땅을 가진 혁명 후의 러시아를 두루 살피면서 그 동안 써왔던 여행기와는 다르게 무거운 느낌이 가득 들었다. 그 당시에는 많은 정치가와 노동자,언론인들이 그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러시아를 찾아가 서로 상반되는 내용을 들고와 혼란을 가중시켰다. 저자는 편견을 배제하고 능력이 닿는 한 투명한 머리로 모든 감정을 동원해서 러시아를 보려고 했지만 그 당시 러시아에서 들끊고 있는 움직임이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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