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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기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 양장본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송은경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03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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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07956(8932907951)
쪽수 246쪽
크기 125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여행기!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여행기『지중해 기행』. 카잔차키스가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예루살렘, 키프로스를 여행하면서 남긴 기록을 전해주는 책이다. 훗날 그의 작품의 배경이 된 곳들에 대한 인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여행기로 평가받고 있다.

카잔차키스는 '내 평생을 통해서 나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준 것은 나의 꿈과 나의 여행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였다. 그는 주로 그리스 일간 신문의 임시 특파원 자격으로 해외여행을 하면서 신문에 다양한 여행기를 발표하였는데, 1926년에서 1927년 사이에 이루어진 지중해 여행은 그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여행 중의 하나였다.

1926년 부활절의 성지 순례를 시작으로 이집트와 이탈리아, 키프로스, 팔레스타인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훗날 그의 주요 작품들에 대한 토대를 제공한다. 특히 카잔차키스는 현장과 사람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감정과 철학들을 고스란히 풀어내고 있다. 세계에 대한 아름답고 꾸밈없는 묘사와 그 시대의 내면적 현실을 함께 제시한 점이 돋보인다. [양장본]

북소믈리에 한마디!

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기리는 최초의 한국어판 전집「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카잔차키스는 두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집은 오랜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카잔차키스의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전 장르를 망라하였다. 또한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인간 존재와 그 내면을 탐구한 신예 작가 이혜승이 그린 표지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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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자가 속한 분야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시도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난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앙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옮긴이 송은경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조안 해리스의 『블랙베리 와인』, 버트런드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노암 촘스키의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카렌 레빈의 『한나의 가방』, 피터 메일의 『프로방스에서의 1년』 등이 있다.

표지 그림 이혜승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독특한 화풍을 선보이며 각광받는 신예로 떠오른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카잔차키스 전집에서는 틀과 벽처럼 눈에 보이는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존재나 그 내면의 흔적을 찾아가는 새로운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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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송은경

목차

프롤로그

이탈리아
성 프란체스코
무솔리니

이집트
나일 강
카이로
피라미드
상이집트
우리 시대의 삶
시인 카바피스

시나이 반도
시나이
편지

예루살렘
약속의 땅을 향하여
예루살렘
파스카
오마르의 모스크
히브리인들의 한탄
약속의 땅

키프로스
아프로디테의 섬

영역자의 말
옮긴이의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출판사 서평

카잔차키스는 〈내 평생을 통해서 나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준 것은 나의 꿈과 나의 여행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한 사람이었다. 그는 주로 그리스 일간 신문의 임시 특파원 자격으로 해외여행을 하면서 신문에 많은 여행기를 발표했다. 나중에 이런 여행기를 단행본으로 펴내기도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기도 했다. 1926년에서 1927년 사이에 이루어진 지중해 여행은 작가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여행 중의 하나였다. 1926년 부활절의 성지 순례를 시작으로, 이집트와 이탈리아, 키프로스, 팔레스타인으로 이어지는 그 여정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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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6년부터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대한 여행기이다. 세계는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서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로 전체주의 망령이 휩쓸고 다니는 시절이다. 비이성적인 종교와 정치권력의 중압감에 신음하는 당시의 모습들이 잘 그려져있다. 세계 이성의 방향성이 아직 결정되고 있지 않은 시점이었다. 전후 처리 와중에 미국은 번영을 구가하고 전승국들은 경제의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파시스트 정당이 출현하였다. 이 기행의 첫 번째 목적지가 이탈리아이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방문하고 무솔리니와 인... 더보기
  • 지중해기행 ma**eng | 2015-05-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926년부터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대한 여행기이다. 세계는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서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로 전체주의 망령이 휩쓸고 다니는 시절이다. 비이성적인 종교와 정치권력의 중압감에 신음하는 당시의 모습들이 잘 그려져있다. 세계 이성의 방향성이 아직 결정되고 있지 않은 시점이었다. 전후 처리 와중에 미국은 번영을 구가하고 전승국들은 경제의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파시스트 정당이 출현하였다. 이 기행의 첫 번째 목적지가 이탈리아이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방문하고 무솔리니와 인... 더보기
  • 지중해-조르바 in**no1119 | 2014-03-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록이다. 1920년대의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지중해. 강과 바다와 사막과 산, 역사와 종교를 아우르는 교양서. 조르바는 말할 것도 없고 카잔차키스의 여러 다른 작품들과의 끈이 되어주는 작은 읽을거리다. 책 펼침이 불편한 제본은 좀 별로. 크레타의 한 마을에 사는 안드레아스 <아저씨>는 매우 독특한 사람이다. 언젠가 이 안드레아스 아저씨가 나에게 <주인>의 정의를 들려주었다. 「주인이란, 전 세계를 여행하고 나서 권총을 움켜잡고 자살하는 사람... 더보기
  • 삶을 더듬어간 여정... lm**125 | 2013-09-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와 '영혼의 자서전'을 읽고 그 다음에 접한 책이   바로 본서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두말할 나위 없는 불멸의 고전이 되었고, '영혼의 자서전'도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다.   두 편의 글을 읽고 난 후 나는 그에 대한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정말이지,   작가다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내용에 앞서, 커버디자인도 무척이나 훌륭하다... 지중행 기행이라는 본서의 느낌을   아주 압축적으로 전달했다고... 더보기
  •     Classic 81: 『지중해 기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송은경 옮김, 열린책들(2011, 2쇄), 246쪽서평 전문 보기: http://pinepark.blog.me/60196388593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당대의 삶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철학적 관점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무솔리니와의 대화를 통해 무솔리니의 파시즘적 분투에서 독재자의 비극적 운명을 예견하면서도, 한편으로 그의 투사적 신념과 열정에 매력을 느끼는 뉘앙스를 풍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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