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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

양장본
해럴드 블룸 지음 | 윤병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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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71709(8932471703)
쪽수 403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How to read and why/Bloom, Harol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계적인 인문학 석학, 예일대 교수 해럴드 블룸이 말하는 독서의 이유

셰익스피어에서 헤밍웨이까지 작품으로 읽는 문학 독법『해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 예일대 인문학 교수 해럴드 블룸이 왜 읽어야 하는지, 왜 명작이 되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서양 문학 작품 60여 편을 엄선하고 해설한 책이다. 일반인을 위한 문학 비평서로 이반 투르게네프에서 토니 모리슨까지 주요 작품을 ‘독서의 방법과 목적’이라는 저자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들려준다. 짧은 시와 긴 시,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희곡 등 문학 갈래마다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을 실어 전체적인 문학 지형을 조망하며, 국내 독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품과 저자에 대한 친절한 역주를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예일 대학에서 블룸의 인문학, 문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게 하는 이 책은 고전 소설을 대표하는 세르반테스에서 현대 소설을 선도한 헤밍웨이까지, 현대 서정시를 개척한 윌리엄 워즈워스에서 근대 희곡을 확립한 헨리크 입센까지 역사적인 작가들이 남겨준 문학 작품을 통해서 즐거운 책 읽기의 방법과 목적을 들려준다.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르침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낯선 시문학 작품을 포함해 유명한 작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다수 발굴, 소개했다. 일반인을 위한 문학 비평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블룸의 대표작이다.

저자소개

저자 : 해럴드 블룸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해럴드 블룸(Harold Bloom)
인문학자이자 문학 비평가 해럴드 블룸은 예일 대학의 인문학 교수다. 1930년 뉴욕의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난 블룸은 1947년에 코넬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학사 학위를 받고, 1955년에 예일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넬 대학에서 『노튼 영문학사』의 대표 편집자이자 낭만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M. H. 에이브러햄 교수를 만나 영향을 받았다. 1987년부터 1988년까지 하버드 대학의 시학 교수였고,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뉴욕 대학 대학원의 영문학 교수였다. 로마 대학과 볼로냐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받았다. 1999년에 미국 예술문예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비평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1985년에 일명 ‘천재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재단 펠로십을 받았다. 2002년 카탈로니아 인터내셔널 상, 2003년 국제 알폰소 레예스 상 등을 받았다.
찰스 디킨스의 『피크윅 페이퍼스』를 1년에 두 번씩 읽어 책장이 해질 정도로 이 작품을 좋아하는 블룸은 열 살 때 만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 시인 하트 크레인의 시 ?무너진 탑?을 생애 내내 뇌리에 깊이 새길 정도로 일찍이 문학적 소질을 보였다. 벌써 10대 시절에 블룸은 윌리엄 블레이크부터 셰익스피어까지, 『맥베스』에서 『모비딕』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문학 세계를 넓혀간 조숙한 천재였다. “열한 살 무렵부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일은 시를 읽고 논하는 것이었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를 옹호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의 영향력 이론’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한 블룸은 문학에 대한 유미주의적 입장을 견지했으며, 역사주의, 페미니즘, 해체론, 마르크스주의 등 서구의 근대적 주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비평 조류를 반박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영향의 불안』, 『서구의 정전』, 『셰익스피어: 인간의 발명』, 『J의 서(書)』, 『소설가와 소설』, 『천재』,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이 있다. 『서구의 정전』은 보스턴 리뷰에서 수여하는 레아 논픽션 상을 수상했으며 『셰익스피어: 인간의 발명』은 1998년 뉴욕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역자 윤병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영문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성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글쓰기센터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프랜신 프로즈의 『소설, 어떻게 쓸 것인가』가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1부 단편소설
1. 이반 투르게네프
「베진 초원」,「아름다운 땅에서 온 카시안」
2. 안톤 체호프
「키스」,「학생」,「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3. 기 드 모파상
「텔리에 부인의 집」,「오를라」
4. 어니스트 헤밍웨이
「흰 코끼리 같은 산」,「만백성 기뻐하여라」,「킬리만자로의 눈」,「커다란 변화」
5. 플래너리 오코너
「착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선량한 시골 사람들」,「숲의 풍경」
6.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베인가의 자매들」
7.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서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8. 토마소 란돌피
「고골의 아내」
9. 이탈로 칼비노
『보이지 않는 도시들』

제2부 시
10. 하우스먼, 블레이크, 랜도, 테니슨
A. E. 하우스먼,「내 심장 속으로 죽음을 부르는 공기가」
윌리엄 블레이크, 「병든 장미」
윌터 새비지 랜도, 「그의 일흔다섯 번째 생일에 부쳐」
앨프리드 테니슨 경
「독수리」,「율리시즈」
11. 로버트 브라우닝
「롤런드 공자는 암흑의 탑에 도착했다」
12. 월트 휘트먼
『나의 노래』
13. 디킨스, 브론테,민요,작자 미상
에밀리 디킨스, 「당신이 가고」
에밀리 브론테, 「종종 꾸지람을 듣지만 늘 돌아와」
민요, 「패트릭 스펜스 경」,「소란스러운 무덤」
작자 미상, 「미치광이 톰」
14. 위리엄 셰익스피어
「비열하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열한 것이 낫네」
「수치심으로 낭비되는 정신의 소모」
「내게는 위안과 절망, 두 애인이 있네」
15. 존 밀턴
『실낙원』
16. 윌리엄 워즈워스
「잠이 나의 영혼을 봉인하였네」,「무지개」
17.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늙은 선원의 노래』
18. 셸리와 키츠
퍼시 비시 셸리,『삶의 개선 행렬』
존 키츠, 「매정한 아가씨」

제3부 장편소설
19.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20. 스탕달
『파르마의 수도원』
21 제인 오스틴
『에마』
22.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23.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24. 헨리 제임스
『여인의 초상』
25.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6. 토마스 만
『마의 산』

제4부 희곡
27.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28. 헨리크 입센
『헤다 가블레르』
29. 오스카 와일드
『진지함의 중요성』

제5부 다시, 장편소설
30. 허먼 멜빌
『모비 딕』
31. 윌리엄 포크너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32. 내서네이얼 웨스트
『미스 론리하트』
33. 토머스 핀천
『제49호 품목의 경매』
34. 코맥 매카시
『핏빛 자오선』
35. 랠프 왈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36. 토니 모리슨
『솔로몬의 노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블룸이 생각하는 독서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책을 읽는 궁극적인 이유는 “자신을 튼튼하게 하고 자신의 진정한 관심사를 깨닫기 위해”서이다. (??) 블룸의 주장은 각종 이론에 의해 ‘해체’되어 형해만 남은 인간의 주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독서를 통해 자아를 완성한다는 것은 전통적인 인문주의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는 현대에서도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어떤 핵심을 건드리는 말이다.
-옮긴이의 말에서

체호프-헤밍웨이 스타일과 카프카-보르헤스 스타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문학자이자 문학 비평가 해럴드 블룸이 왜 명작이 되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서양 문학 작품 60여 편을 직접 엄선하여, 왜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지 해설한 독서 길잡이 『해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가 “비평 분야의 거인”이라 칭한 블룸은 문학 비평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예일 대학 인문학 교수다. 일반인을 위한 문학 비평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블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이반 투르게네프에서 토니 모리슨까지 주요 작품을 ‘독서의 방법과 목적’이라는 블룸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들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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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 내게 묻는다. qk**ido | 2011-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왜 읽는가?"로 책은 시작된다.   과연 나에게 독서는 무엇인가?   영문학 전공자로 논문을 쓰는 과정까지 내게 있어 책이란 그야말로 하나의 텍스트였다. 수업을 위해, 논문을 위해 읽는 책은 읽는 그 과정을 즐기기 보다는 분석의 대상으로, 연구의 대상이었다. 또한 영문학을 전공했기에 한글로 된 책을 보는 것에 있어 강박관념까지 있었다. 그 과정에서 깊이 있는 독서를 했고 문학 전반에 걸친 일정한 맥락을 잡아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그러다 논문 제출 후 이런 책읽기에서 그야말로 자유롭고 싶었다. ... 더보기
  • 해럴드 블룸의 독서기술 ok**kim | 2011-07-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 익숙한 독자라면 예일대 인문학 교수 해럴드 블룸의 문학비평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가부장제를 비판하길 좋아하는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들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를 너무나 사랑하는 청소년 독자들이라면 보수적인 고전주의자의 미학적 취향에 분명 반기를 들 것이다. 하지만 고전을 좋아하는 문청이라면 블룸의 담론이 보수꼴통의 담론이 결코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해럴드 블룸이 서구 낭만주의 문학의 대가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영향의... 더보기
  • 벌써 3년째다. 책을 읽고 리뷰라는 형식 속에 조금씩 끄적거리는 습관을 갖게 된지. 처음에는 간단히 몇 줄 안 되는 솔직한 감상들을 즉흥적으로 써대기 시작했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저 이 책은 읽기 쉽고 작가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 듯하니 좋은 책같다라는 지극히 단순명료한 평들이었으니까. 그러하니 리뷰라는 걸 쓰는 게 하나도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는데 점점 시간이 흘러 같은 책을 읽고 쓴 타인의 멋드러진 리뷰를 접할 때면 나의 짧은 감상이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이제 나의 리뷰도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 더보기
  •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나 혹은 이제 독서에 관심을 보이며 책 읽기를 자신에 생활의 한 과정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에게 있어 흔히 봉착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는,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을 것이며 그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다원화가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리고 인터넷과 같은 통신의 기술이 발달 하면서 우리는 그야말로 엄청난 정보의 홍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사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정보들 중에 유용한 것을 찾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는 보다, 정보의 옥석... 더보기
  • 고수의 비법 yy**ssdd | 2011-06-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래된 책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대학 도서관의 한쪽 구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냥 책이 좋고, 책 냄새가 좋고, 책 속에 파묻혀 있는 느낌이 좋았다. 내 안에 엄청나게 많은 책들로 가득한 거대한 도서관을 세우고 싶었다. 삶의 길. 어느 모퉁이에서 필요하면 언제든 꺼내어 들 수 있도록...... 읽고 싶은 책도, 읽어야 할 책도 많았지만 늘 시간에 쫓겨야 했다. 여전히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치여 글자에 굶주린 사람처럼 허겁지겁 읽어대는 나에게 이 책 '독서의 기술'의 저자 해럴드 블룸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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