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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자(글) · 홍성광 번역
을유문화사 ·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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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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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 수업!
니체와 프로이트, 채플린의 스승이자 인생을 즐긴 현실주의자『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에게 세속적인 성공을 안겨준 ≪소품과 부록≫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소품(Parerga)’에서 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을, ‘부록(Paralipomena)’에서 인생과 관련되는 여러 유익한 글들을 추려서 실었다. 두 부분은 알기 쉽게 ‘행복론’과 ‘인생론’으로 구번하여 설명했다.

쇼펜하우어는 삶의 지혜라는 개념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러한 기술을 가르치는 지침을 ‘행복론’이라고 부른다. 행복한 생활에 집착하는 것은 행복한 생활 자체 때문이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견해를 담아냈다. 염세주의자로만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이자 냉철한 처세서로도 널리 읽힌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실존 철학과 프로이트 및 융의 심리학에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는 1788년 부유한 상인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의 아들로 태어났다. 1793년 단치히가 프로이센 지배를 받게 되자 함부르크로 이주하였다. 쇼펜하우어는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사립직업학교에 들어가 상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다. 유럽 각국을 2년간 여행하다 1805년 함부르크에 돌아온 그는 상인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같은 해 4월 20일 아버지가 상점 창고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아버지의 상점을 정리한다. 그러고 나서 평소에 원하던 김나지움에 입학한다. 1810년 괴팅겐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의학을 공부하다가 방향을 바꾸어 플라톤과 칸트 철학을 배운다. 1811년 가을 베를린 대학에 들어간 그는 당대의 거장이었던 피히테와 슐라이어마허의 강의를 들었으며, 1813년에는 바이마르에서 괴테와 친교를 나누며 색채론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무렵 뒤페롱이 번역한 『우파니샤드』를 읽고 인도 철학을 접했다. 1813년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로 예나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판했다. 1820년부터 베를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839년 현상 논문 「의지와 자유」로 노르웨이 왕립 학술원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세상의 인정을 못 받던 쇼펜하우어는 1851년 출간한 『소품과 부록』 덕분에 사망하기 몇 년 전에서야 일약 국제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다. 1860년 9월 21일 폐수종으로 사망하여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지은 책으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 『자연에 있어서의 의지』, 『시각과 색채에 대하여』 등이 있다.

번역 홍성광

역자 홍성광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토마스 만의 장편 『마의 산』,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중단편 소설집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카프카의 중단편 소설집 『변신』, 장편 『소송』, 『성』,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헤세의 『싯다르타』, 『내게 손을 내밀다』,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미카엘 엔데의 『마법의 술』, 하이네의 『독일·겨울동화』, 그림 형제의 『그림 동화집』 등이 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제1부 행복론-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
    머리말
    제1장 기본 분류
    제2장 인간을 이루는 것에 대하여
    제3장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하여
    제4장 인간이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에 대하여
    제5장 훈화와 격언
    1. 일반적인 것 | 2. 우리 자신에 관한 우리의 태도 | 3. 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 |
    4. 세상 돌아가는 형편과 그 운명에 대한 우리의 태도
    제6장 나이의 차이에 대하여

    제2부 인생론
    제1장 우리의 참된 본질은 죽음에 의해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하여
    제2장 생존의 허망함에 대하여
    제3장 세상의 고뇌에 대하여
    제4장 자살에 대하여
    제5장 삶에의 의지의 긍정과 부정에 대하여
    제6장 종교에 대하여
    1. 신앙과 지식 | 2. 계시 | 3. 기독교에 대하여 | 4. 유신론에 대하여 |
    5.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제7장 박식함과 학자에 대하여
    제8장 독자적 사고
    제9장 저술에 대하여
    제10장 독서와 책에 대하여
    제11장 여성에 대하여
    제12장 교육에 대하여
    제13장 비유, 파라벨, 우화
    제14장 몇 편의 시

    해설 인생을 즐긴 현실주의자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쇼펜하우어 연보
    찾아보기

책 속으로

“어떤 사건이 행복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과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반반인 경우 침울한 사람은 불행한 일이 닥치면 화를 내거나 몹시 괴로워하지만, 행복한 일을 맞아도 기뻐하지 않는다. 반면에 명랑한 사람은 불행한 일을 당하고도 화를 내거나 괴로워하지 않지만, 행복한 일을 맞으면 기뻐한다. 침울한 사람은 열 가지 계획 중에서 아홉 가지를 성공하더라도 이 아홉 가지에 대해 기뻐하지 않고 그 한 가지 일을 실패한 것에 화를 낸다.”

“인간처럼 물질을 필요로 하고 여러 욕구로 이루어진 종족에게는 부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노골적으로 존경과 숭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 심지어 권력조차 오로지 부를 얻는 수단으로만 간주되어도 하등 놀랄 일이 아니다. 아울러 다른 모든 것이 돈을 벌려는 목적 때문에 무시되고 망가지는 것, 예컨대 철학이 철학 교수에 의해 망가지는 것도 하등 놀랄 일이 아니다.”

“세상에서 출세하려면 친구와 동료 관계가 무엇보다 훨씬 중요한 수단이다. 그런데 뛰어난 능력이 있는 자는 언제나 자부심이 있으므로,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아첨하는 데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다시 말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부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은 이와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 그런 의식은 겸허함, 상냥함, 친절, 열등한 사람에 대한 존경과 잘 화합하므로, 친구와 후원자를 얻게 해준다. 이상의 말은 관직은 물론이고 명예로운 지위나 직위, 그러니까 학계에서의 명성에도 적용된다. 그래서 예컨대 학술 협회에서 형편없는 자가 언제나 윗자리를 차지하고, 공적이 있는 사람은 뒤늦게 그런 곳에 들어가거나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 어떤 일이나 다 그런 것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수많은 사람처럼 외적인 운동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외적인 안정과 내적인 소요 사이에 심하고 해로운 부조화가 발생한다. 내부의 지속적인 운동조차 외부의 운동을 통해 지원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의 내부가 감정의 동요로 들끓고 있는데 그것을 외부로 표출하지 못할 때 생기는 부조화와 유사하다. 나무조차 무럭무럭 자라려면 바람을 통한 운동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 이상의 부는 우리의 행복감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많은 재산을 유지하느라 쓸데없는 걱정을 하므로 우리의 행복감이 방해받는다. 인간을 이루는 것이 인간이 지니는 것보다 우리의 행복에 훨씬 기여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지적 교양을 갖추기보다는 부를 얻기 위해 수천 배 더 노력한다.”

“행복한지 판단하려면 그가 명랑한지 알아보아야 한다. 반면에 그가 명랑하다면 젊든 늙었든, 몸이 반듯하든 굽었든, 가난하든 부자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행복한 것이다. (중략) 그러므로 명랑함이 우리를 찾아오면 언제라도 문을 활짝 열어 줘야 한다. 명랑함이 잘못된 때 찾아오는 법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면에서 만족할 이유가 있는지 먼저 알려고 하면서 명랑함을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또한 진지한 숙고와 중대한 걱정이 명랑함으로 인해 방해받을까 봐 우려해서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진지한 숙고와 중대한 걱정으로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 반면에 명랑함은 직접적인 이득이 된다. 명랑함만이 행복의 진짜 주화鑄貨와 같은 것이다.”

“행복은 사상 그 자체에 담겨 있는 것이다. 먼 미래의 더없이 고귀한 정신의 소유자들은 이 사상을 숙고하는 일에 몰두하며 즐거움을 누린다. 그러므로 사후 명성의 가치는 그 사상의 공적에 있다. 이러한 공적이 그 자신이 받는 보수인 셈이다. 그런데 명성을 얻게 해주는 작품이 또한 동시대인의 명성도 얻는지 여부는 우연한 상황에 좌우되므로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독자적인 판단력이 없고, 특히 대단하고 까다로운 업적을 평가할 능력이 전혀 없으므로 언제나 남의 권위를 추종하며, 높은 명성은 그것을 얻은 100명 중 99명의 경우 단순히 신의성실에 기인한다.”

“카드놀이는 어느 나라에서나 모든 사교 모임의 주된 소일거리가 되었다. 카드놀이는 사교 모임의 가치를 재는 척도이자 온갖 사고 행위에 대한 파산 선고다. 다시 말해 그들은 생각을 교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카드를 돌리면서 상대의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것이다. 아, 얼마나 한심한 족속들인가!”

출판사 서평

니체와 프로이트, 채플린의 스승이자 인생을 즐긴 현실주의자
“사회를 이해하려면 마르크스를 읽고, 인간을 이해하려면 쇼펜하우어를 읽어라”

내가 이 ‘일급의 천재’에게 품고 있는 존경심을 자네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거야.
-프리드리히 니체

염세주의자로만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진면목을 복원하는 인생철학의 정수
쇼펜하우어만의 유쾌한 행복의 기술과 명랑한 삶의 예지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은 쇼펜하우어에게 세속적인 성공을 안겨준 『소품과 부록(Parerga und Paralipomena』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소품(Parerga)’에서 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Aphorismen zur Lebensweisheit)을, ‘부록(Paralipomena)’에서 인생과 관련되는 여러 유익한 글들을 추려서 실었다. 두 부분은 알기 쉽게 ‘행복론’과 ‘인생론’으로 칭했다. 6년간 작업해 완성한 『소품과 부록』도 원래는 그의 주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나중에 덧붙여 실으려고 했으나, 주저의 새 판을 찍을 기회가 없어 보여 1851년 따로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는 삶의 지혜라는 개념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러한 기술을 가르치는 지침을 행복론이라고 부른다. 행복한 생활에 집착하는 것은 행복한 생활 자체 때문이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만은 아니라며,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제1부 행복론에서 행복의 조건을 세 가지로 나누어 제시한다. 첫째, 인간을 이루는 것, 즉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건강, 힘, 아름다움, 기질, 도덕성, 예지가 포함된다. 둘째,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 즉 재산과 소유물을 의미한다. 셋째, 인간이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 즉 타인의 견해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명예, 지위, 명성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훈화와 격언”라는 별도의 장에서는 우리 자신에 관한 우리의 태도, 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 세상 돌아가는 형편과 그 운명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제2부 인생론에서 사람의 참된 본질, 생존의 허망함, 세상의 고뇌, 자살, 삶에의 의지의 긍정과 부정, 종교, 박식함과 학자, 독자적 사고, 저술과 독서와 책, 여성, 교육, 우화와 자작시 등 인생의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촌철살인의 진단과 까칠한 풍자를 이어간다. 특히 종교의 계시, 기독교, 유신론,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등 종교의 여러 이야기를 다룬 점이 이채롭다.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은 1853년에 영국의 옥센포드가 급진파 신문 「웨스트민스터 리뷰」지에 실은 ‘독일 철학에서의 우상 파괴’라는 소개 글 덕분에 오늘날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다.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고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덴마크의 키르케고르는 1854년에 “문학 잡담꾼이나 기자와 작가들이 쇼펜하우어 때문에 바빠졌다”고 썼다. 이 책으로 쇼펜하우어 철학이 마침내 19세기 중반부터 유럽을 석권하게 되었고, 니체와 프로이트, 채플린에게까지 큰 영향을 주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이자 냉철한 처세서
“어차피 비열한 사람이 출세한다.”, “무지한 부자는 짐승과 같다.”


통념과 달리 쇼펜하우어는 매서운 인간 현실에 맞대어 명랑하고 건강한 인간상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때로는 『논어』처럼 깊은 통찰력으로, 때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처럼 냉철하게 정곡을 찌르는 쇼펜하우어의 논리와 어조는 매력적이다. 세상과 인간의 본질을 통찰하는 잠언들은 세상을 보는 지혜이자 처세서로도 읽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국 철저히 비열해야 출세할 수 있음을 간파한 쇼펜하우어는 출세하려면 호의, 친구, 연줄을 얻어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아무것도 지닌 게 없는 빈털터리는 자신이 열등하고 무의미하며 무가치하다고 확신하므로 출세에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는 예의의 탈을 쓰고 뻔질나게 머리를 숙이며 허리를 90도로 굽힌다. 그런 자만이 자신의 윗사람이 쓴 졸작을 걸작이라며 큰 소리로 공공연하게 찬양한다. 그런 자만이 구걸하는 요령을 터득하고 있다.”

인간은 너그럽게 대하면 버릇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어린아이와 비슷하다고 강조한다. “타인을 너무 관대하거나 다정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대체로 돈을 꿔달라는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친구를 잃어버리지는 않지만, 돈을 꿔주면 금방 친구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와 마찬가지로 거만하게 다소 소홀히 하는 태도를 취한다고 해서 쉽게 친구를 잃어버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너무 친절하고 싹싹하게 대하면 상대가 오만하고 참을 수 없는 태도를 취해 의 상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는 사람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과 같은 취지의 우화를 쓴다. “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은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서로 바싹 달라붙어 한 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그들의 가시가 서로를 찌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시 떨어졌다. 그러자 그들은 추위에 견딜 수 없어 다시 한 덩어리가 되었다. 그러자 가시가 서로를 찔러 그들은 다시 떨어졌다. 이와 같이 그들은 두 악(惡) 사이를 오갔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은 상대방의 가시를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발견했다.”

쇼펜하우어는 천민자본주의의 도래를 마치 예견한 것처럼 오직 현금주의에 빠진 인간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비판한다. “무지한 자가 부유한 사람이 되었을 때 비로소 무지는 인간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가난과 궁핍에 얽매인다. 그의 경우에는 성과가 지식을 대신하므로 가난한 자는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에 몰두한다. 반면 무지한 부자는 단지 자신의 욕망에 따라서만 살아가며, 그런 자는 짐승과 같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매일같이 목격할 수 있다.”

책으로 철학하는 사람의 오류를 지적하며, 독자적 사고를 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견해에서 나중에 생기는 권위로 힘이 실린다고 말한다. “책에만 매달리는 철학자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주워 모은 견해들을 가지고 하나의 전체 체계를 만드니까 그 견해들에서 출발하는 셈이다. 그렇게 되면 그 체계는 서로 다른 재료로 짜 맞춘 로봇과 같은 반면, 독자적 사고를 해서 만든 체계는 갓 태어난 살아 있는 인간과 같다.”

인간이 인생의 뒤안길에서 깨닫게 되는 어리석은 진실은 무엇일까? 쇼펜하우어는 적절한 비유로 씁쓸한 인생의 본모습을 밝힌다. “우리 인생의 여러 장면은 거친 모자이크 그림과 같다. 가까이서 보면 아무런 매력이 없고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열망하던 것을 얻으면’ 그것이 공허한 것임을 알게 되어, 우리는 언제나 더 나은 것을 기대하며, 동시에 때로는 지나간 것을 후회하는 심정으로 그리워하기도 한다.”

“이 사람을 보라! 그는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노라!”

쇼펜하우어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파니샤드』를 읽었으나, 침대의 베개 밑에는 장전한 권총을 두고 밤손님에 대비하기도 한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일찍부터 쇼펜하우어 철학을 정확히 이해한 아인슈타인은 그의 책에 영감을 얻어 상대성 이론을 구상했다고 한다. 또한 쇼펜하우어의 정신과 유사한 점이 많은 푸시킨을 계승한 톨스토이의 서재에는 쇼펜하우어의 초상화만 걸려 있었다고 한다.
특히 니체는 장차 쇼펜하우어가 헤겔보다 더 유명해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쇼펜하우어의 시 ≪피날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답시로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본문 476쪽 수록).

나는 이제 여정의 목적지에 지쳐 서 있다.
지친 머리는 월계관을 쓰고 있기도 힘들구나.
그래도 내가 했던 일을 기쁘게 돌아보는 것은,
누가 뭐라 하든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라.
-≪피날레≫(쇼펜하우어, 1856)

그가 가르친 것은 지나갔으나,
그가 살았던 것은 남으리라.
이 사람을 보라!
그는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노라!
-위 시에 대한 니체의 응답 시(1888)

판본은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1986년에 나온 쇼펜하우어 전집 제4권과 제5권을 사용했다. Arthur Schopenhauer: Parerga und Paralipomena I, II.(Suhrkamp, 1986).

* 이 책은 고전의 현대적 접근을 표방하여 기획된 《을유세계사상고전시리즈》 중 하나이다.

인물평

이보게,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정말이지 쇼펜하우어 철학 체계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쓰는 것이 정당화되지는 않아. 게다가 이미 이야기된 엄청난 양의 쓰레기 더미를 내던지는 나의 능력을 자네가 믿는다면, 내가 이 ‘일급의 천재’에게 품고 있는 존경심을 자네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거야.
- 프리드리히 니체

오늘날 내가 단 한 명의 철학자만 선택해야 한다면, 쇼펜하우어를 택할 것이다.
-호르헤 보르헤스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무한히 현실적이다…그의 철학은 젊은이가 오늘날 예감하고 있는 것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 막스 호르크하이머

나는 쇼펜하우어를 ‘현대적’이라고 불렀다…그를 미래적이라 불러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의 개성의 요소들, 그것의 어스름한 연관성, 그의 내부에서의 볼테르와 야콥 뵈메의 혼합, 가장 하부에 있는 것과 가장 어두운 것을 알리는 고전적이고 명료한 그의 산문의 역설, 인간의 이념에 대한 경외심을 결코 부정하지는 않는 그의 자존심 강한 인간 혐오, 요컨대 내가 그의 비관적 인도주의 정신이라 칭한 것이 내게는 미래의 분위기가 가득한 것으로 생각된다.
- 토마스 만

“무의식적 정신 과정을 가정한 사실이 학문과 삶에 커다란 파장을 가져올 것임을 분명히 의식한 사람은 극소수였다. 그런데 덧붙여 말하자면 정신분석이 맨 먼저 이런 일을 한 것이 아니었다. 몇몇 유명한 철학자, 무엇보다도 위대한 사상가 쇼펜하우어를 그 선구자로 들 수 있다. 그의 무의식적인 ‘의지’는 정신 분석에서 말하는 정신적 충동과 같은 말이다. 그것 말고도 그 사상가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과소평가되는 성적 본능 의미를 거듭 강조하여 상기시켜주었다.”
- 지크문트 프로이트

“나는 지금 쇼펜하우어가 인류 중에서 가장 천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네. 나는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으면서 왜 그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아마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 세상에는 바보들만 있기 때문일 거야.”
- 톨스토이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452654
발행(출시)일자 2013년 02월 15일
쪽수 520쪽
크기
153 * 216 * 35 mm / 795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Samtliche Werke. Bd. 4 5 : Parerga und Paralipomena./Schopenhauer, Arthur
이 책의 개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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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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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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