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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들

을유세계문학전집 101 | 양장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지음 | 김태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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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티버니포니 파우치 선택(세계문학전집 2만원 이상 구매 시)
    2020.07.2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04899(8932404895)
쪽수 272쪽
크기 137 * 196 * 27 mm /44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헤르만 헤세 문학상, 스위스 도서상 수상작

“동시대의 세계 문학이 낳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소설”
- 펠릭스 슈테판(비평가)

새로운 소설적 표현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세계적인 작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최신작 『망자들』이 을유세계문학전집 101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동시대의 세계 문학이 낳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소설”(펠릭스 슈테판, 비평가), “위대한 파우스트적 우화”(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현대 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떠올랐으며, 크라흐트는 이 작품으로 헤르만 헤세 문학상, 스위스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줄거리]
1930년대, 주인공 에밀 네겔리는 최근의 몇몇 작품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의 영화감독이다. 그는 독일과 일본의 영화 합작 사업을 위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영화사의 제안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그는 영화 합작 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의 고위 관료 아마카스 마사히코를 만난다. 마사히코는 네겔리를 기다리는 와중에 일본에 있는 네겔리의 애인인 이다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이 세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이야기는 긴박하게 전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1966년 스위스 자넨에서 태어나 스위스,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성장했다. 미국의 세라로런스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독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템포(Tempo)』의 편집자로 지내다가 1990년대 중반 『슈피겔(Spiegel)』의 인도 통신원이 되면서 방콕에 거주하며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했다. 이때의 여행기를 『벨트암존탁(Welt am Sonntag)』에 기고했다. 1995년 첫 소설 『파저란트(Faserland)』를 출간했으며 이후 『1979』, 『메탄(Metan)』,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Ich Werde Hier Sein Im Sonnenschein und Im Schatten)』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2012년에 발표한 소설 『제국(Imperium)』으로 그해 빌헬름 라베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영화 〈핀스터월드(Finsterworld)〉 시나리오로 독일 영화평론가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에 출간한 소설 『망자들』은 여러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스위스 도서상, 헤르만 헤세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푸른 장미를 찾아서-혼돈의 미학』, 『문학의 질서-현대 문학이론의 문제들』, 『미로의 구조-카프카 소설에서의 자아와 타자』 등이, 옮긴 책으로 페터 V. 지마의 『모던/포스트모던』, 한병철의 『피로사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선고 외』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조(序)
제2부 하(破)
제3부 규(急)


해설 | 카메라의 형이상학과 우울
판본 소개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연보

추천사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소설가)

위대한 파우스트적 우화

숀(시인)

나는 『망자들』을 두 번 연달아 읽었다. 한 번은 스토리로 읽었고, 다음번은 아름다운 산문으로 읽었다.

펠릭스 슈테판(비평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는 도공이 그릇을 빚거나 서예의 명인이 획을 긋듯이 차분한 손놀림으로 완벽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세계 문학이 낳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소설을 상상한다면, 크라흐트가 그 이상을 구현하는 데 거의 성공한 ... 더보기

책 속으로

네겔리의 카메라는 때때로 석탄 아궁이에, 장작더미 위에, 동그랗게 머리를 땋은 하녀의 뒤통수에, 금빛 솜털이 먼지처럼 앉은 뒷목에 오랫동안 별 이유 없이 머물러 있다가, 열려 있는 창을 통해 마법처럼 전나무 숲 쪽으로, 눈 덮인 산정으로 미끄러져 나아갔다. 카메라는 비물질적인 순수한 시선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 영화감독의 카메라는 마치 유영하는 정령 같았다. - 27~28쪽

이 순간 그는 마치 자신이 세상의 고통과 잔인함을 잠깐 동안이나마 빌려 와서 그것을 뒤집어 놓을 수 있을 것만 같이, 그것을 뭔가 다른 것, 뭔가 좋은 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헤르만 헤세 문학상, 스위스 도서상 수상작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최신작

국내 초역

“동시대의 세계 문학이 낳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소설”
- 펠릭스 슈테판(비평가)

『망자들』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예술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여러 의미에서 이미 죽은 적이 있는 자, 즉 ‘망자들’의 여정을 기묘하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크라흐트는 1930년대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시절, 독일과 일본을 오가는 주인공들의 삶을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무대 위에 신선하게 펼쳐 보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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