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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상)

을유세계문학전집 1 | 양장본
토마스 만 지음 |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06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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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03311(8932403317)
쪽수 660쪽
크기 128 * 19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er)Zauberberg/Mann, Thoma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세기 독일 문학의 거장 토마스 만의 대표작!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의 대표작『마의 산』상권. 현대 독일 문학의 거장 토마스 만의 중장년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20세기 유럽의 철학과 문학과 사상을 집대성한 대작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번역본에서는 토마스 만 전공자인 홍성광 박사가 번역을 맡았다. 상징과 은유, 철학과 신화 등이 중층적으로 교차하는 이 소설을 통해 20세기 전반 서구 문명의 중요한 요소들을 짚어본다.

조선소에 입사할 예정이었던 청년 카스토르프는 폐결핵으로 요양원에 있는 사촌 침센을 문병하기 위해 그곳을 찾지만, 그에게서도 폐결핵 증상이 발견되어 요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인문주의자 세렘브리니는 카스토르프에게 시민 사회로 복귀할 것을 권유하지만, 러시아 출신의 쇼샤 부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카스토르프에게는 그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한편, 세템브리니와 대립하는 유대인 나프타는 반개인적 전제 정치를 옹호한다. 그리고 침센은 병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원하여 군무에 종사하다가 결국 죽고 만다. 그 후 요양원을 떠났던 쇼샤 부인이 페퍼코른이라는 남성과 다시 돌아오고, 카스토르프는 그에게 많은 감명을 받는다. 요양원에서 생활한 지 7년이 되었을 때,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카스토르프는 전쟁에 참가한다. [양장본]

북소믈리에 한마디!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을유세계문학전집」. 195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은 1975년에 100권으로 완간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출간된 지 50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이번 세계문학전집은 목록을 모두 다시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까지 다룬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2020년까지 총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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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토마스 만 저자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은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토마스 만은 독일 뤼베크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사업가였던 아버지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은 네덜란드 영사, 시 의원, 부시장을 지내며 부와 권력을 동시에 누린 인물이었고 어머니 율리아는 독일인 아버지와 포르투갈계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예술가 기질이 다분한 인물이었다. 형 하인리히 만 역시 『충복』, 『오물 선생』 등을 집필한 소설가였다. 훗날 토마스 만은 자신의 유년 시절에 대해 “잘 보살핌 받아 행복했다”고 기록한 바 있다. 1905년 뮌헨대학교 교수의 딸인 카타리나 프랑스하임과 결혼하여 3남 3녀를 낳았다.
어릴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던 그에게는 학업보다 독서 체험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고등학교 때는 하이네, 폴 부르제, 헨릭 입센 등을 읽었고 스무 살 이후에는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1898년 첫 책으로 단편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하였고 1901년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장편 소설은 1929년 토마스 만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을 시작점으로 『비정치적 인간의 고찰』, 『독일 공화국에 관해서』 등 정치적 주제를 견지한 글을 썼으며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민주주의 정부를 옹호하는 강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갔다. 1933년 1월 히틀러가 수상으로 임명되자 2월부터 망명에 들어갔으며 1936년 독일 국적과 본 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박탈당했다.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하고 1944년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1949년 괴테 탄생 200주년 기념 강연 청탁을 받아 16년 만에 독일 땅을 밟게 되었다. 1952년 매카시 위원회가 그를 공산주의자로 지목한 것을 계기로 스위스 취리히로 거처를 옮겼으며 그곳에서 1955년 사망했다.
『마의 산』과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외에 주요 작품으로는 『트리스탄』, 『대공 전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요셉과 그의 형제들』, 『바이마르의 로테』, 『파우스트 박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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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성광

역자 홍성광은 삼척에서 태어나 부산고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마의 산』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 「하이네 시의 이로니 연구」, 「토마스 만과 하이네 비교 연구」, 「토마스 만과 김승옥 비교 연구」, 「토마스 만의 괴테 수용」 등이 있고, 역서로는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카프카의 『변신』,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미카엘 엔데의 『마법의 술』, 하이네의 『독일. 겨울동화』, 『철학의 정원』, 레마르크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도착
34호실
식당에서

제2장
세례반(洗禮盤)과 서로 다른 모습의 할아버지에 관하여
티나펠 영사의 집에서 그리고 한스 카스토르프의 정신 상태에 관하여

제3장
근엄하게 찌푸린 얼굴
아침 식사
농담, 임종의 영성체, 그친 웃음
악마
명석한 두뇌
심한 말 한마디
물론 여자지!
알빈 씨
악마가 고약한 제안을 하다

제4장
필요한 물건 사들이기
시간 감각에 대한 보충 설명
프랑스어로 대화를 시도하다
정치적으로 수상쩍은!
히페
사랑과 병의 분석
의문과 우려
식탁에서 나눈 대화들
커져 가는 불안, 두 분의 할아버지와 해질녘의 뱃놀이에 관하여
체온계

제5장
영원히 계속되는 수프와 갑자기 밝아지는 방
“야, 보인다!”
자유
수은주의 변덕
백과사전
고전 문학 연구
탐구
망자의 춤
발푸르기스의 밤

책 속으로

그가 지금껏 숨 쉬어 본 적이 없고, 전혀 사람이 살지 않으며, 공기가 매우 희박하고 생활 조건이 아주 척박한 고산 지대에 올라와 보니, 그의 마음은 흥분되기 시작했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고향과 일상의 질서는 멀리 사라져 갔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발밑 수천 길 아래에 있었음에도 그는 여전히 저 위를 향하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과 미지의 세계 사이에 떠 있으면서, 저 위로 가면 어떻게 될까 하고 그는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다. 겨우 해발 2, 3미터의 높이에서 숨 쉬도록 태어나 이에 익숙해진 그가 별안간 이런 고산 지대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가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내놓았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가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지 50년 만이다. 1959년에 1권 『젊은 사자들』로부터 시작하여 1975년 100권 『독일민담설화집』을 끝으로 100권으로 완간된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다수의 출판상을 수상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기존의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 재수록한 것은 한 권도 없고 목록을 모두 새롭게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매월 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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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를 원서로 읽어 보려 시도한 적이 있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탓도 있겠지만 결국 그 원서로 읽기를 그만두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 소설속 주인공들의 낯선 표현들 때문이었다. 우리가 보는 영어책들이 대체로 20세기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약 200년 전 영국 작가가 쓴 소설속의 영어는 그 시대 사람들의 표현일테고 그러한 표현들이 무척이나 낯설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될 것들을 왜 그렇게 "꼬아서" 얘기할까 하는 그런 생각 ... 더보기
  • 마의 산 ok**kim | 2010-0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세기 유럽의 철학, 문학, 사상을 집대성한 대작」. 《마의산》은 이런 어마어마한 찬사가 괴면쩍지 않은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책은 대작답게 교양소설, 성장소설, 시대소설 등 많은 꼬리표를 달고 있다. 소설 제목「마의 산」은 스위스 다보스에 있는 폐결핵 요양원 베르크호프를 말한다. 소설에서 마의 산의 상징적 의미로 죽음이나 질병 또는 코뮨 같은 키워드를 거론해볼 수도 있다. 등장인물 세템브리니의 말을 빌리면 휴양지 베르크호프에서 살아가는 요양... 더보기
  • [서평] 마의 산 (상, 하) ma**hoon | 2010-01-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랜만에 고전문학에 다시 손을 뻗었다. 뒤늦게 독서 욕구에 자극을 받아서 다방면에 책들을 접하다보니 오래전에 손을 놓고 있었던 고전문학에도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이 책은 1924년에 발표한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로 상권 661페이지, 하권 77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대작이다.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책의 분량에 다소 압도되었지만, 소설을 완성하는 데 12년이 걸렸다고 하니 좀 더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다. ... 더보기
  • 인간존재의 성찰 sm**g | 2010-0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학창시절 두툼한 세계문학전집으로 된 배게만큼이나 거대한 서적 마의 산을 읽다가 그만 둔 적이 있다. 독서에 관한한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던 내가 당시 왜 그 책을 다 읽지 못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후 가끔 이 책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가지고 생각을 떠올리곤 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읽기 좋게 장정되어 나온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좋은 책이 그러하듯이 책의 부피는 그 책의 깊이 만큼이나 감동적이다. 깊은 감동과 작가의 깊은 정신적 깊이가 느껴지는 책은 그 부피... 더보기
  • 진정한 이해 do**abba | 2009-10-09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사십사년의 생을 살아오면서 결혼하여 아이도 둘씩이나 낳아 가장이랍시고 큰소리치면 살고 있으며, 오랜 직장생활 끝에 내회사의 꿈을 이루어 직원이 이십명 정도 되는 조그만 회사에서 사장님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긴 하지만, 나의 삶은 아직도 마냥 철들지 않은 어린아이 같이 좌충우돌, 방황과 혼돈속에 있다.   그래도 그나마 삶속에서 얻은 지혜랄지 깨달음이랄지 어쩌면 생존의 기술이랄지 그런것이 하나 있어서, 그나마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 내가 사회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지금껏  아내와 아이들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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