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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문학과 지성 시인선 R 15
정현종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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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31071(893203107X)
쪽수 132쪽
크기 129 * 206 * 9 mm /19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
낱낱이 피어오르는 작은 삶들과
세상의 초록에 바치는 싱그러운 찬사

오늘을 바라보게 하는 어제의 시
"1965년 등단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칠 줄 모르는 창조의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한국 현대 시에 진화의 의미를 부여한"(문학평론가 이광호) 시인 정현종의 네번째 시집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초판 발행 1989)가 29년 만에 문학과지성 시인선 R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책으로 복간되었다. 시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을 포함한 64편의 시는 시절마다 새롭게 읽혀왔다.
해마다 여러 시인의 많은 신간이 출간되면서도 여전히 정현종의 시가 널리 호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시선으로 정현종의 시를 포착해낸 철학자 김동규에 따르면 "생명이 고갈된 도시에서도 사람은 사랑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생명과 폭넓은 의미에서의 사랑, 그리고 사람. 지금 이 도시에 가장 필요한 그 의미들에 대한 단단한 고찰 위에 일구어진 시들은 생명이 경시되고 편리주의와 이기주의로 병든 오늘 더더욱 빛을 발한다. 1980년대, 폭력과저항의 시대에 시인이 이로써 드러낸 변화와 포용을 다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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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정현종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사물의 꿈』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광휘의 속삭임』 『그림자에 불타다』 등의 시집과, 『고통의 축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 그리고 시론과 산문을 모은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두터운 삶을 향하여』 외 다수의 번역서를 상자했다. 한국문학작가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경암학술상(예술 부문), 파블로 네루다 메달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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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잎 하나로

그게 뭐니
몸뚱어리 하나
매지호梅芝湖에 가서
소리의 심연深淵 2
생명 만다라
어떤 평화
땅을 덮으시면서
풀을 들여다보는 일이여
낙엽
한 청년의 초상
외설
예술이여
신바람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상품 商品은 물신物神이며 아편
제주도에게
몸이라는 건
숲에서

깊은 가슴
나무의 사계四季
무를 먹으며
정들면 지옥이지
자기기만
학동마을에 가서
담에 뚫린 구멍을 보면
술잔 앞에서
빈방
오늘도 걷는다마는
시 창작 교실
귀신처럼
움직이기 시작하였도다
태양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궁지 1
시골 국민학교
송아지
움직임은 이쁘구나 나무의 은혜여

모든 ‘사이’는 무섭다
이 열쇠로
가을에
흙냄새
자장가
새한테 기대어
막간幕間
천둥을 기리는 노래
두루 불쌍하지요
내 게으름은
생명의 아지랑이
밤 시골 버스
너는 누구일까
어스름을 기리는 노래
자〔尺〕
새로 낳은 달걀
문명의 사신死神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가난이여
아무 데로도 가는 게 아닌
잃어야 얻는다

내가 잃어버린 구름
해설 | 봄과 연애·김동규
기획의 말

책 속으로

내 소리도 가끔은 쓸 만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피는 꽃이든 죽는 사람이든
살아 시퍼런 소리를 듣는 거야
무슨 길들은 소리 듣는 거보다는
냅다 한번 뛰어보는 게 나을걸
뛰다가 넘어져보고
넘어져서 피가 나보는 게 훨씬 낫지
가령 ‘전망’이란 말, 언뜻
앞이 탁 트이는 거 같지만 그보다는
나무 위엘 올라가보란 말야, 올라가서
세상을 바라보란 말이지
내 머뭇거리는 소리보다는
어디 냇물에 가서 산 고기 한 마리를
무엇보다도 살아 있는 걸
확실히 손에 쥐어보란 말야
그나마 싱싱한 혼란이 나으니
야음을 틈타 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생명, 싱싱한 혼란 속에서 발견하는 세계의 깊이
여러 시와 산문, 인터뷰에서 공공연히 밝혀왔듯 정현조으이 시는 시골 산천을 헤매며 자연 속 생명의 꿈틀거리는 감각을 직접 느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태어났다. 그는 문학 선생의 "머뭇거리는 소리"나 "길들은 소리"를 듣는 것보다 "피는 꽃이든 죽는 사람이든 살아 시퍼런 소리를 듣는"게 낫고, "무엇보다도 살아 있는 걸/확실히 손에 쥐어보"는 게 시 창작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시 창작 교실」). 시인 스스로 "언어의 고고학"이라 부르기도 하는 시의 근원이, 머릿속에서 맴도는 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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