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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유희경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508
유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04월 06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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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 도서 15000원 이상 구매 시 '허수경 시 엽..
    2019.10.14 ~ 소진 시 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30920(8932030928)
쪽수 134쪽
크기 129 * 206 * 9 mm /20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설명할 수 없는 상실감과 관계의 불능성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다!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 이후 쓰고 고친 66편의 시가 오롯이 담긴 유희경 시인의 시집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우리가 놓쳐버리기 십상인 세계의 일면들을 저자 고유의 감각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시집에서 탄생과 죽음의 시간을 넘나들며 형용 불가능한 감정을 정제해 보였던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그 불가능성을 고스란히 수용한다.

시집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첫 시 제목은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Ⅰ,Ⅱ),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것들’(Ⅲ)로, 이 중에서 시집 제목이자 맨 앞에 놓인 시편을 살펴봄으로써 '신'의 정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우리가 분명하게 느꼈으나 곱씹어보지 않았을 뿐인 감정에 관한, 보이진 않지만 명백히 존재하는 가능성의 세계에 관한 탐구, 일상적인 풍경에서 길어 올린 새로운 가능성과 그 장면들에 깃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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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유희경 저자 시인 유희경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이 있다. '작란' 동인이다.

유희경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나타나지도 않았고
사라지지도 않는
우리들의 옛 마음에게

2018년 3월
유희경

목차

시인의 말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좋은 것 커다란 것 잊고 있던 어떤 것/봄밤, 참담/脫喪/합정동/지난날의 우주와 사다리와/사월/빈집/사월/조금 더 따뜻한 쪽으로/옷을 갈아입는 시간/사랑/얼룩/잠든 사이/새장/섬/조항/질문/어깨가 넓은 사람/무사/농담/가벼운 돌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폭우/主人/한낮/지옥/작은 일들/시를 읽는 시간/단어/음악을 가둔 방/MILK/안과 밖/여름 팔월/늦고 흔한 오후/장마/놀라운 지시/너의 사물/나의 처음에/어떤 날들이 찾아왔나요/붉고 흐리고 빠른/가벼운 풍경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것들/겹겹, 겹겹의/작가/긴 밤/아무 일도/남아 있다/축복/상자/볕이 많은 골목/한겨울/그늘/잊어버린 이야기/직선의 소리/社員/새처럼 용수철처럼 일요일처럼/생활/벌목/공포/마음/內裏/到着/소식/아침/봄

해설
잠시 당신이 있던 풍경이 말해주는 것 ㆍ 김나영

추천사

김나영(문학평론가)

유희경의 시는 이 세계의 다른 면을 그리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발견해낸다. 이것은 현실과는 무관한 세계에 대한 상상이 아니다. 시가 현실의 한 풍경을 새로운 방법으로 풀어낼 때, 그 일은 이 세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작...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의 일면을 적확하게 포착한 시어
“나는 말한다, 당신이 있다”

유희경의 새로운 시집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문학과지성사, 2018)이 출간되었다. 『오늘 아침 단어』(문학과지성사, 2011), 『당신의 자리ㅡ나무로 자라는 방법』(아침달, 2017) 이후 쓰고 고친 66편의 시가 오롯이 담겼다. 이전 시집에서 탄생과 죽음의 시간을 넘나들며 형용 불가능한 감정을 정제해 보였던 유희경은 이번 시집에서 그 불가능성을 고스란히 수용한다. 설명할 수 없는 상실감과 관계의 불능성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것이다.

시인은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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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 당신은 모르실거야 ② 나의 생활 합정동 #위트앤시니컬 사장님인 유희경 시인의 시집에서 받은 인상印象이다. ㆍ 시인과 관계하는 특별한 '타인', 그리고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반복되고 눈에 띄는 일상의 '생활' ㆍ 자의적으로 해석해본다면 시집의 제목인 동시에 나뉘어진 3부의 각 첫시의 제목이기도 한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에서 말하는 '잠시 동안의 신'은 그 순간을 지배한 의미, 느낌으로 이해된다. ㆍ 그 모든 감각을 뒤덮은 그 잠깐의 순간에서 포착한 일상의 세계를 일상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세상의 지배자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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