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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움직인다 김언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431
김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7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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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24226(8932024227)
쪽수 187쪽
크기 129 * 206 * 20 mm /2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스스로와 세계를 향한 언어적 방황으로 안내한다!

보이지 않는 ‘유령의 말과 ‘사건의 시학’으로 존재의 형성과 사건의 의미를 물으며 매 시집마다 하나의 화두를 통해 자신의 세계, 세계의 언어를 살펴 확장시켜나가는 시인 김언의 네번째 시집『모두가 움직인다』. 이번 책에서는 사건을 형성하거나 포착하기보다 고착된 언어를 낯선 의미로 떠돌게 하는 방식으로 세계의 움직임을 단절 없이 담아내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잘못 서 있어야 하고, 잘못 발음되어야’ 한다고 믿는 김언은 스스로와 세계를 향한 언어적 방황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소개

목차

시인의 말

미학
유령 산책
청색은 내부를 향해 빛난다
정체성
동의하는 사람
빅뱅
방황하는 기술
죽은 지 얼마 안 된 빗방울들의 소설
상승과 하강
혼자 있었다
나는 식사하는 문장을 쓴다
겨우 두 사람이 있는 대화
내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우연의 법칙
혁명
너는 금요일에 걷다가
몽타주
암호
지시
이탈
먼지
기하학적인 삶
영점
남아도는 부품
떨어진 얼굴
냉담
공허한 문장 가운데 있다
식물의 인간성
어느 괴롭고 화창한 날
카운터
리틀 프랑스
마주 잡은 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물질의 이름
거의 비어 있다
사람을 만나러 간다
그도 안다
냉담자
한없이 무관해지는
이 용기의 용도를 모르겠다
노새와 버새
외로운 공동체
뼈와 살
연기
몽블랑
추신
이미 사라진 주어를 어떻게 찾을까?
말 없는 발
팔레트
피카소
나는 항상 실패한다
내가 죽고 나서
만성 인류학자
개념 없는 목수
개구멍
상석
경청하는 개
반드시 시가 되어 있다

에르호
늑대
용서
그런 생각
허물허물 똑똑

해설 | 사건의 해산과 무관의 시학ㆍ이수명

출판사 서평

떠도는 언어 속에서 방황하는 기술
말은 일상을 잊고 세계는 길을 잃는다

보이지 않는 “유령”의 말(『숨쉬는 무덤』 『거인』)과 ‘사건의 시학’(신형철)으로 존재의 형성과 사건의 의미를 물으며(『소설을 쓰자』), 매 시집마다 하나의 화두를 통해 자신의 세계, 세계의 언어를 살펴 확장시켜나가는 시인 김언의 네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미당문학상(2009)과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2009), 박인환문학상(2012)을 수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시집 『모두가 움직인다』에서는, 사건을 형성하거나 포착하기보다 세계의 움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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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미한 시어의 조합.. lm**125 | 2013-08-1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김언의 신간 시집' 모두가 움직인다' 무의미한 문장의 배열에 의미를 부여하려한, 그러한   노력이 엿보이는 시집이라 하겠다. 그것이 시인의 의도였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든지 간에,   시집은 그렇게 꾸려지고 말았다...   150면이 넘는 지면에 60편이 넘는 시로 꾸려진 본 시집은,   현대 시가 으레 그러하듯이 만만찮은 인내와 열의를 요구한다.   "이 시간이면 그 도시도 전혀 다른 새벽을 보여준다. 나의 발걸음도 수상하다. 아무도 없을 때 멀리서 걸어오는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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