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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뉴스

김중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3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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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16757(8932016755)
쪽수 377쪽
크기 146 * 212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사물의 해방으로 인간의 해방을 꿈꾸는 유토피아를 그리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 《펭귄뉴스》로 등단한 김중혁 첫 번째 소설집. 관습에의 저항을 의미하는 '비트 해방 전선'에 뛰어든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표제작을 비롯해, 《무용지물 박물관》, 《발명가 이눅씨의 설계도》, 《멍청한 유비쿼터스》 등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레스몰'이라는 축소지향의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는 '나'가 인터넷라디오 방송국 피디인 '메이비'의 방문을 받고, 그가 방송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라디오방송의 '무용지물박물관'이라는 코너를 청취하며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무용지물 박물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지도를 그리며 살아온 인생에 회의를 느끼던 주인공이 삼촌에게 받은 에스키모 인들의 지도를 통해 잊고 살았던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등의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물의 해방을 통해 인간의 해방을 꿈꾸는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꾸준히 그려온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흔하고 사소해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 사물들에 대한 관심과 낡고 소용가치가 떨어져 사람들에게 잊혀진 구시대의 유물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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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중혁 저자 김중혁은 1971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2000년 『문학과사회』 가을호에 중편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으로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과 장편소설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등을 펴냈다.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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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무용지물 박물관
발명가 이눅씨의 설계도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멍청한 유비쿼터스
회색 괴물
바나나 주시고히사
사백 미터 마라톤
펭귄뉴스

해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무용지물 박물관」
'레스몰’이라는 축소지향의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는 ‘나’는 어느 날 인터넷라디오 방송국의 피디인 ‘메이비’의 방문을 받는다. ‘나’는 ‘메이비’의 목소리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그가 맡겨온 라디오 디자인을 하게 된다. 그래서 만들어진 ‘안테나라디오’는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둔다. 이후 ‘나’는 ‘메이비’가 방송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라디오방송의 ‘무용지물박물관’이라는 코너를 청취하며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는다.

나는 계속 눈을 감고 있었다. 완전한 어둠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21세기 신종 마니아 코드를 만난다
기억의 도서관에서의 행복한 관람기!

“모든 것은 바로 눈앞에 있다. 우리는 손만 뻗으면 된다.”

김중혁의 소설 「무용지물 박물관」에서 사물들을 말로써 스케치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들려주는 ‘메이비’라는 디제이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적어 놓은 문구이다. 에펠탑과 암스테르담, 쉬폴 공항과 보잉 707기, 잠수함 등을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주는 디제이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김중혁식 소설 세계의 깊숙한 근간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등단한 김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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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와 문학사이](9)김중혁-낯섦으로 문학을 완성해가다 입력: 2007년 03월 09일 15:31:56 ‘펭귄뉴스’라는 낯선 제목의 단편집 말미에 김중혁은 자신을 하나의 ‘레고 블록’ 혹은 수많은 레고 블록들로 이루어진 ‘덩어리’라고 말한다. 이때 ‘레고 블록’과 ‘덩어리’는 다른 말이 아니다. ‘레고 블록’은 ‘덩어리’다. 수많은 ‘레고 블록’이 조립과 해체를 거듭하면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고, 이 ‘덩어리’는 다른 누군가의 ‘레고 블록’ 한 조각이 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레고 블록’ 한 조각이자... 더보기
  • 안타까운 데뷔작 al**182 | 2007-03-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펭귄뉴스 김중혁 / 문학과 지성사   비트매니아 김중혁의 데뷔 소설집. 아, 이작품은 잘 준비된 라디오프로를 보는 것 같은 주파수.   워낙 명성이 자자한 김중혁의 첫 소설집으로 분분히 펼쳐지는 화음과 리듬, 그리고 비트는 다리를 떨게 만들지만 어깨를 들썩이게 하지는 못해 안타깝다.   그러나 별과 나무가 보이는 곳에 평생의 여인이 있다는 수법은 아주 그럴듯했다. 간단한다, 이상형의 여인에게 나무몽둥이로 머리를 가격당하라. 당신 머리가 은하계의 중앙에 위치할 것이다. ... 더보기
  •   - 1 - 김중혁의 첫 소설집이다.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무용지물 박물관」「사백 미터 마라톤」「펭귄뉴스」등 제목부터가 생뚱맞다.      - 2.0 - 맨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데뷔작「펭귄뉴스」부터 읽기 시작했다.  아주 생경한 소재였다.  그 생경함에 질려 내려야 할 지하철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당연히 회사에는 지각했다.  몇 년 만에 재발한 증세였다.   - 2.1 - 《삶이란, 따분하고 따분하고 따분... 더보기
  • 속살을 보는 맛. pi**ine | 2006-04-24 | 추천: 2 | 5점 만점에 5점
    ▲ 이 소설집과는 전혀 관계없는 영화 '펭귄'의 한 장면 속살에서 무슨 맛이 날까. 속살이란 단어에 군침을 흘리는 족속(나도 그 범주에서 제외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드리 많고 보면 속살엔 분명 맛이 있다. 우리의 신구 선생, '니들이 게 맛을 알어?'라는 그 유명한 문구보다도 더 미묘하고 깊은 맛이 있을거다. 표현하기를 꺼리기는 하지만.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자기가 사라졌다. 컴퓨터가 대신하고 있다. 컴퓨터는 원본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만들었다. 수많은 복제품들이 원본을 능가하고 있다. 사실 구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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