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MD의선택 소득공제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문학과지성 시인선 309
허수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12월 29일 출간 (1쇄 2005년 10월 24일)
| 5점 만점에 4점 리뷰 4개 리뷰쓰기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 [10%↓ 9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45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실버등급 이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당일배송 지금 주문하면 오늘( 7일,화)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16436(8932016437)
쪽수 147쪽
크기 128 * 20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이후 4년 만에 펴낸 허수경 시인의 네번째 시집. 고향인 진주 말을 살려 쓴 제1부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가 근원에 대한 그리움의 상상력을 나타낸다면, 그의 전공인 고대동방고고학을 연구하며 발굴 현장에서 발로 뛴 내용들을 담은 제2부 '새벽 발굴'의 시편들은 시공을 넘나드는 거시 상상력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반(反)전쟁시'들로 묶인 이번 시집의 시어는 보다 근원적이고 거시적인 상상력을 발동한다. 독일에서 고고학을 공부하는 시인이 오래된 지층 혹은 현재 전쟁 소식을 접하며 마치 발굴하듯 모국어로 옮긴 시어 하나하나는 고고학적 상상력과 여성성의 시어들로 빚어져 희망의 언어로 빛난다.

이 책의 총서

총서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허수경 허수경
시인 허수경은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실천문학』 복간호에 시가 실리면서 등단했다.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와 수필집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번역서 『끝없는 이야기』를 냈다. 2001년 제14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뮌스터 대학에서 고대동방고고학을 공부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거울 들판
언덕 잠(봄)
언덕 잠(봄)-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항구마을
항구마을-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가을 물 가을 불
가을 물 가을 불 -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그래, 그래, 그 잎
그래, 그래, 그 이파리-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대구 저녁국
대구 저녁국-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
달 내음
그때 그 달은

제2부 새벽 발굴
낯익은 당신
우리는 촛대
해는 우리를 향하여
물 좀 가져다 주어요
새벽 발굴
연등빛 웃음
흰 부엌에서 끓고 있던 붉은 국을 좀 보아요
회빛 병원
우물에
빈 얼굴을 지닌 노인들만
그해 사라진 여자들이 있다
오래전에 어떤 왕이 죽었다
그때
영변, 갈잎
붉은 후추나무
빛 속에서 이룰 수 없는 일은 얼마나 많았던가
아침
그 곳으로
엄마
시간언덕
그렇게 웃는 나날이 계속 되었다
날개를 삶다

제3부 불을 들여다 보다
별을 별이
박미자 하나가
흔들리는 의자
음악선생님 또랑또랑
고요하게 손을 뻗다
달이 걸어오는 밤
기차역 앞 국 실은 차
동그라미
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불을 들여다보다
저녁 스며드네
말강 물 가재 사는 물
나무 흔들리는 소리
아마도 그건 작은 이야기
눈 오는 밤
마늘파 씨앗
기차역

제4부 저 물 밀려오면
무너진 조각상
말 한 마리
검은 소 도시 혹은 여행전에 읽은 여행 길잡이 가운데
검은 소 도시 여행길잡이라는 책에 관하여
폭풍의 밤
코끼리, 거미 다리를 가진
그 해변에서 달려가 그린, 그 코끼리
물지게
그렇게 조용했어, 눈이 내리는 소리가 들려

웃는 소리
여름 내내
기쁨이여
저 물 밀려오면

해설/ 고고학적 상상력과 시- 성민엽

책 속으로

■ 앞날개 소개 글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에서 시인은 고대의 유적들을 발굴하듯이 언어와 육체를 발굴한다. 시인이 발굴하는 언어는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낼 때 따라 나오는 부장품처럼, 지금은 시인에게만 속해 있는 과거 존재의 화석들처럼, 현재의 시간 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언어들은 마치 거울 들판 속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듯이, 내 속의 달이 걸어 나와 나를 비추듯이 현재와 맞서 있다. 똑같은 방식으로, 시인의 발굴을 통해 드러난 잊혀지거나 숨겨진 과거의 육체와 전쟁 유물들은 거짓된 평화로 매끈해진 현실의 거...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고고학적 상상력과 여성성이 빚어낸 희망의 언어
허수경 시인 네번째 시집 출간

‘동서문학상’ 수상작인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이후 4년 만에 허수경 시인의 네번째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되었다.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독일에 건너간 지 햇수로 14년, 그의 시어는 이제 어둡고 쓸쓸한 느낌 혹은 고독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보다 근원적이고 거시적인 상상력을 발동한다. 고향인 진주 말을 살려 쓴 제1부의 ‘진주 말로 혹은 내 말로’가 근원에 대한 ‘그리움의 상상력’이라면 그의 ... 더보기

북로그 리뷰 (4)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결제 90일 이내 300원, 발송 후 5일 이내 400원, 이 상품의 첫 리뷰 500원의 포인트를 드립니다.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북로그 리뷰는 본인인증을 거친 회원만 작성 가능합니다.
(※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시를 노래하는 말 302 서로 말을 배우며 평화롭다 ―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허수경 글  문학과지성사 펴냄, 2005.10.14.   진주말로 시를 지어 함께 실은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문학과지성사,2005)을 읽다가, 그냥 진주말로만 시를 실으면 한결 나을 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굳이 서울말로 다시 적어야 하지 않아요.   어쩌면 진주말을 진주나 경상도 사람 아니고서는 못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렴, 그렇지요. 곡성말을 곡성이나 전라도 사람 아니고서는... 더보기
  • 허수경 ap**t | 2015-02-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허수경이다. 당신, 당신이란 말 참 좋지요의 그 허수경, 스물 갓 넘어 폐병쟁이 내 사내를 만난 그 허수경. 더 할 말이 필요없잖은가? 허수경인데...       꽃 든 자리꽃 나간 자리 <언덕잠> 중p12     이승으로 돌아왔지요 돌아올 까닭, 딱히 있는 건 아니었지만 <달내음> 중p32     아주나 잊어버리지 않았던 옛 벗님이여, 먼 길 오소서,느리게 자라나는 저 잎에 꽃 듭니다꽃은 무슨 별인 양, 아... 더보기
  •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ap**t | 2013-1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꽃 든 자리 꽃 나간 자리 <언덕 잠> p12   이승으로 돌아왔지요 돌아올 까닭, 딱히 있는 건 아니었지만 <달내음> p32   아주나 잊어버리지 않았던 옛 벗님이여, 먼 길 오소서, 느리게 자라나는 저 잎에 꽃 듭니다 꽃은 무슨 별인 양, 아득합니다 <마늘 파 씨앗> p101   빛 속에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얼마나 많았던가 이를테면 시간을 거슬러 가는 일, 시간을 거슬러 가서 평행의 우주까지 가는 길   그곳에서 나는 내 아... 더보기
  • 허수경 시인은 1992년 독일로 건너가 뮌스턴 대학에서 고대동방 고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에는 고고학의 일상적 체험을 시적 상상력으로 드러낸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여름 내내   사과나무 아래서 책을 읽었습니다, 책 제목……, 기억나지 않네요, 사과가 아주 작을 때부터 읽기를 시작했는데, 점점 책 종이가 거울처럼 투명해져서 작은 사과알들을 책을 읽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책종이가 물렁해져서 책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던 사과알... 더보기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스토리K 2건의 스토리K가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김수현
      13,500원
    • 윤정은
      11,700원
    • 색과 체
      12,420원
    • 태수
      12,150원
    • 김이나
      13,05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김수현
      13,500원
    • 이규태 (그래픽)
      20,900원
    • 김이나
      13,050원
    • 구자선 (그래픽)
      19,900원
    • 색과 체
      12,42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