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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 정동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03월 31일 출간
TV 책을 말하다
바람의 그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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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15903(8932015902)
쪽수 392쪽
크기 A5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La) sombra del viento./Zafon, Carlos Ruiz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2세기 무훈시에서 세르반테스, 페레스 갈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스페인 문학의 현주소를 밝히고 있는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소설. 2001년 스페인에서 첫 출간된 후 30여 개 국에서 번역되는 등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직후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한 소년이 우연히 갖게 된 한 권의 책과 그 작가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증오, 복수와 배신, 부재와 상실, 불안과 동요에 대한 이야기다.
 
바로셀로나가 뿜어내는 독특한 인상을 후안 미로의 회화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을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행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작가는, 미스터리와 공포, 역사, 풍자와 아이러니, 마술적 리얼리즘과 정념, 추리적 기법 등을 정교하게 조합함으로써, 살인과 광기, 그리고 불운한 사랑으로 구축된 매혹적이고도 방대한 미로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자가 속한 분야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Carlos Ruiz Zafon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광고계에 몸담고 있다가 영화의 세계에 매력을 느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1993년 『안개의 왕자El Pr?ncipe de la Niebla』로 ‘에데베Edeb?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정의 왕궁El Palacio de la Medianoche』 『9월의 빛Las Luces de Septiembre』과 『마리나Marina』 등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그의 첫 소설이자 여섯번째 작품인 『바람의 그림자La Sombra del Viento』는 2001년 스페인에서 첫 출간 직후 무려 101주 동안 베스트셀러 상위에 머물렀고, 곧이어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노르웨이를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20개 국어로 번역되면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아마존 닷컴에는 단시일에 100만 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스페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와 함께 2000년 스페인의 ‘페르난도 라라Fernando Lara 소설 문학상’ 최종 후보작, 2002년 스페인의 ‘최고의 소설’ 그리고 2004년 프랑스의 작가, 비평가, 출판업자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그해 출판된 ‘최고의 외국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미국 LA와 스페인을 오가며 소설을 쓰는 한편 스페인의 『라 방과르디아La Vanguardia』지(紙)와 『엘 파이스El Pa?s』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동섭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으로 건너가 마드리드 주립대학Universidad Aut?noma de Madrid에서 석사학위를, 마드리드 국립대학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스페인 현대소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 『소설의 이론』 『스페인 영화사』 『돈 후안 테노리오』 등이 있으며 스페인 문학과 영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전북대학교 스페인ㆍ중남미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잊혀진 책들의 묘지
잿빛 나날들 1945∼1949
별 볼일 없는 일 1950
대단한 인물 1951
그림자의 도시 1952∼1954

책 속으로

“이곳은 신비한 곳이야, 다니엘. 일종의 성전(聖殿)이지. 네가 보는 책들, 한 권 한 권이 모두 영혼을 가지고 있어. 그것을 쓴 사람의 영혼과 그것을 읽고 살면서 꿈꾸었던 이들의 영혼 말이야. 한 권의 책이 새 주인의 손에 들어갈 때마다, 누군가가 책의 페이지들로 시선을 미끄러뜨릴 때마다, 그 영혼은 자라고 강인해진단다. [……] 이곳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책들, 시간 속에서 길을 잃은 책들이 언젠가는 새로운 독자, 새로운 영혼의 수중에 들어가길 기다리며 영원히 살고 있지……” 1-13(권-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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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페인 현대 소설의 총아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출세작!
‘잊혀진 책들의 묘지’에서 비밀의 문이 열린다
마술처럼 감겨드는 불운한 사랑의 대서사시

중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 문학의 전통은 사실주의 문학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12세기에 무훈시 『시드의 노래』에서 본격적인 싹을 틔웠던 스페인 문학은 흔히 황금세기라 일컬어지는 16~17세기를 거치며 세계적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낳았고, 이를 계기로 근대적 사실주의, 휴머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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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날 신문을 읽고 있는데 유럽에서 유명한 작가에 대해 설명을 하는 기사를 읽게되었다. 거기서 두 명의 작가를 소개하는데 한 명은 요네스 뵈로 이미 두 편의 작품을 읽은 작가였지만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은 처음 듣는 작가였다. 한 명은 이미 작품을 읽어 알고 있어 그런지 몰라도 기사의 내용을 볼 때 요네스 뵈보다는 사폰이라는 작가가 더 유명하고 많은 판매고를 했다는 것을 보였다.   당연히 재미있는 작품에 대해서 늘 목말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머리에 키핑을 했다가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꽤 유명하고 우리... 더보기
  • 상반된 느낌의 책 hs**9 | 2012-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전체적으로 신비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돌면서 스릴과 서스팬스가 있는 사랑 이야기라고 할 만하다. 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될만큼 대단한 작품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몰입하기는 쉽지 않았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익숙치 않은 스페인 소설이라서 그런지 생소하게 느껴졌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을 접해보아야 좀 더 확실한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더보기
  • 멋진 단어들의 결합 eu**uga | 2008-1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단어는 "멋진 단어들의 결합"이다. 저자의 "멋진" 이름과 책 제목의 "부드러움" 표지의 "묘함"에 이끌려 중고도서를 구입했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자의 생김새와는 다르게 환상적인 이름이다. 초반엔 좀 지루하고 낯선 스페인의 이름들 때문에 읽기를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중반쯤 접어들자 책속의 단어들에게 매료 되었다.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줄거리 속에는 아름다운 단어의 결합으로 스페인의 풍경이나 문화가 영화 속 화면 처럼 느껴졌다. 훌리안 카락스의 운명에 가슴이 아팠고, 그 운명에 다가가... 더보기
  • 나는 눈을 감고는 기차가 역과,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매혹적인 도시를 벗어날 때까지 다시 눈을 뜨지 않았어. 다음 날 동이 틀 때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지. 그 날이 내 스물 네번째 생일이었어.  그리고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시간이 이미 뒤에 남겨져 있음을 알았지.    바람의 그림자. La sombra del viento, Carlos Luis Zafon, 2001   떨리는 손으로 마지막 장을 넘기고  섣불리 아쉬움에 책을 덮지 못했다. 아 얼마만에 맛보는 이 스릴있... 더보기
  • 바람의 그림자 gr**life | 2006-1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자평:바람처럼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그림자처럼 음습한 스릴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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