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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51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킬 대학에서 수학했다. 2007년 현재 서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파울 첼란의 시>, <독일의 현대문학-분단과 통일의 성찰>,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에서 온 편지>, <괴테와 담시>, 시집 <깨어지는 벽 앞에 서서>, <카프카, 나의 카프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독일사>, <나누어진 하늘>, <두 가지 견해>, <데미안>, <변신>, <사랑에 대하여>, <낯선 연인>, <프라하의 이방인 카프카>, <시>, <헤르만 헤세 대표 시선>, <불안의 심리>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001. 작은 다리 하나를 놓으러
002. 시인의 집들, 바이마르를 스쳐간 사람들
003. 문학, 예술, 아름다움이 놓는 다리
004. 사람들, 사연들
출판사 서평
독문학자이며 시인인 전영애 교수가 바이마르 괴테학회의 초청으로 1996년 겨울 두 달 동안 바이마르에 체류하면서 한국의 괴테독회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묶은 일종의 서간집이다.
괴테의 도시, 독일 고전주의의 도시 바이마르는 지금도 인구 6,000의 작은 도시이지만 독일이 문화국으로서의 자부심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부각시키는 도시다. 이 작은 도시가 괴테, 실러, 헤르더, 빌란트 등 당대 '정신'들의 집결지였기 때문이다.
괴테가 직접 정원을 설계한 벨베데레 성과 니체가 임종을 맞았던 집에 머물렀던 저자는 바이마르 구석구석을 다니며 느낀 감상과 함께 명소들을 손에 잡힐 듯 안내한다. 그의 눈에 비친 '큰 시인' 괴테의 모습, 바이마르를 스치고 간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도시가 휘말린 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인상 들을 그 특유의 서정적인 언어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는 이 섬세한 기행 산문집을 통해 괴테 탄생 250주년을 맞아 괴테의 문학 현장을 실물처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2010649 |
---|---|
발행(출시)일자 | 1999년 03월 26일 |
쪽수 | 392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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