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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은 옳다

알랭 바디우 지음 | 서용순 옮김 | 문예출판사 | 2019년 10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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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20823(8931020821)
쪽수 120쪽
크기 131 * 210 * 14 mm /19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n A Raison De Se Revolter/Badiou Ala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68혁명의 유산을 분석하고 오늘날의 의미를 살펴보다!

1968년 5월, 프랑스의 거리도 수많은 사람으로 뒤덮였다. 학생들의 시위에서 시작되어 프랑스 전역으로 퍼진 68혁명은 반전운동과 혁명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촉발되어, 프랑스의 낡은 관습과 체제, 문화까지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 『반역은 옳다』는 평생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해온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1968년 5월 혁명 50주년을 맞이해 출간한 책으로, 이러한 68혁명의 유산을 분석하고 오늘날의 의미를 살펴본다.

더 이상 혁명이 살아있지 않다고 여기는 현실 속에서 혁명성을 되살리는 이 책에서 저자는 68년 5월 혁명에 대한 상투적인 전망들, 매도와 향수로서의 기념을 틀림없이 강화하게 될 전망들과 단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대의 맥락에 이 혁명을 위치 짓고, 그 시대를 벗어나는 독특성, 혁명의 새로운 방향을 통해 제시되는 그 독특성에 주목할 때, 68년 5월 혁명의 위치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고 그것이 21세기의 오늘에 비추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확언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촛불혁명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알랭 바디우

저자가 속한 분야

알랭 바디우 (Alain Badiou)
1937년 모로코에서 태어난 알랭 바디우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치 활동가이다. 파리 고등사범학교 출신으로 젊은 시절에는 사르트르주의자였으며 이후 루이 알튀세르의 제자가 되어 그의 작업에 참여했다. 1968년 5월 혁명 이후 확고한 마오주의 노선을 취하면서 알튀세르와 결별했고, 1970년대 내내 마오주의 운동에 투신했다. 이후 프랑스에서 마오주의 운동이 쇠락하자 다른 정치적·철학적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담은 책이 바로 1988년 출간한 《존재와 사건》이다. 바디우는 2000년 이후 중요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 신자유주의 정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한편, ‘당 없는 정치’를 주창하며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비판을 수행하고 있다. 파리 8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99년부터 파리 고등사범학교 교수로 활동하면서 2002년 국제프랑스현대철학연구센터를 창설했다. 현재는 스위스 자스페에 위치한 유럽 대학원의 르네 데카르트 석좌교수로 있다.
《주체의 이론》 《존재와 사건》 《세계의 논리》 《행복의 형이상학》 《정치는 사유될 수 있는가》 《메타정치론》 《일시적 존재론》 《사도 바울》 등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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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서용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파리 8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 초빙교수, 영남대 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종합학부,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협동과정 외래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프랑스 현대철학과 현대의 정치,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철학을 위한 선언》(알랭 바디우 저, 도서출판 길, 2010), 《베케트에 대하여》(공역, 알랭 바디우 저, 민음사, 2013), 《투사를 위한 철학》(알랭 바디우 저, 오월의봄, 2013), 《인민이란 무엇인가》(알랭 바디우 외 저, 공역, 현실문화, 2014), 《철학과 사건》(알랭 바디우, 파티앵 타르비 저, 오월의 봄, 2015)를 번역했고, 〈바디우 철학에서의 존재, 진리, 주체: 《존재와 사건》을 중심으로〉(《철학논집》 제27집,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1), 〈예술의 모더니티와 바디우의 비미학적 사유〉(《미학?예술학 연구》 제38집, 한국미학예술학회, 2013), 《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공저, 그린비, 2017) 등 다수의 논문과 책을 집필했다.

목차

1. 1968년 5월의 의미에 대한 가설의 운명
2. 세 가지 68년 5월, 그 첫 번째……
3. 세 가지 68년 5월, 그 두 번째……
4. 세 가지 68년 5월, 그 세 번째……
5. 본질적인 네 번째 68년 5월
6. 개인적인 작은 이야기
7. 오늘날은?
8. 결론
옮긴이 해제
1968년 5월 혁명을 바라보는 어떤 관점
알랭 바디우의 저서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 왜 오늘날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68년 5월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첫 번째 대답은 완전히 부정적이다. 사람들이 오늘날 68년 5월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죽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50년이 지났어도, 달라지는 것은 더 이상 없다. 그것이 몇몇 저명한 과거의 68세대가 선언하는 것이다. “68년 5월을 잊어라!” 68년 당시 무대의 영웅이었고 지금은 평범한 정치인이 된 다니엘 콘-벤디트(Daniel Cohn-Bendit)는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명령했다. 우리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고, 상황은 완...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16년 10월, 한국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촛불로 가득 찼다.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사회가 시작되기를 열망한 2016년의 촛불혁명은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촛불혁명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한국 사회는 과연 얼마나 공평하고 정의로워졌는가?
평생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해온 철학자 바디우가 프랑스의 1968년 5월 혁명 50주년을 맞이해 출간한 《반역은 옳다(On a raison de se r?volter)》는 68혁명의 유산을 분석하고 오늘날의 의미를 살펴보는 책으로 [더 이상 혁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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