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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적 이성비판. 2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266 | 양장본
장 폴 사르트르 지음 | 박정자, 변광배, 윤정임 옮김 | 나남 | 2009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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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0083904(8930083900)
쪽수 720쪽
크기 155 * 233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ritique de la raison dialectique/Sartre, Jean-Pau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에게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다
20세기 프랑스가 낳은 세계 최고의 지성 사르트르

『변증법적 이성비판』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 소설가, 극작가, 참여 지식인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장 폴 사르트르의 후기 사상을 집대성한 것이다. 실천적 총체들의 이론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은 제1권과 제2권에서는 평면적 인간관계로부터 하나의 구조를 갖는 입체를 구축했고, 제3권에서는 이 입체를 역사적 운동 속으로 밀어 넣어 그 동적 관계, 즉 역사적 인간학을 확립하려 했다.

사르트르의 전체 사유체계와 문학세계는 인간의 이해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의 인간이해의 가장 큰 특징은 제 1,2차 세계대전으로 만신창이가 된 인간성의 회복에 있다. 인간은 자유이며, 스스로를 창조하는 존재 이외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무신론적 정통을 따르고, 후설이 현상학을 정립하면서 주장했던 의식의 지향성의 개념을 받아들여 인간은 의식의 주체로서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자라고 주장한다.

최근 사르트르 르네상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저서와 평전, 그의 철학과 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글들과 저서들이 연이어 출판되고 있고, 또한 프랑스철학을 전공한 자들을 중심으로 사르트르 독해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사르트르의 저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중요한 쟁점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상태였다고 한다. 우리말로 번역된 이 책은 사르트르의 문학과 철학세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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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 폴 사르트르

저자가 속한 분야

장 폴 사르트르 20세기 프랑스가 낳은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무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 노벨문학상을 거절한 작가, 소설가, 극작가, 문학이론가, 정치평론가 등 그의 명함에 찍힌 타이틀은 화려하다. 그는 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실존주의와 현상학을 문학에 원용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프랑스 및 유럽의 정신적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전체 사유체계와 문학세계는 ‘인간’의 이해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의 인간이해의 가장 큰 특징은 가깝게는 제2차 세계대전, 멀리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만신창이가 된 인간성의 회복에 있다. 인간은 자유이며, 스스로를 창조하는 존재 이외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무신론적 전통을 따르고, 후설이 현상학을 정립하면서 주장했던 ‘의식의 지향성’ 개념을 받아들여, 인간은 의식의 주체로서 이 세계의 중심에 서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존재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자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사르트르가 인간에 대해 취하는 이러한 입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극단적으로 고양시켰다는 평가를 받기에 족하다. 사회?역사적 지평 위에 서있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사르트르는 맑스와 프로이트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인간에 대한 이 같은 종합적 이해의 과정에서 사르트르는《벽》,《구토》,《자유의 길》, 자서전적 소설《말》,《파리떼》,《닫힌 방》,《더러운 손》,《악마와 선한 신(神)》,《알토나의 유폐자들》등과 같은 극작품,《존재와 무》와《변증법적 이성비판》과 같은 철학서, 보들레르, 주네, 말라르메, 플로베르 등에게 할애된 문학평론서,《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위시한 문학이론서 등을 저술하게 된다.

장 폴 사르트르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역자 : 박정자

서울대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문학박사)하고, 상명대 불어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사르트르의 실존주의》,《시선은 권력이다》등과 역서로《현대세계의 일상성》,《지식인이란 무엇인가》,《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등이 있다.

역자 : 변광배

한국외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문학석사), 프랑스 몽펠리에III대학을 졸업(문학박사)하고, 한국외대 불어과 대우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프랑스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존재와 무―자유를 향한 실존적 탐색》,《제2의 성―여성학 백과사전》등과 역서로《레비나스 평전》,《그럼에도 나는 좌파다》, 《사르트르 평전》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사르트르의 소설과 극작품에 나타난 폭력” 등이 있다.

역자 : 윤정임

연세대 대학원(문학석사), 프랑스 파리X대학을 졸업(문학박사)하고, 현재 중앙대 불어불문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사르트르와 20세기》등과 역서로《방법의 문제》,《자코메티의 아틀리에》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성자 주네―서문에서 비평으로” 등이 있다.

기타소개

역자 : 장근상
서울대 불문과, 프랑스 푸아티에대학(문학석사), 프랑스 파리X대학을 졸업(문학박사)하고, 현재 중앙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사르트르와 20세기》등과 논문으로 “사르트르 연극의 역사적 수용” 등이 있다.

목차

ㆍ옮긴이 머리말 5
ㆍ간행사 13
ㆍ머리말 17

제 2 편 변증법적 이성비판

제2부 집단에서 역사로

제5장 집단에 대하여. 필연성의 자유와 자유의 필연성의 등가관계. 모든 실재적 변증법의 한계와 범위 33
1. 융화집단 38
2. 융화집단에서 조직된 집단으로 125
3. 조직화 170
4. 조직화된 “실천”의 가지성 247
5. 조직된 집단에서 제도로 349

제6장 전체화로서의 변증법적 연구에 대하여: 구체성의 수준, 역사의 장(場) 459
1. 변증법적 연구의 순환성 468
2. 투쟁집단, 제도집단, 그리고 집렬체로서의 사회계급 480
3. 역사의 특수성, 대립의 상호성, 희소성의 장(場)에서 “실천”과 과정 522
4. 역사의 가지성: 전체화하는 자(者) 없는 전체화를 향하여 646

ㆍ옮긴이 해제 667
ㆍ주요 개념 해설 703
ㆍ찾아보기 711

책 속으로

집단의 필연성은 그 어떤 군집에서도 선험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는 앞에서 군집이 그 자체의 집렬체적 통일성(집렬체의 부정적 통일성이 추상적 부정으로 집렬체성에 대립할 수 있기 때문에)을 통해 그 구성원들에게 집단을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기본적 조건들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여전히 추상적이다. 하지만 초월적이고 관념적인 변증법에서는 모든 것이 더 용이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각각의 유기체가 비유기체적 다수성들을 포함하고 지배하게 되는 통합운동이 사회적 다원성의 차원에서 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르트르는《변증법적 이성비판》에서 철저하게 인간을 의미생산과 역사형성의 주체로 보고 있다. 비록 역사형성의 과정에서 이 인간의 행동이 역사에 의해 조건지어지고 또 제약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최근 이른바 탈구조주의 혹은 포스트구조주의적 패러다임에 입각해 이루어지는 철학적 담론에서 다시 주체의 형성화 과정을 논하면서 그동안 “상처받거나 혹은 모욕당한”(blesse ou humilie) 주체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려는 노력이 한창인 지금,《변증법적 이성비판》에서 이루어지는 사르트르의 인간중심적 논의는 많은 시사점을 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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