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0년’부터 리먼 사태까지… 어떤 불황도 두렵지 않은 ‘불황 뚫는 남자’!
불황 속 500개 기업을 성장으로 일군 살아 있는 신화 고야마 노보루의 기업 생존 필독서!
적자만 내던 회사를 연매출 350억 원까지 끌어올린 ‘전설의 사장’이자 자사의 경영에서 얻은 ‘강한 회사’의 성공모델과 노하우를 끊임없이 전파해온 ‘사장들의 선생님’, 그리고 사상 최악의 불황을 지나는 12년 동안 500여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불황 뚫는 남자’ 고야마 노보루. 대체 무엇이 그와 그의 기업을 최강으로 만들었을까? 인재 경영부터 목표 수립, 재무 회계와 고객 응대까지…. 기적의 사장 고야마 노보루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고스란히 담은 책 《강한 회사의 교과서》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재팬 종합 1위에까지 오른 ‘강한 회사’의 전략을 통해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 매년 성장하는 회사로 바로 지금 탈바꿈하라.

숫자는 사장의 미덕이자 인격이다!
모든 것은 숫자로 통한다. 빠르게 결과를 내고 성장시켜라.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시장은 점차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다수의 회사가 공존하며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경합하던 고도성장의 시대는 지났다. 거대 자본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시장을 독식하고, 패배한 중소기업은 즉각 시장에서 쫓겨나고 마는 것이다. 중소기업으로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무한 경쟁의 시대. 대체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이고 강한 회사일까?
“좋은 회사, 나쁜 회사는 없습니다. 좋은 사장, 나쁜 사장이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의 저자 고야마 노보루는 이렇게 주장한다. 그렇다면 좋은 회사를 만드는 좋은 사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철저한 경영 이념? 혹은 기업과 사회를 향한 선한 목적? 사실 그 답은 간단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숫자를 늘린다’라는 사장의 의무를 철저하게 지켜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숫자란 고객의 수, 사업 수지, 사원 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의미한다. 실제로 그는 84억 원의 적자를 안고 있던 주식회사 무사시노를 연매출 350억으로 끌어올렸으며, 500개 중소기업을 관리해 불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꾸준한 사원 교육, 빠른 의사 결정, 업종의 특성을 잘 파악한 관리체계, 그리고 고객을 상대하는 사람을 키우고 관리하는 법까지. ‘숫자’를 꾸준히 늘려가는 ‘강한 회사’를 만드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 비법도 이 책에 상세히 담겨 있다.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 매년 성장하는 회사가 되라.
고야마 노보루의 ‘사장 수업’
제1장 <좋은 사장·나쁜 사장의 결정과 계획>에서 저자는 강한 회사를 만드는 좋은 사장의 조건에 대해 역설한다. 빨리 결정하고 빨리 실행할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되 실패의 경험을 반드시 ‘경험치’로 축적할 것.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문서화해 사원을 분발시킬 것이 그 첫 번째 조건이다. 제2장 <강한 회사의 사원 교육과 채용법>에서 저자는 일류대학을 졸업하거나 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기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사원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강한 회사가 되는 원동력임을 비로소 깨우친다. 제3장 <강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이르러 저자는 비로소 회사의 양적 성장을 이야기한다. 모두가 비슷한 물건을 판매한다면 결국 고객 관리가 차이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안으로는 디지털, 밖으로는 아날로그. 내부 문서는 간소화하며 모두가 공유하되 고객과는 반드시 대면하는 것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인다. 제4장 <강한 회사의 강한 조직>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부터 끊임없이 경영자를 괴롭히는 각종 변수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제5장 <강한 회사의 인사제도>에서는 한 해의 성장을 다음 해로, 또 그다음 해로 지속시키기 위한 인사 시스템을 조목조목 지도해준다. 마지막으로 제6장 <강한 회사의 숫자와 돈>에서는 회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임에도 무감각하고 무신경하게 지나치기 쉬운 ‘숫자’를 관리하라고 지적한다. 사원을 분발시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숫자이기 때문이다.

강한 회사에는 강한 사장이 있을까? 사실 좋은 사장, 강한 사장이란 기업을 통째로 좌지우지하는 독재형 사장이 아니라고 작가는 말한다. 오히려 사원들에게 자율권을 주고 결정을 맡기라는 것이다. 좋은 일은 기꺼이, 귀찮고 성가신 일은 마지못해서라도 하게 되는 강한 시스템이 선행되면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게 된다. 내실 없이 불어나기만 하는 덩치가 근심스러운 기업부터 시장의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기업까지 좋은 사장이 되어 강한 회사를 경영하고픈 사장이라면 저자의 ‘사장 수업’을 귀담아 들어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