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어도 돼?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한학사 추천도서 > 2021년 선정
때로는 삶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모든 것
우리 몸에 대한 과학 정보를 밝고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작가,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가 그린 《마스크 벗어도 돼?》가 출간되었어요. 《코딱지 파도 돼?》 《상처 딱지 떼도 돼?》에 이어 이번 주제는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예요. 작가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색깔과 무늬로 개성 있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피막을 옷처럼 표현하거나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켜 증식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그려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학 지식이 많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특히 이번 책은 스페인 ‘교육을 위한 여성 과학자 모임’이 저자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담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국어판은 소아과 전문의 강병철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전 세계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아파하고 있고, 건강한 사람들도 언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제 여럿이 모이는 건 위험한 일이 되었고,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지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세계 보건 기구(WHO)는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이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이름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예요. 바이러스는 맨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사물 표면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이 얼굴에 닿거나 사람의 침방울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갈 수 있어요. 신종 바이러스라 아직 치료제가 없고, 백신 역시 개발 단계라서 감염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도대체 바이러스가 뭐기에 우리의 삶을 이렇게 바꿔 버린 걸까요? 바이러스를 피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교과과정 안전한 생활 2 1. 안전은 내가 먼저
작가정보
저자(글) 교육을 위한 여성 과학자 모임
과학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더 나은 세상》, 《꼬마 돈키호테》, 《보르헤스의 상상 동물 이야기》,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사람의 아들》, 《사랑과 교육》, 《42가지 마음의 색깔》, 《완벽한 가족》, 《눈으로 들어 보렴》, 《내 친구 11월의 구름》 등의 책을 옮겼다.
그림/만화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우리가 어떤 것을 느끼고 무엇을 배우는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행복하고 설레게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주로 종이, 연필, 크레용, 아닐린을 사용한 콜라주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코딱지 파도 돼?》, 《상처 딱지 떼도 돼?》가 있고, 《마스크 벗어도 돼?》, 《엄마 과학자의 남극 편지》, 《나는 나를 사랑해》에 그림을 그렸다.
홈페이지 www.marionatolosasistere.com
인스타그램 @marionatolosasistere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다. 현재 캐나다 벤쿠버에서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살고 있으며, 도서출판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의 대표이기도 하다.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성소수자》(공저,),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를 썼고, 《인수공통 모든 감염병의 열쇠》,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뉴트로라이브》, 《면역항암제가 온다》,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코로나 시대에 아이 키우기》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제대로 알아봐요
바이러스에 대해 처음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거예요. 크기는 박테리아의 천 분의 1밖에 안 될 만큼 작아서 전자 현미경을 통해 겨우 관찰할 수 있지만,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보이지 않지만 수는 개미보다도 많고, 무게를 모두 더하면 대왕고래 7,500만 마리의 무게와 같다고 하니 상상하기도 어렵죠. 이 책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바이러스 중 주로 인간과 관련이 있는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어요. 과거에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간 천연두를 비롯해 광견병이나 에볼라처럼 여전히 위험한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소개해요. 하지만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바이러스는 30억 년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었어요.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오래전이지요. 그러니 인간의 역사는 바이러스와 함께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바이러스는 DNA 혹은 RNA라는 유전 물질과 단백질 껍질로 되어 있어요. 먹거나 숨을 쉬지도, 움직이지도 않아요. 하지만 바이러스는 자신과 맞는 세포를 만나면 엄청난 속도로 증식해요. 세포를 자신의 공장으로 삼아 자신과 닮은 바이러스를 마구 만들어 낼 수 있지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로 뒤덮인 지구에서 어떻게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그건 모든 바이러스가 위험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인간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는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생물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 덕분이에요. 만약 우리 몸에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책에는 장까지 침입한 로타바이러스를 몸의 면역 체계가 물리치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요. 백혈구 캐릭터들이 침입자를 잡아먹기도 하고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장면을 보면 우리 몸이 놀랍고 든든하게 느껴질 거예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싸움에서 이긴 세포들은 우리 몸에 남아 나중에 다시 같은 바이러스가 공격해 왔을 때 더 빠르고 강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밀이지요. 과학자들은 면역 체계의 원리를 이용해서 백신을 만들었어요. 백신에는 바이러스의 정보나 힘을 약하게 만든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이 항체를 만드는 방법을 미리 익힐 수 있어요. 이후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쉽게 물리칠 거예요.
팬데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었던 건 바이러스 덕분이에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가 광합성하는 것을 도와 산소를 만들게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은 박테리아가 다음 세대의 먹이가 되는 순환 과정에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었죠. 하지만 최근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유행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세계화로 사람들이 나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바이러스 역시 이동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기후 변화로 열대 지방에서 살던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온대 기후 지역까지 퍼졌어요. 또 열대 우림의 나무를 베어 내자 그곳에 살고 있던 야생 동물과 인간이 접촉하는 일이 많아졌고, 동물에게는 치명적이지 않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지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일도 생겼어요.
우리는 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막아야 해요. 전문가의 충고를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여야 해요. 저자는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와 우리보다 더 몸이 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해요. 전염병은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어요. 의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 몸이 약한 사람들을 도와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언제,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 우리를 위협할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최근 바이러스의 유행은 인간의 잘못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거든요. 지금이라도 우리는 숲과 바다에서 야생 동물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좁은 공간에서 동물을 키우거나 야생 동물과 접촉함으로써 동물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는 일을 막아야 해요.
바이러스는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우리는 바이러스, 그리고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그것이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 책은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을 재미있고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치 넘치는 그림과 짧지만 핵심을 찌르는 글을 읽노라면 바이러스의 특징이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왜 지금의 사태가 빚어졌는지, 당장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앞으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도 알려 줍니다. 그뿐인가요? 몸속 면역계와 환경이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 미생물을 지구에서 함께 사는 동반자로 생각하도록 시야를 넓혀 줍니다. 모든 생물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야말로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가장 소중한 교훈일 테지요.
- 강병철(소아과 전문의)
기본정보
ISBN | 9788927197416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1월 30일 |
쪽수 | 32쪽 |
크기 |
257 * 280
* 10
mm
/ 408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57 * 280 * 10 mm / 408 g |
제조자 (수입자) | 그레이트북스 |
A/S책임자&연락처 | 그레이트북스 / 02-6711-8676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장에 손이 베이거나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20.11.30 | ||
---|---|---|---|
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