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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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인생이 자유로워지는 철학적 생각법
‘철학 사고’란 인간관계, 인생의 모든 고민과 방황 중에 자신 나름대로의 판단 축을 발견할 수 있는 사고법이다. 이 책에서는 철학 사고를 통해 네 가지 힘을 기를 수 있다. 첫째, 자기 본심을 깨닫게 된다. 둘째, 자기 행동의 신념을 발견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셋째,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다. 넷째,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깊이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타인과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어 인간관계가 나아진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와이에서 철학 프랙티스를 연구한 저자 호리코시 요스케는 학교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조와 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오랜 연구와 강연의 결과물로 정답이 없는 시대에 왜 철학적 사고방식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작가정보
철학 실천 전문가. 철학 컨설팅 기업인 주식회사 크로스필로소피즈의 이사이다. 철학 실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하와이주립대학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이자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조치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후 와세다대학 대학원 정치학연구과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치대학 글로벌 컨선연구소 객원 연구원이기도 하다. 생활 속 철학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학교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출판사 근무를 계기로 외서 기획과 번역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의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의 좋은 책을 소개하거나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말에 만들어두는 다이어트 반찬 81』, 『애써 말 걸지 않아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법』, 『마음정리술』,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도대체 우리 아들은 왜 저럴까?』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1장 | 왜 철학 사고를 하는가
철학은 철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철학은 삶에 도움이 된다
1장 정리
2장 | 철학 사고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아는’ 경험이다
사고에는 함정이 있다
철학 사고에 필요한 마음가짐
2장 정리
3장 | 철학 사고로 질문하는 법
질문에 익숙해지기 위한 질문 연습
질문하는 단계
질문의 기술
3장 정리
4장 | 철학 사고에 깊이를 더하는 법
질문에 깊이 파고드는 법
철학 사고에 깊이를 더하는 여섯 가지 방법
4장 정리
5장 | 타인과 함께하는 철학 사고
타인과 함께 생각한다
철학 대화의 기원
철학 대화의 장
철학 대화의 마음가짐
철학 대화의 진행자와 그 역할
5장 정리
6장 | 세계는 철학을 사용하고 있다
철학 실천, 사회 속 철학 사고
철학 교육
철학과 비즈니스
6장 정리
맺음말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늘 여러 가지 망설임과 고민에 직면한다. 그럴 때 직접적인 답부터 찾기보다는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다. 직접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철학 사고’다.---p.6
생각해 보면 철학자의 철학이야말로 늘 비판에 활짝 열려 있다. 몇십 년, 몇백 년에 걸친 무수한 비판을 견디고 시대와 환경에 따라 새로운 해석이 붙으면서 시대를 뛰어넘어 평가되어 왔다는 점이 그 증거다. 이처럼 항상 열려 있는 자세야말로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p.37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개념과 말로써 구별하고 파악하는 일을 우리는 철학이라 부른다.---p.54
예컨대 같은 인간이라도, 같은 나라 사람이라도, 혹은 같은 마을 사람이나 가족조차도 서로 다른 존재라는 점에는 틀림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디까지나 ‘나라는 특수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자신이 보는 세상은 옆 사람이 보는 세상과는 전혀 다르다.---p.63
아무리 자질구레한 것이라도 철학의 대상이 될 자격이 있다. 철학 사고의 워밍업으로 사소한 질문을 만들어 시험 삼아 철학을 해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느 집에나 있는 컵 같은 물건으로도 철학 사고를 시험해 볼 수가 있다. 먼저 컵을 보고 떠오르는 질문을 닥치는 대로 적어 본다. 질문이 철학적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p.78
철학 사고를 하는 이유는 구체적인 해결책 찾기보다 앞선 단계에 있는, 우리의 가치관이나 삶의 목적 그 자체이며, 그 전제 조건이나 이유를 곱씹어 생각하거나 바꾸어 나가는 일이다. 그 후에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p.100
경청이란 지극히 세련된 행위다. 경청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안심하고 말할 수 있다. 말하는 사람이 다소 정리되지 않은 말을 늘어놓더라도 듣는 사람이 어떻게든 이해하려 애쓰는 것이 경청이다. 그런 의미에서 듣기란 말하기보다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경청의 상호작용이야말로 철학 대화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다.---p.157
철학은 어떤 것이든지 암묵적 전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세상의 문제화는 자기 생각에 감춰진 전제와 고집스러운 편견을 벗겨내는 일이다. 목적 달성만을 위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원에 가까운 물음을 거듭하는 것. 그러면 생활 속 모든 것들이 질에 질문으로 넘쳐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문으로 무턱대고 고민거리를 늘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점을 발견할 기회이기 때문이다.---p.205
출판사 서평
철학이란 만사를 풀어 말로 표현하는 일이다!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인생이 자유로워지는 철학적 생각법
행복이란 무엇일까?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코로나19는 언제 끝날까? 이처럼 우리는 모두 정답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학문 중 하나인 ‘철학’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삶이 막막하고 답답할수록 인간은 철학이라는 학문을 유용하게 사용해왔다. 『철학의 쓸모』에서는 정답이 없는 시대에 유용한 사고 스킬인 ‘철학 사고’를 소개하며 철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철학 사고 접근법’에 대해 알려준다.
‘철학 사고’란 인간관계, 인생의 모든 고민과 방황 중에 자신 나름대로의 판단 축을 발견할 수 있는 사고법이다. 이 책에서는 철학 사고를 통해 네 가지 힘을 기를 수 있다. 첫째, 자기 본심을 깨닫게 된다. 둘째, 자기 행동의 신념을 발견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셋째,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다. 넷째,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깊이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타인과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어 인간관계가 나아진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와이에서 철학 프랙티스를 연구한 저자 호리코시 요스케는 학교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조와 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오랜 연구와 강연의 결과물로 정답이 없는 시대에 왜 철학적 사고방식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일상에 찾아온 철학, 왜 철학 사고인가?
철학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왠지 골치 아플 것 같고 거리감이 느껴지는가? 아니면 호기심이 생기는가? 또는 이미 철학에 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철학은 흔히 어려운 학문이라는 인식이 강해 철학자들만의 전유물로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철학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늘 여러 가지 망설임과 고민에 직면한다. 저자는 그럴 때 곧바로 답부터 찾기보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다고 말한다. 직접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이것이야 말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철학 사고’이다.
일상에서 철학 사고를 사용하는 방법, 철학 대화의 힘!
일상에서 철학 사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어떤 일이든 비판적으로 의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 훈련은 ‘질문’이라는 철학 대화를 통해 철학 사고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질문을 거듭하는 교육보다는 대체로 답을, 그것도 단 하나뿐인 정답만 맞힐 것을 강요받아 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질문에 익숙해지는 힘을 길러야 한다. 만약 ‘직장에서의 성공’에 관하여 답을 구하고 싶다면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질문을 파생시켜본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란 어떤 일일까?’, ‘여기서 말하는 타인이란 누구일까?’, ‘인정받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일까?’ 등 하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른 질문들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언어와 개념의 뜻이 점차 명확해진다. 이렇게 파생된 질문과 말들은 점차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에 파고들 수 있게 하는 ‘철학 대화’의 밑거름이 되며,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철학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79320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15일 | ||
쪽수 | 220쪽 | ||
크기 |
128 * 188
* 18
mm
/ 27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哲學はこう使う 問題解決に效く哲學思考「超」入門/堀越耀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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