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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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는 인생이 어렵기만 한 페퍼민트의 한숨으로 시작된다. 공부에 소질이 없어 수업 시간마다 졸기 일쑤에, 작가 이름을 읽고 나면 지쳐서 책을 읽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자칫 남자아이로 오해할 수 있는 외모 때문에 여러 가지 곤혹스러운 일도 겪는다. 찰리 브라운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사랑 또한 쉽지 않다. 그런 페퍼민트 패티와 함께 한바탕 수다 떠는 것 같은 유쾌한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찰스 먼로 슐츠. 그는 1922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나 세인트폴에서 자랐다. 어릴 적, 아버지가 구독하던 일요신문의 연재만화를 즐겨 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워갔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군복무 후에는 자신이 그린 만화를 다양한 곳에 투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신문에 『피너츠』의 전신격인 『릴포크스(꼬마 친구들)』를 연재하게 된다. 그 후, 1950년 유나이티드 픽처스로부터 편지를 받아 그해 10월 『피너츠』를 연재하기 시작한다. 매일 전 세계 75개국의 2,600여 신문에 21개 언어로 소개되었고 연재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1950년부터 그가 사망한 다음날인 2000년 2월 13일의 연재분까지 50년 동안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약 1만 8,000개의 코믹 스트립을 그려냈다. 곧 탄생 70주년을 맞는 『피너츠』의 연재는 끝이 났지만 지금까지도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번역 강이경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했습니다.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했습니다. 그림책과 동화, 인물 이야기들을 쓰고, 외국 그림책과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 《착한 어린이 이도영》,《조금 특별한 아이》 등을 쓰고, 《내 꿈은 엄청 커!》,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뺄셈은 어제 알고 있던 것보다 오늘 알고 있는 게 더 적은,
그런 끔찍한 느낌이야.”“작가 이름을 읽고 나면 너무 피곤해서 책을 못 읽을 것 같아!”
인생이 고달픈 페퍼민트 패티와 함께라면 하루 종일 열리는 푸념 대잔치!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피너츠>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그런 <피너츠> 캐릭터 중에서도 왈가닥 페퍼민트 패티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말괄량이 페퍼민트 패티는 솔직하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충성스러워요. 눈가리개를 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듯 앞만 바라보고 한 가지 목적에 몰두하곤 합니다.”
- 찰스 M. 슐츠
『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는 인생이 어렵기만 한 페퍼민트의 한숨으로 시작된다. 공부에 소질이 없어 수업 시간마다 졸기 일쑤에, 작가 이름을 읽고 나면 지쳐서 책을 읽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자칫 남자아이로 오해할 수 있는 외모 때문에 여러 가지 곤혹스러운 일도 겪는다. 찰리 브라운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사랑 또한 쉽지 않다. 그런 페퍼민트 패티를 보고 있노라면 ‘나’ 혹은 가까운 내 친구처럼 친숙하게 느껴진다. 『페퍼민트 패티, 역시 인생은 쉽지 않구나』는 그녀와 함께 한바탕 수다 떠는 것 같은 유쾌한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
마음대로 될 리 없는 인생이지만 결코 주눅 들지 않는
페퍼민트 패티가 들려주는 솔직 당당한 삶의 철학
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똑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페퍼민트 패티의 주요 에피소드를 엮은 이 책에는 웃음 터지게 만드는 당당하고 솔직한 그녀의 매력이 담겨있다.
“누구든 날 보고 웃기만 해봐, 때려줄 거야!”
“넌 날 좋아한다고, 척!”
“너희 아빠한테 내가 여자라고 말 안 했지!!!!”
페퍼민트 패티는 남들과는 달라 조금 별난 자기 모습을 누군가 비웃는대도 제 것으로 받아들일 줄 알고,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능청스레 확인할 줄 아는 솔직한 매력을 가졌다. 그런 그녀가 녹록지 않은 인생 속 우리의 이야기에 백 번 공감해주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된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66665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7월 25일 | ||
쪽수 | 112쪽 | ||
크기 |
155 * 169
* 14
mm
/ 24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Peanuts(피너츠)
|
||
원서명/저자명 | Predicaments of Peppermint Patty/Charles M Schulz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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