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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살짝 기운다 나태주 신작 시집

나태주 지음 | 로아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 | 2019년 02월 1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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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5565736(8925565730)
쪽수 220쪽
크기 143 * 201 * 26 mm /37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소소함 속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여운과 다정한 감정이 녹아 있는 나태주의 미공개 신작 시집!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 삶 곳곳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애틋한 사랑에게 안녕을 전하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나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신작 시 100편을 수록했다.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에서는 언제나 보고 싶은 연인의 이야기를,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에서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부모님을 비롯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에는 당연하게 여겨져 쉽게 지나쳤을 자연과 일상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에서는 삶에서 마주했던 인연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들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마음이 살짝 기운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나태주 풀꽃 시인.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말로 쓰인 <풀꽃> 시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마음을 울리는 글판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겸허히 귀를 기울이고 부드럽게 접근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어루만짐을 주고, 동행의 마음을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를 쓰고 있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순수함을 지녔다. 등단 이후 마흔여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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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로아

목차

서문 사랑아 강건하여라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

그런 너
미루나무 길
9월에 만나요
공주 야행
까치밥
여관방
그러므로
꽃잎 아래
나의 시에게
여름 여자
허둥대는 마음
새로운 시
슬픔
입술
눈썹달 그 집
추억
너 보고 싶어
바람에게
구름이 보기 좋은 날
먼 길
별리
소망
애인
서툰 이별
너 때문에
가을 마루
명사산 추억
그래도
이유
새로운 별
마음 안의 그 여자
찔레꽃
시계 선물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

사랑
흰 구름
엄마 마음
미신
아침 식탁에서
변명
실수
꽃철
이 사람을
나의 골리앗
다시 초보 엄마에게
빨래론
풍금
고향
귀국
딸에게
여행 1
육아 퇴근
젊은 엄마에게
맑은 날 하늘
옛말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

이편과 저편
여행 2
맑은 날
풀꽃문학관
물고기 그림
식탁 앞
무용지물
베란다
산제비
뿌리의 힘
흐린 날
낮잠
아침잠
호랑나비
그대 빚는 흙 그릇에
구절초
그리움
아뿔싸
서슬 푸르다
하늘 붕어
칡꽃 향기
어떤 사막
여행자에게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

터미널 식당
다시 중학생에게
생각 중
은은하게
자화상
전화를 걸고 있는 중

샤히라
의자
시시껄렁
앉아서
창밖에
아랍 처녀 샤히라
다짐해본다
까치밥
그 먼 길을
하물며
아하
맨발
초희 아씨
후배 시인을 위하여
자전거 타고 하늘나라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시작 노트 꿀벌의 언어

책 속으로

바람이 좋았어요
불빛이 좋았어요

멀리
밤하늘의 달님이 참 좋았어요

아니에요
함께 있는 당신이 못내 좋았던 거예요

- 중에서

일찍이 알았어야 했다
더구나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일이란 사실!

맑은 날 하늘과
하늘에 뜬 구름이 나에게
가르쳐준다.

- 중에서

하지만 어디선가 또다시 바람이 인다
높은 가지 나무에 모래바람 소리가 간다
가슴이 따라서 두근거려진다
그렇다면 누군가 두고 온 한 사람이 보고 싶은 거다
또다시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고 싶어
마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 곁에서 그렇게 좋은 말을 하면
제가 그 말을 훔쳐다 시로 쓸 것입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미공개 신작 시 100편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이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온 그가 이번에는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펴냈다. 꿀벌이 예쁜 꽃에서 꿀을 가져와 벌꿀을 만들 듯, 시인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살포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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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살짝 기운다 st**ream | 2019-07-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사랑스러운 시를 읽고 싶을 때 나태주 시인의<마음이 살짝 기운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어렵고 마음 복잡하게 만드는 시가 아니라 사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한 시인 것 같다.  그려진 꽃잎, 나뭇잎, 돌, 까치 등 예쁜 그림들을 시와 함께 보니 마음이 더 간질간질해 지는 것 같다.    '가을은 올까요?' 라는 물음에 ' 옵니다 '옵니다 분명/ 가을은 옵니다' 라고 말하며 사나운 여름을 견뎌내면 가을에 만나 인사를 건넬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힘이 ... 더보기
  • 작고도 큰 마음 qu**tz2 | 2019-05-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단 세 문장으로 이루어진 시 한 편이 왜 그리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지.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화려함에 익숙한 우리는 본질보다 겉모습에 치중할 때가 잦다. 문장을 구사할 때도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주변에서 뱅뱅 돈다. 의미는 모르지만 있어 보이는 문장에 열광하기를 여러 차례. 마음이 동하지 않음에도 좋은 문장이라 굳게 믿... 더보기
  • 책 제목대로 마음이 살짝 기울었다면 말장난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라는 장르가 나에겐 그렇다. 가까이 다가서보려고 하면 뭔가 알 수 없게 포기하게 만들었다가 안 보려고 하면 책표지나 아름다운 시 구절로 나를 보며 손짓하며 유혹하는 것 같은 신기한 재주를 가진 그런 장르. 읽다 보면 꽤나 괜찮은 구절들이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자주 눈물을 흘리는 편인데. 왜 이상하게도 시에는 그런 감정이입이 안되는지 도통 모르겠다. 특정장르 감... 더보기
  • ϻϻϻ시집을 모으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값싸고 글자도 띄엄띄엄 있는 게 그 자체로서 묘한 힐링을 준다. 시집을 사는 기준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두 가지는 쉬운 글과 서정이다. 현대시로 넘어오면서 자신의 개인 언어를 시로 풀어내다 보니 난해한 시집이 많아졌다. 물론 그 속에서 함의와 구조를 이해하는 맛도 있지만, 팍팍한 세상에 시집을 독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윤동주 시인이 말했듯이 쉬운 글로 그저 ... 더보기
  •     오늘만 지나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예년보다 한파(寒波)가 줄어서인지 올겨울은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대신 추위보다 무서운 미세먼지가 몰아치고 있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맑은 하늘의 봄이 어서 오길 간절히 바란다. 이처럼 하늘만 봐도 우울한 요즘, 시집 한 권으로나마 마음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소소한 공감, 위로 그리고 사랑고백을 담은 시집을 소개한다.     시인 #나태주 는 1945년 충남 서천군에서 출생했으며 사범대 졸업 후 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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