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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미코

이마무라 나쓰코 지음 | 홍미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16년 08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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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5559575(8925559579)
쪽수 240쪽
크기 135 * 195 * 21 mm /29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こちらあみ子/今村夏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의 경이로운 데뷔작을 만난다!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과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의 『여기는 아미코』. 담담한 문체에서 우러나오는 짙은 서정과 여운을 담아내며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두 개나 석권한 저자의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를 포함한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는 아미코》는 순수한 소녀 아미코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선명하게 그려낸 소설로, 출간 후 독자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비키니 차림에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술집에서 일하게 된 여자가 인기 개그맨과 사귄다고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소풍》, 치매 노인인 ‘치즈’ 씨를 친구처럼 여기는 한 아이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담은 《치즈 씨》가 독자로 하여금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며 진한 감동을 전한다.
수상내역
-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 수상
-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 : 이마무라 나쓰코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마무라 나쓰코 今村夏子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2010년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고, 2011년 신작 「소풍」이 함께 수록된 단행본 『여기는 아미코』로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잇따른 문학상 수상으로 단번에 촉망 받는 신인 작가로 떠올랐으며, 담담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어느 날 문득 소설을 쓰고자 결심한 그녀는 반년 만에 완성된 원고를 출판사에 보낸다. 종이 위에 직접 적어 내려가기 시작한 이 원고가 우편으로 출판사에 도착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처음 쓴 소설로 유수의 문학상을 두 개나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작가는 수상 후 다음으로 무엇을 쓰고 싶으며 무엇을 쓸 수 있을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편 「치즈 씨」를 발표한 뒤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던 독자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2016년 문예지 『먹는 게 느려』를 통해 신작 「오리」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곧바로 제155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또렷한 색채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앞으로의 일본문학을 이끌 새로운 여성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홍미화

역자 홍미화는 일본 고베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중언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등이 있으며, 일본문화콘텐츠잡지 『BOON』에서 연재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목차

- 여기는 아미코
- 소풍
- 치즈 씨

- 작품 해설
- 옮긴이 후기

추천사

오가와 요코(작가, 다자이 오사무상 심사위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난 후에도 아미코의 감촉만은 가슴 깊이 스며들어 흐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모습과 행동, 목소리, 그리고 체취마저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렇게 강렬하게 독자를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등장인... 더보기

미우라 시온(작가, 다자이 오사무상 심사위원)

아무리 내용을 설명해도 넘쳐흐르는 것이 더 많은 소설이다. 그렇다. 아미코의 매력은 줄거리 같은 안이한 척도로는 잴 수 없는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김종갑(건국대학교교수, 몸문화연구소장)

우리는 진공 속에서 살 수 없듯이 관계 바깥에서 살 수 없다. 관계가 없으면 그냥 없는 것이 아니라 아미코의 빠진 이처럼 없는 것이 아픈 증상으로 자각하게 된다. 이마무라 나쓰코의 작품은 그와 같이 부재하는 관계의 증상을 전... 더보기

이현주(드라마 작가)

책장을 덮을 때 밀려오는 애잔함으로 한동안 시간이 필요했다. 비슷한 구성에 싫증난 독자에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드라마 [학교 2013], [오만과 편견] 작가)

마치다 고(작가, 뮤지션, 배우)

“망가진 무전기로 대화를 시도하는 아미코의 모습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책 속으로

***
사키가 “이, 해 봐.”라고 하면 이, 하고 보여 주었다. 입을 옆으로 길게 벌리면 사키는 안을 들여다보았고 아미코의 깜깜한 동굴을 마음에 들어 했다. 아미코는 앞니가 세 개 없었다. 정확히 말해서 아미코 쪽에서 보면 가운데 두 이 중에 왼쪽 이와 그 왼쪽 이, 그리고 다음 왼쪽 이였다. 처음에 그것을 발견했을 때 사키는 “우와.” 하며 양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어 댔다. _13p

***
조금 열려 있던 유리문이 덜커덕덜커덕 삐걱거렸다. 방충망 새로 들어온 저녁 무렵의 잔잔한 바람이 지는 햇빛에 반짝이는 남자아이의 앞...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문단을 뒤흔든 이마무라 나쓰코의 경이로운 데뷔작

“잊을 수 없는 소녀와의 만남” - 오가와 요코(작가)
“읽는 이의 말을 앗아가는 소설” - 미우라 시온(작가)

* * *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의 데뷔작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작가는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과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생애 첫 소설로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두 개나 석권한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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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백의 색을 가진 소설. lh**19 | 2016-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순백의 색을 가진 소설.  이마무라 나쓰코의 <여기는 아미코>를 읽기 전에 가장 눈에 띈 것은 다자이 오사무상, 미시마 유키오상의 수상작품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였다. 많은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두 작가의 작품을 한 차례씩 접하면서 그들이 써내려간 글들을 읽으면서 여러차례 가슴에서 폭풍이 휘몰아쳤다.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 아닐지라도 작가가 그려낸 인물이나 글귀들, 문장과 문장 사이를 오가는 분위기는 도무지 그 어떤 작품을 읽어봐도 다자이 오사무나 미시마 유키오처럼 강렬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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