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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 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송화진 , 정기훈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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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5534176(8925534177)
쪽수 240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영화 '애자'의 감동을 소설로 만나다!

천방지축 딸과 억척스러운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소설『애자』. 2008년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화 '애자'를 그대로 옮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소설만의 장점과 즐거움을 충실하게 구현하였다. 평생 원수같이 지내온 모녀가 결국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했고 사랑했던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화해의 순간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소설에는 영화의 러닝타임 때문에 잘려나간 장면들이 복원되어 있을 뿐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성찰과 노련한 묘사, 상상력을 덧입혀 영화를 보는 즐거움과는 또 다른 소설 읽기의 재미를 살렸다. 깡과 똘끼로 무장한 스물아홉 딸, 부산 아지매계를 평정한 쉰아홉 엄마. 두 여자의 징글징글한 공방전과 얼렁뚱땅 화해모드가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아홉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한 적수는 바로 엄마 최영희. 구박만 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자는 오빠의 결혼식장에서 통쾌한 복수를 감행하지만, 콧노래를 부르며 귀가하던 그녀에게 엄마가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는데….

저자소개

저자 : 송화진

저자 송화진은 1978년에 태어난 건 분명하지만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잘 모른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문학전문 편집자, 출판기획자, 대필 전문가로 일하며 책 밥을 먹어왔다. 시나리오 속 애자를 보는 순간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꼈고, 덕분에 신들린 듯 글로 풀어낼 수 있었다. '애자'는 그녀의 이름으로 나온 첫 책이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정기훈은 95년 '금홍아, 금홍아'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약속', '와일드 카드'에서 연출부로 활동, 영화 밥만 14년간 먹어온 베테랑 영화인이다. 모녀의 리얼한 삶을 세밀하게 표현한 영화 '애자'의 시나리오는 정기훈 감독이 4년 동안 공들인 역작. 사실적인 감동을 담아내기 위해 무려 400쌍의 모녀를 인터뷰해 실제 에피소드와 감정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 결과 '애자'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정기훈님의 최근작

목차

부산의 똘스또이
뭘 꼬나보세요
청춘막장 박애자
제가 잘 돌볼게요
기막힌 동거
내 사랑 양 서방
메스를 들다
내리막길 인생
최 여사 왜그래
엄마, 안녕
깐따삐야 꼬쓰뿌라떼

책 속으로

우리 엄마 최영희 여사는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날부터 연거푸 이틀을 학교에 찾아와야 했다. 첫날은 입학식에 내 손 잡고 데려오느라, 두 번째 날에는 내가 두들겨 팬 애들 엄마와 담임에게 사과하러. 그러게, 누가 이름을 이 따위로 지으래? “애애자아는~ 아빠 없는~ 장애자래요~ 장애자래요~.”
그렇다. 애자. 이게 바로 내 이름이다. 사랑 애(愛)에 자식 자(子). 촌스럽기 짝이 없는데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기까지 한 이름. 애들은 내 이름을 듣자마자 킥킥 웃으며 눈알을 굴려댔다. 왜 사랑하는 자식에게 굳이 ‘사랑하는 자식’이라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09 전 국민을 사로잡을 올 가을 첫 감동
화제의 영화 를 소설로 만난다!

제작 때부터 ‘시나리오 좋다!’는 입소문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방지축 딸과 모질고 억척스러운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리얼 감성 무비. 평생 원수같이 지내온 모녀가 결국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했고 사랑했던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화해의 순간을 통해 그 어떤 영화보다 강력한 감동을 전한다. 소설 는 영화 속 웃음과 눈물을 200% 담아내는 데 성공한 작품. 러닝타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려나간 장면들까지 완벽하게 복원했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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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자. 애자.. 박애자... 부르기엔 꽤 촌스러운 이름일지도 모르나 '사랑하는 자식'이라는 뜻만 놓고 보면 정말 근사하고 멋진 이름이 아닌가? 그렇긴 해도 그녀는 이런 겉과 속이 다른 이름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아빠없는 장애자라고 놀림을 받아야했다. 헌데 난 그녀의 이름을 듣는 순간, 온 인류가 평등하게 사랑하여야 한다는 박애주의, 즉 박애주의자가 떠올랐다.   암튼 그녀에게 이런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준 엄마와 그녀는 정말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도 부족할 텐데 물과 기름처럼 절대 섞일래야 섞일 수 없는 최악의 사이다.... 더보기
  • 난 어릴 적부터 줄곧 엄마와 싸워왔다. 그런데 하루는 이 싸움을 목격한 친구가(당시 6학년), 넌 엄마랑 친해서 정말 좋겠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는 도대체 어딜 봐서 얘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하고 한참을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딸과 엄마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라고 했던가. 어쩌면 그 친구는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나 사이의 관계가 말다툼을 통해 서로의 존재와 사랑을 확인하는 관계였음을 이미 눈치챘었을지도 모른다고 나중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모녀의 관계가 이런 애증의 관계는 아니겠지만 내가 아는 ... 더보기
  • 애자 ji**980321 | 2010-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영화가 꽤 괜찮다는 이야길 들었다. 그리고 책으로 만났다.   얼마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친구에게 집에 있는 책이나 좀 가져다 줘..라고 부탁했었다. 사실 책이랑은 담을 쌓은 친구인데도 용케 책을 몇 권 가져왔다. 그 중에 바로 이 책 <애자>가 있었다. 영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책도 있었군...하고 생각하고 읽으려 햇으나, 다음날 바로 병원을 뛰쳐나오고는 잊고 있다가 오늘에야 읽었다. 대부분 영화를 소설로 다시 쓴 작품은 빠르게 읽히기 마련인지라....   다 일... 더보기
  • 애자 엄마 ch**him | 2010-03-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문제아의 엄마.장애인의 엄마.두려움을 이겨 냈어야만 했던 엄마.이 책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었던엄마의 사랑을 엄마 삶이란 안타까움을 조금씩 비쳐주며이해시켜준다.곁에서 갈구하다 지쳐 자신을 아니 엄마를 미워하려 했던 문제아 딸그러나 결국은 자신이 엄마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밖에 없는여자임을 받아들인다.이 땅의 모든 여자, 엄마, 가장이신 분들 파이팅!! 더보기
  • 명절이 다가오면 늘 엄마가 그립다. 우리 곁을 떠난지 4년인데 꿈에서라도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내 옆에 없으니 예전에 싸우던 기억, 웃던 모습, 아파서 병실에 힘들게 누워있던 모습까지 그저 그리울 뿐이다. 후회되는 일도 많다. 그땐 왜 그리 말을 안들었을까, 엄마 말대로 할걸, 엄마에게 좀더 표현할걸 하는 생각을 입술을 깨물도록 해보지만 이미 늦은 후회란걸 안다. [애자]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은 작년에 나온 영화를 떠올리겠지만 이번에 책으로 나왔다. 정기훈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던 영화 <애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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