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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이문열 장편소설

이문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 2020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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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5530727(8925530724)
쪽수 396쪽
크기 140 * 210 * 25 mm /50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on of Man/Yi Y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리 시대의 작가 이문열의 역작 중의 역작
인간세계에서 찾는 구원의 길

이문열 최고의 역작! 한국 문학계 초 베스트셀러 1위! 300만 부 독보적 판매!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사람의 아들』은 1979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책으로 출간되었다. 1970년대 작가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 써놓았던 원고를 이후 장편으로 개작하여 출간된 것으로 당시 이문열의 등장은 한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숙주의가 강하던 문학계에 그의 소설은 새로운 문법의 등장과도 같았다.
이문열은 이 책의 출간 의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신의 얘기를 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혹 하더라도 그들은 쑥스러운 듯 수근거려 말했고, 더러는 자기들의 은어로만 얘기했다. 그래서 감히 내가 말했다.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은 달아오른다. 그러나 신은 우리의 영원한 주제 중의 하나다.”
출간 당시부터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책은 초판(1979), 2판(1987), 3판(1993), 출간 25주년 은경축판(2004), 5판(2020)에 이르기까지 40년이 넘은 지금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에 관계되는 심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그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신’ 그리고 예수, 인간에 대하여 고뇌하고 성찰한 구도소설『사람의 아들』은, 자평 타평하듯이 이문열의 문학적 근원이자 회귀점이다.
이문열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 책에 대한 감상을 토로했다. “지금까지『사람의 아들』초판이 내게 주어온 느낌은 고마움이면서도 또한 부끄러움이요 두려움이었다. 고마움은 이 책이 나의 모든 책 중에서 문학 안에서건 문학 바깥에서건 사실상 가장 많은 것을 내게 주었다는 데서 온 것이며, 부끄러움과 두려움은 그런데도 그 책이 내게 주관적으로는 가장 불만스러운 것이었다는 데 온 것이었다.”
이문열은 이번 개정 신판 머리말을 통해『사람의 아들』의 집필 구상이, 열아홉 살 때 억지스레 읽은 날림번역 니체의 책『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였다고 한다. 그 책의 첫장 어딘가 ‘영원한 방랑자’란 말의 각주에 아하스 페르츠란 이름과 딱 두 줄로 그 행적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서『사람의 아들』의 집필은 시작되었다. 이번 개정 신판은 전체적인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고 표현이 어색한 것들을 수정하였다. 또한 액자소설이라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바깥 소설과 안쪽 소설의 서체를 달리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중편「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금시조』,『시인』,『오디세이아 서울』,『선택』,『호모 엑세쿠탄스』등 다수가 있고,『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사색』,『시대와의 불화』,『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변경』(전 12권),『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삼국지』,『수호지』,『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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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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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하나님께 벌 받을 소리 마시우. 그 착한 애를…… 그 애는 철들고부터 양말도 신지 않고 겨울을 나는 아이라우. 헐벗은 이웃을 생각해서 말이우. 언젠가 눈이 몹시 오던 날은 길가에 엎드린 거지에게 윗도리를 벗어 주고 속옷 바람으로 덜덜거리며 돌아온 적이 있었지. 어지간한 목사님도 꾸중을 하셨을 정도였으니까. 이건 참말이우. 그런데 그 착한 애를…….” _p.51

‘어찌하여 선악을 불문하고 인류에게 재난은 닥쳐오는가’, ‘부유한 자, 힘센 자, 권세 있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에서는 무(無)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세상에는 전부인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신과 인간에 대한 고뇌는 영원한 숙제다!

지방 소도시 형사계의 남경호 형사. 그는 고시 준비를 한답시고 절간에 틀어박힌 적도 있고, 한때는 글에 미쳐 이 나라의 신춘문예 제도가 있는 신문이란 신문에는 모조리 투고도 했으나, 가난은 그를 그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지 않았다. 손쉬운 대로 경찰에 들어왔다가 눌러앉아버린, 하루하루가 특별할 것 없는 생활을 보내던 중 살인사건 하나를 맡는다. 영생기도원에 얼마 전 들어와 숙식하던 민요섭이 뒷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살해 동기를 알 수 없는 이 사건의 단초를 찾기 위해 남 경사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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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을 오직 재앙의 별로만 받아들인 것은 그들 세 동방인의 맹목이나 다름없는 편견과 무지였을 뿐, 그 별에게는 또 하나 비추어야 할 위대한 섭리가 있었다. (……) 진정한 사람의 아들 아하스 페르츠가 태어나고 있었음이 바로 그랬다. P.75 ... 더보기
  •     이문열 최고의 역작! 한국 문학계의 초베스트셀러 1위. 독보적 판매의 소설..     사람의 아들이란 작품에 대해 찬사가 끊이지 않고, 1979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출간된 책이 어느덧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970년대 이문열 작가가 군입대 이전에 잠깐 써놓았던 원고를 장편으로 바꾸어 출간을 했고, 당시에 파격적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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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아들 ka**tz0703 | 2020-05-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대구의 한 야산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된다. 피살자의 이름은 민요섭. 근처 영생 기도원에 머물던 33세의 청년이었다. 이 사건을 맡은 남경사는 젊은 시절 문학도를 꿈꾸었으나 현실에 억눌려 형사로 눌러앉은,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제 너는 신앙할 수 있다. 절망했으므로. 이제 너는 살 수 있다. 죽었으므로. 그러나 수사 도중 민요섭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한 줄의 메모에 이끌린 남경사는 이유도 모른 채 그 사건에 매달리게 되고 민요섭의 과거 행적을 추적하면서 그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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