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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분식 아줌마, 신림동 골목 아이들, 고구마순 할머니, 그리고 ‘거리의 시인’, 창희형을 위해...
색약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카메라의 뷰 파인더를 통해 가진 것은 없지만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들의 미소와 슬픔, 아름다움과 기적들을 담았다.
《해피 파인더》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소박하게 그리고 가슴 뭉클하게 온기가 느껴지도록 넉넉한 마음이 담긴 마흔 번의 만남을 흑백과 컬러 사진으로 소개한다.
작가정보
하늘의 사랑을 담은 사진을 찍는 이요셉은, 1977년 대구에서 태어나 문화잡지 〈파인더〉를 제작했다. 자연과 사물의 색깔을 완벽하게 볼 수 없는 그이지만(그는 색약이다), 하늘의 시선으로 앵글을 맞추면 주변의 선후배와 친구들 그리고 노숙자, 장애인 모두가 그의 사진 속 주인공이 되어 천국의 옷을 갖춰 입게 된다.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사이트 러브앤포토(lovenphoto.com)에 연재하고 있다. 김우현 감독을 중심으로 친구들이 모여 ‘팔복’의 정신을 영상, 사진, 글, 음악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버드나무(birdtree.net)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 《요뗍이 형, 같이 가》, 《요셉일기》, 《희망의 노래》, 《RICHES OF THE DESTITUTE - SILK ROAD》 등
목차
- 프롤로그
Part 1 사람 안에 사람이 있다
첫 번째 만남. 우린 너무 신이 나요
두 번째 만남. 할머니의 부업
세 번째 만남. 소망분식 아줌마
네 번째 만남. 어묵 국물에 담긴 고집
다섯 번째 만남. 뛰다 보면 다 잊어버려
여섯 번째 만남. 나도 시집 가고 싶어
일곱 번째 만남. 영민씨의 순애보
여덟 번째 만남. 아버지의 마지막 사진
아홉 번째 만남. 고기 ‘꾸워’ 먹는 날
열 번째 만남. 영선이의 피아노
Part 2 이렇게 웃으면 되는 거야?
열한 번째 만남. 두 손 가득 딱지 뭉치 피어라
열두 번째 만남. 내 다 있다
열세 번째 만남. 행복한 김장
열네 번째 만남. 늘 웃는 아이
열다섯 번째 만남.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열여섯 번째 만남.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놀이터
열일곱 번째 만남. 오늘은 조금 힘이 듭니다
열여덟 번째 만남. 나와 다른 풍경 속에서 ……
스무 번째 만남. 아직 한참은 더 댕겨야 해
Part 3 그래도 여전히 꽃이다
스물한 번째 만남. 외발자전거를 탄다는 건……
스물두 번째 만남. 할아버지의 네모난 작업실
스물세 번째 만남. 살면서 정들지
스물네 번째 만남. 어머님의 재봉틀
스물다섯 번째 만남. 이렇게 못생긴 놈을
스물여섯 번째 만남. 고독을 느끼고 싶어요
스물일곱 번째 만남. 양과 염소 이야기
스물여덟 번째 만남. 벚꽃비들 맞아 보세요
스물아홉 번째 만남. 까만 밤하늘에 더욱 빛나는 별님
서른 번째 만남. 옥탑방, 생선가게, 통기타
Part 4 세상은 춥지만 따뜻한 곳이 있다
서른한 번째 만남. 오천 원 어치 웃음보 174
서른두 번째 만남.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잠이 들었어요 178
서른세 번째 만남. 비밀의 화원 184
서른네 번째 만남. 연이의 손풍금 188
서른다섯 번째 만남. 우리 아빠는 말야……
서른여섯 번째 만남. 난 ‘꽃’을 너무 잘 써
서른일곱 번째 만남. 요구르트 한 잔씩들 해요
서른여덟 번째 만남. 꼬옥 한 번 와서 보고 가
서른 아홉 번째 만남. 날개 없는 천사
마흔 번째 만남. 갈매기의 꿈
출판사 서평
[색약 천사 요셉이, 이웃을 찍기 시작하다]
그는 늘 그랬다. 하나를 달라 하면 둘을 주고, 이것이 좋다 하면 저것까지 모두 다 줘 버리고, 그러면서도 무엇 하나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려 하는, 그래서 친구들은 그를 천사라 불렀다(그의 이런 모습은 KBS 인간극장 ‘천사와 하모니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천사는 색약이었다. 늘 겸손하라고 하늘이 준 선물일까? 그런데 ‘색약 천사’가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 친구와 이웃을 찍기 시작했다. 그의 친구와 이웃들은 대충 이랬다. 신림동 골목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 늘 어려운 이웃을 대접하는 소망분식 아줌마, 고구마 순 까는 부업을 하며 손녀에게 과자값을 쥐어주는 할머니, 그리고 뇌성마비의 몸으로 거리에서 장사를 하며 틈틈이 시를 쓰는, 아니, 거리에서 시를 쓰며 틈틈이 장사를 하는 창희형......
이들 뿐만이 아니다. 요셉이와 만나는 사람은 모두 그의 친구, 혹은 이웃이 된다. 어느날 어두운 골목길에서 만난, 부모님 대신 과일 노점을 지키던 어린 오누이처럼. 그날 요셉이는 아이들한테서 오천원어치 웃음보를 샀다. 몇 년째 만나고 있는 ‘전(前) 노숙자’ 두한이는 가끔 요셉이를 힘들게 하지만 여전히 좋은 동생이고 친구다.
[행복을 찾는 사람, 해피 파인더]
카메라를 들고, 뷰 파인더(View Finder)를 통해 이들을 바라보면서 요셉이가 찍어내는 것은 무엇일까? ‘고구마순 할머니’한테서는 손녀에 대한 사랑을 찍고, 착하지만 너무 힘들게 사는 영선이는 미소 뒤에 담긴 아픔을 찍고, ‘거리의 시인’ 창희형에게서는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을 찍는다. 요셉이가 찍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붕대 감고(?) 손때 묻은 어머니의 낡은 가위, 연변 처녀 연이의 손풍금, 어디선가 들어온 방앗간 아저씨네 강아지도 좋은 모델이다.
해피 파인더(Happy Finder)
인간극장보다 따뜻한 포토 에세이
하지만 아이든 총각이든 할머니든, 아니면 붕대 감은 가위든, 요셉이가 찍은 모든 사진은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든다. 아, 그래, 요셉이가 사진 뒤에 숨겨둔 것, 사실은 그가 카메라를 통해 찾아낸 것은 바로 행복이었구나. 사실은 우리 곁에 가까이, 이웃과 친구처럼 늘 함께 있지만, 우리가 바빠 잊고 살던, 바로 그, 행복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13942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1월 02일 |
쪽수 | 383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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