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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거의 역사가 어떻게 현재를 움직이고 있는지 혹은 어떤 방식으로 재구성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표적인 소재가 만주에 관한 이야기로, 짧고 쉬운 글들 속에 날카롭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많은 꼭지들을 할애해서 다루고 있는 것은 '동북공정'과 '반도사관'의 허상이다. 우리의 고대사를 통해 현재의 다민족ㆍ다인종 사회를 이끌어 갈 공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정보
역사학자. 칼럼니스트.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1961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숭실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동북항일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조선 왕 독살사건』, 『조선 선비 살해사건』,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이덕일의 여인열전』, 『사도제자의 고백』, 『조선 최대 갑부 역관』, 『교양 한국사』, 『오국사기』, 『그 위대한 전쟁』 등이 있다.
목차
- 1. 지조와 절개의 외길을 걷다
효와 충/ 희생과 보상/ 네티즌에게 필요한 신독/ 과거와 수능/ 선비들의 어린이 교육/ 독서의 목적/ 영상과 총리/ 사관과 실록/ 무명 선열/ 영의정의 경륜/ 대사헌과 검찰총장/ 오뚝이 공자/ 사법 독점과 사회 정의/ 신동/ 지식인의 처신과 매천 황현/ 단식/ 전통 무예/ 옛 선비들의 새해 소망/ 효종과 김육의 입각 승강이/ 스승/ 이중섭과 백남준/ 김정희와 역관 이상적/ 두 독서광의 독서법/ 백과전서파와 이규태/ 표절/ 청빈한 재상들/ 백담사 만해축전과 시조/ 삼망과 중비/ 조흘강과 헌법/ 정약용과 『주역』/ 사헌부와 법조 삼륜/ 정제두와 강화학파
2. 대륙에서 한민족의 기상을 찾다
단일민족론의 뿌리/ 고구려 성과 한나라 성/ 동북공정과 단군/ 낙랑군 갈석산/ 개천절과 단군/ 황국사관과 중화사관/ 붉은 악마의 마스코트, 치우/ 탁록의 중화삼조당/ 고조선과 한나라의 금속 기술/ 하서주랑/ 선조들의 강, 대릉하에서/ 북관대첩비와 광개토대왕비/ 연개소문과 다섯 자루의 칼/ 송화강/ 로제타 스톤과 명도전/ 비파형 동검을 찾아서/ 유목 민족과 농경 민족/ 연개소문과 설인귀/ 고선지의 고향, 무위/ 돈황 막고굴과 경주 남산/ 한자와 동이족/ 대륙 백제/ 당 태종의 소릉/ 마침내 드러난 동북공정의 속셈/ 백두산정계비와 토문강/ 신라 법화원의 추석
3. 시간의 날줄과 사람의 씨줄
김유신 장군 태실/ ‘증오의 정치’와 정조의 해법/ 삼정검과 사인검/ 이순신과 유성룡/ 왕족 화가 이경윤/ 북위의 고구려 출신 ‘하인스 워드들’/ 고려 태조 왕건 청동상/ 단종과 영월 동강/ 황실의 후예/ 고구려 건국 연대의 수수께끼/ 의자왕과 삼천궁녀/ 인재 등용과 난국 타개/ 첩자/ 팔만대장경 제작 동기/ 정조 때의 화성 야간 군사 훈련/ 조선노동당 60주년과 박헌영/ 의자왕의 바둑알/ 고대의 세계인 처용/ 정치적 자살/ 의친왕 탈출 사건/ 병자호란 포로와 납북자/ 한민족의 영성/ 직지세계엑스포/ 혼혈인과 혼혈 민족/ 태종과 외척들/ 술의 세계/ 사냥과 골프/ 일부다처제/ 소현세자의 『동궁일기』/ ‘효자동 1번지’의 다음 주인공/ 성진시와 김책시/ 국사 교육/ 충선왕과 김정일
이덕일의 역사사랑
인물의 씨줄과 사건의 날줄로 직조한 우리 삶의 자화상
4. 민중과 함께하는 역사 혹은 생활의 발견
흑색선전과 반좌율/ 한국 바둑, 중국 바둑/ 조선의 여장 남자/ 뇌물과 인정/ 황사 책임론/ 조선 갑부 변승업과 한국의 재벌/ 역사를 바꾼 축구/ 신선로/ 여인천하와 신라의 황남대총 북분/ 103위 성인과 정약종 부자/ 한?중 무역 마찰/ 폐사지에서/ 화폐 인물 변천사/ 소년의 외로운 죽음/ 100년생 더덕/ 두 서울 경복궁/ 혹한과 대설/ 제일과 제석/ 왕의 남자/ 양력과 음력/ 균역법과 호포법/ 고을 원님과 자치단체장/ 남사당과 스타/ 자연재해의 책임/ 복날의 음식/ 골프와 봉희/ 중원과 입추/ 내빙고와 외빙고/ 조선의 성폭행 처리/ 막걸리 열풍/ 윤달/ 빈민은행과 일본일리/ 웰빙과 웰다잉
5. 해양을 향한 상상력 혹은 일본이라는 나라
대륙성과 해양성/ 역관 오경석과 한?미 FTA/ 고분 수난사/ 일본 공주의 결혼과 고대 일본의 여왕들/ 규슈의 무령왕 기념비/ 대마도의 한식 산성/ 집단 자살/ 미시마 유키오와 고이즈미/ 일본의 탈아론/ 일왕 히로히토와 A급 전범/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백제의 불교 수출/일본의 불교 전쟁과 백제
6. 세계사의 들판에서 우리 역사의 좌표를 찾다
하서주랑의 로마 군단 유적/ 의열단과 알카에다, 제마 이슬라미야/ 세계 최고 높이의 티베트 청장노선/ 갑골문과 한자/ 민족과 탈민족/ 시오니즘과 공존의 철학/ 칭기즈칸의 무덤/ 각국의 화장실 문화/ 파리의 한국 문화재/ 파리 만국박람회장에서/ 조조의 무덤/ 고구려와 터키/ 노신과 파금/ 프랑크푸르트와 브뤼셀/ 그림의 수수께끼 읽기
출판사 서평
[이덕일이 캐내 다듬은 우리 역사의 댓돌들]
이덕일은 우리 시대 가장 문제적인 역사학자 중 하나다. 그의 책은 자칫 한없이 지루해질 수 있는 역사라는 소재를 바로 우리들의 머리맡, 즉 일상의 삶 속에 끌어들이곤 한다. 무엇보다 철저한 문헌 연구와 고증,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그의 ‘글맛’은 한달음에 그의 책들을 넘기게 만들어 주는 요소다.
그는 아무리 뻔한 사건이라도 혹은 너무나 유명한 인물이라도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새로운 시각의 역사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로 우리가 역사를 통해 얻어야 하는 어떤 것, 즉 우리 삶의 자화상을 찾도록 독자를 이끌어 간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이덕일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최고의 역사 에세이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다]
이 책은 과거의 역사가 어떻게 현재를 움직이고 있는지 혹은 어떤 방식으로 재구성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대표적인 소재가 만주에 관한 이야기다. 짧고 쉬운 글들 속에 그 이야기는 날카롭게 자리하고 있다. 그가 많은 꼭지들을 할애해서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동북공정’과 ‘반도사관’의 허상이다. 역사 이래로 우리 민족은 대륙을 떠난 적이 없었다. 반도와 대륙이 모두 우리 역사의 터전이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식민사관은 이 사실을 잊어버리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고대사에서 현재의 다민족·다인종 사회를 이끌어 갈 공존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만주족·몽골족 등과 동이족 민족 연합 벨트를 구성한다면 민족사의 강역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진다. 반도半島 사관을 벗어던지면 공존의 지평이 펼쳐진다.
이덕일의 역사사랑
인물의 씨줄과 사건의 날줄로 직조한 우리 삶의 자화상
[역사는 바로 우리 삶의 자화상이다]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평범한 질문이지만, 대답하긴 쉽지 않은 주제다. 분명한 것은 역사는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찰나와 영원이 교차하는 순간순간마다, 역사 속에는 민중들과 선각자들의 정초된 삶이 직조되어 있다. 귀를 기울이고 역사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모든 것이 다 지금, 여기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예들 들어 보자. 홍문관 부제학 주세붕은 신하된 입장에서도 임금인 명종에게 신독에 힘쓰라고 가르쳤다. 신독은 ‘성실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속임이 없는 것이니, 군자는 혼자 있을 때도 삼가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조선 선비의 정신이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높은 자리에 나아갈수록 신독을 힘쓴다면 낭패를 피할 뿐더러 매사가 떳떳하지 않겠는가. 그리하면 백성이 편안할 따름이다. 이덕일의 책은 이렇게 역사와 현장을 동시에 가로지르는 ‘글맛’을 선사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07767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4월 05일 |
쪽수 | 343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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