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세계 그림책 226)(양장본 Hardcover)(원서/번역서: [보유]The Three Wishes) | 앤서니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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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59284(8901259281)
쪽수	32쪽
크기	258 * 282 * 10 mm /57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Three Wishes / Anthony Browne

상품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58 * 282 * 10 mm / 575g
제조일자	2022/06/07
색상	이미지참조
제조자 (수입자)	웅진주니어
재질	이미지참조
AS책임자&연락처	웅진 주니어 /031-956-7541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1. 책 모서리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사람을 향해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십시오. 2. 보관 시 직사광선이나 습기 찬 곳은 피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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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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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앤서니 브라운 표 고전이 찾아왔다! 초월적인 존재가 이뤄 주기로 한 소원 세 가지를 어이없는 말실수와 다툼으로 잃고 마는 이야기. 어디서 들어 본 적 있는 이 익숙한 이야기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형제’의 『세 가지 소원』이라는 고전 동화입니다. 매번 창의적이고 새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마술사 앤서니 브라운이 이번에는 이 고전 동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세상에 선보입니다. 과연 아이들은 요정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그리고 커다란 바나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익숙하면서도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가득한 ‘앤서니 브라운 표’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모든 게 지루하기만 하던 어느 평범한 날, 갑자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램버트와 힐다, 로스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텔레비전 속에서 파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텔레비전 밖으로 나온 요정은 세 아이를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희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줄 거야. 뭐든 말만 하면 돼. 하지만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해.” 요정은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소원이라니! 그것도 세 개나? 갑작스러운 행운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기쁨에 찬 그때 램버트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어요. “근데 배가 좀 고픈걸. 커다란 바나나 하나 먹으면서 고민하면 좋겠는데.” 그러자 갑자기 커다란, 정말이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턱 나타났습니다! 세 친구는 이렇게 어이없이 소원 하나를 쓰고 말았어요. 이제 남은 소원은 두 개뿐. 아이들이 말한 나머지 두 개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 주는 엉뚱하고도 철학적인 이야기 극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어떤 일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소원. 소원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거나,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이 경기에서 이기면 좋겠다는 작고 사소한 소원부터,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등 간절하고 큰 소원까지. 우리는 항상 크고 작은 것들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초월적인 존재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한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원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초월적... 더보기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어떤 일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소원. 소원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거나,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이 경기에서 이기면 좋겠다는 작고 사소한 소원부터,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등 간절하고 큰 소원까지. 우리는 항상 크고 작은 것들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초월적인 존재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한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원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초월적인 존재가 들어준 소원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요?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은 ‘소원’이라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보편적인 주제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나타나자 아이들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 가지 소원을 허무하게 써 버리고 나자, 아이들은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았어요. 도리어 요정이 나타나기 전보다 더 불행하고 괴로워졌지요.
앤서니 브라운은 이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이 지금 진짜 원하는 소원은 무엇이고,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또한 사소한 욕심, 질투, 다툼 등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합니다. 나아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원은 제각각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지금 행복해지고 싶다는 것 아닐까요? 이 작품은 엄청난 초월적인 존재의 도움이 아니라, 당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 때는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고, 책장을 덮은 뒤에는 골똘히 저마다 고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마지막에 뒤표지를 수정한 이유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한 편의 ‘연극 무대’같은 장치
책을 유심히 살펴 본 독자들은 이 책의 표지에 그려진 커다란 빨간 커튼이 마치 연극 무대의 막이 열리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 입니다. 표지뿐만 아니라 본문에도 첫 장면에는 마치 연극이 시작되는 것처럼 커튼이 양 옆으로 펼쳐져 있고, 맨 마지막 장면에는 연극이 끝난 무대처럼 커튼이 모두 닫혀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뒤표지 역시 커튼이 닫힌, 연극이 끝난 무대의 모습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은 뒤표지에 커튼이 닫힌 무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작업 막바지에 표지를 급하게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본문에서도 마치 연극 무대에서 조명을 받은 듯, 등장인물들 뒤로 강한 그림자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의도적으로 이 작품을 한 편의 연극처럼 보이게 구성한 것이지요.
앤서니 브라운이 설정한 이러한 독특한 장치 덕분에 독자들은 정말 한 편의 짧은 연극을 본 듯, 책을 덮은 뒤 더 큰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것은 특정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작품을 보는 독자들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앤서니 브라운 표 그림의 세계
연극 무대와 같은 장치 외에도, 이 작품은 찬찬히, 꼼꼼히 살펴볼수록 재미가 더 커지는 작품입니다. 작가가 여러 상징과 의미를 그림 곳곳에 숨겨둔 덕분이지요.
요정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한껏 신나고 들뜬 아이들은 여러 소원을 떠올려 봅니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그림 속 벽지에는 최고급 자동차, 멋진 기타, 스포츠 경기 우승컵, 귀여운 반려동물, 해외여행을 상징하는 비행기 등 아이들이 떠올리는 다양한 소원들이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숨어 있습니다. 램버트가 배가 고파 바나나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램버트의 머릿속을 보는 듯 배경에 바나나가 잔뜩 그려져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글로는 쓰지 않은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전하는 셈이지요.
또한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컬러풀한 색채의 매력 역시 가득합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원숭이와 바나나 등이 등장해, 여전한 '앤서니 브라운 표' 그림의 매력을 담뿍 선보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사랑스럽고 컬러풀한 그림, 친숙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마지막 결말까지, 앤서니 브라운이 선보이는 새로운 상상력 세상에 다시 한 번 많은 독자들이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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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to**a83 | 2022-07-20 | 추천: 0 |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 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빌 거예요? 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만으로도 너무 설레며 행복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소원을 빌지 생각만 해도 너무 즐거울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나왔어요. 이번 그림책은 그림형제의 <세 가지 소원>이라는 고전 동화를 새롭게 만들어 낸 이야기입... 더보기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 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빌 거예요?
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만으로도
너무 설레며 행복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소원을 빌지 생각만 해도
너무 즐거울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나왔어요.
이번 그림책은 그림형제의 <세 가지 소원>이라는
고전 동화를 새롭게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아주 익숙한 이야기였지만,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으로
만나니 아주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세 남매가 소파에 나란히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따분한 내용에
삼 남매는 조금 졸릴 지경이었죠.
다른 채널을 돌려볼까, 밖에 나가 놀까
고민하던 바로 그때!

파란 요정이 텔레비전 화면에 나타났어요.
요정은 텔레비전 밖으로 살며시 나오더니
아이들이 앉아 있는 방으로 들어왔죠.
삼 남매는 눈앞에 보이는 광경이 믿기지 않았어요.

요정은 아이들에게 소원 세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뭐든 말만하면 들어준다고 했어요.
하지만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했죠.

삼 남매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뻤어요.
그리고 어떤 소원을 빌지 천천히 생각해
보자고 이야기를 했죠.

과연 삼 남매가 빈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소원을 이룬 삼 남매는 행복했을까요?

누구나 이루고 싶은 소원은 하나씩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솔깃할 수밖에 없겠죠.
물론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큰 고민도 될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이루어진 소원이 과연 나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전해줄까요?

짧고 단순한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숨겨진 교훈은
아이와 어른인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이룬 소원 그리고 성과는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역시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그림책은
실패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내가 이루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닫기
앤서니 브라운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ss**gi20 | 2022-07-19 | 추천: 0 |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이번에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소원이라는 제목을 보더니 소원을 비는 건가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을 비는 걸까 하면서 어떤 내용일지 엄청 궁금했어요. 램버트와 힐다, 로스는 텔레비전을 보고있었어요. 셋은 따분하고 지루했어요. 로스가 텔레비전을 끄고 다른걸 하자면서 밖에 나가자고 제안했어요. 울 둘째가 텔레비전 보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뛰어노는게 더 재미있다면서 밖에 나가 노는게 좋아 하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때 텔레비전 속에서 파... 더보기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이번에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소원이라는 제목을 보더니 소원을 비는 건가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을 비는 걸까
하면서 어떤 내용일지 엄청 궁금했어요.

램버트와 힐다, 로스는 텔레비전을 보고있었어요.
셋은 따분하고 지루했어요.
로스가 텔레비전을 끄고 다른걸 하자면서 밖에 나가자고
제안했어요. 울 둘째가 텔레비전 보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뛰어노는게 더 재미있다면서 밖에 나가 노는게 좋아 하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때 텔레비전 속에서 파란 요정이 나타났어요.
그러더니 텔레비전 밖으로 나와서는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해요. 그리고 소원은 신중하게 고르라고 했어요.
아이들에게 너희에게도 요정이 나타나서 세가지 소원을
고르라고 하면 뭘 말할거야라고 물어보니
울 둘째는 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 전부 살 수 있었으면 좋겠데요 ㅎㅎ

램버트가 배가 고프다면서 커다란 바나나 하나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자 정말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나타났어요.
첫째가 보더니 어떻게 이게 소원이 되버렸다면서
신중하게 말해야되는데 하면서 안타까워했어요.

힐다는 화가 났어요. 커다란 바나나로 소원이 될 줄 몰랐는데
소원이 하나가 사라졌어요.
힐다는 오빠 코에 바나가 붙어 버리라고 했어요.
이런 정말 오빠 코에 바나나가 붙어버리는 소원이 되고 말았어요.
아이가 보더니 코에 바나나가 붙어버렸다면서 어떻하지 이야기했어요.
첫째는 화가나는 힐다의 마음은 이해하는데 오빠 코에 바나나를 붙인건
너무 했데요. 아이들이 소원이 두개나 날아가버렸다고 안타까워했어요.

바나나를 떼어 내려고 힐다와 로스가 잡아 당겨도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은 마지막 소원은 로스가 바나나가 떨어지라고 빌었어요.
아이들이 소원이 이렇게 쓰이는 걸 보더니 자기들은 소원을
정말 정말 신중하게 말할거라고 그러더라고요. ^^

첫째는 첫번째 소원을 잘못빌었더라도
두번째는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빌어야된다면서 말했어요.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첫째는 돈이 아주아주 많이 생기게 해서 자기가 갖고 싶은 건
다 사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둘째도 옆에서 나도나도 했어요.
그리고 둘째가 이책보면 바나나가 먹고싶어진다면서
집에 바나나 있냐고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아이들이랑 소원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후기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닫기
소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dy**nr555 | 2022-07-14 | 추천: 0 |

운좋게 서평단으로 받아볼 수 있었던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앤서니 브라운 작가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아기가 조금 컸을때 사주자는 생각에 참다가 서평단으로 온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이 나의 첫번째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이 되었다ㅎㅎ 앤서니 브라운의 특징인 원숭이, 그리고 따뜻한 그림체가 표지만 보았는데도 재밌음이 느껴졌다 어느날 세남매 앞에 나타난 요정 소원을 세가지 들어준다고 한다. 과연 어떤 소원을 말했을까? 어떤 소원을 말했는지는 책을 통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바나나가 코에 붙었는데 꼭... 더보기

운좋게 서평단으로 받아볼 수 있었던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앤서니 브라운 작가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아기가 조금 컸을때 사주자는 생각에 참다가 서평단으로 온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이 나의 첫번째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이 되었다ㅎㅎ
앤서니 브라운의 특징인 원숭이, 그리고 따뜻한 그림체가 표지만 보았는데도 재밌음이 느껴졌다
어느날 세남매 앞에 나타난 요정 소원을 세가지 들어준다고 한다. 과연 어떤 소원을 말했을까?
어떤 소원을 말했는지는 책을 통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바나나가 코에 붙었는데 꼭 새의 부리 같기도 하고 해학과 경고를 동시에 주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면인 것 같다ㅎㅎ
이 책을 읽은 사람, 나를 포함해서 나역시 묻고 싶은 질문이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쉬운 내용은 아니라서 놀랐다. 지금까지 소원이라는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소원은 무엇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깨닫는 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질꺼 같은 책이다.
진정한 소원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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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다란 소원이 이루어졌을까요 ? pr**iousiy | 2022-07-14 | 추천: 0 |

19세기 그림 형제의 '세 가지 소원' 책 기억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소시지 소시지' 라는 책으로도 읽었던 내용인데 소시지가 코에 딱! 달라붙고, 떨어지지 않는 그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 책의 유머와 교훈을 전달 할 책이 나왔네요~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원래도 너무너무 좋아라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더 익숙하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 더보기

19세기 그림 형제의 '세 가지 소원' 책 기억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소시지 소시지' 라는 책으로도 읽었던 내용인데

소시지가 코에 딱! 달라붙고, 떨어지지 않는 그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 책의 유머와 교훈을 전달 할 책이 나왔네요~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원래도 너무너무 좋아라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더 익숙하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소재인 바나나를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 낸 그림책이에요~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zoom: 1; opacity: 1;"> tv속에서 나온 요정이 제안하네요.</div>

“나는 너희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줄 거야. 뭐든 말만 하면 돼.
하지만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해.”

“배가 좀 고픈걸. 커다란 바나나 하나 먹으면서 고민하면 좋겠는데.” 라는 첫째의 중얼거림에.....

갑자기 커다란, 정말이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턱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어이없이 소원 하나를 쓰고 말았어요....

화가난 둘째가 결국...... 두번째 소원도 쓰고 맙니다.

두둥 !!!

아이들이 책 읽다 자지러지는 순간 +_+

마지막 세번째 소원은 어떤 소원을 빌게 될까요 ??

꼭 책으로 확인 해 보세요 !

읽으며 우리 아이의 소원은 어떤게 있는지 속마음도 들어보구요~

삼남매의 모습을 보며 든 생각도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어요.

고전인 '세 가지 소원'을 앤서니 브라운의 스타일대로 해석한 그림책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아이들 누구나 재밌~~게 읽을 유쾌한 책!

꼭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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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da**81 | 2022-07-14 | 추천: 0 |

나란히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던 램버트, 힐다, 로스 남매. 티비를 보다 따분해 질 때 쯤 티비에서 보던 요정이 걸어서 나옵니다. 원숭이 남매의 표정도 원숭이 요정도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앤서니브라운님의 책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놀란 남매 앞에 선 원숭이 요정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신중하게 고르라는 말을 하자마자 사라집니다. 요정이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졌다는 글이 굵... 더보기

나란히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던 램버트, 힐다, 로스 남매. 티비를 보다 따분해 질 때 쯤 티비에서 보던 요정이 걸어서 나옵니다.

원숭이 남매의 표정도 원숭이 요정도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앤서니브라운님의 책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놀란 남매 앞에 선 원숭이 요정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신중하게 고르라는 말을 하자마자 사라집니다.

요정이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졌다는 글이 굵게 강조되어 있는 것을 보면 소원이라는 것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뜻인거겠죠? 요정을 다시는 만날 수 없으니까요..

요정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을 들은 남매는 행복한 미소를 짓지만 배고픈 램버트가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이 첫번째 소원이 되어 커다란 바나나가 뿅 나타나게 됩니다.

소원이 하나 이루어졌지만 어이없는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거죠. 화가 난 힐다는 램버트를 향해 '바나나가 코에 붙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내뱉어 버리고 이는 두번째 소원이 되어 바로 이루어집니다. 원숭이 램버트 코에 커다란 바나나가 붙어버리고 코끼리 코 같이 되어버렸어요.

요정이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했던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 설정입니다.

첫째가 말하더라구요. "그러게 말을 잘 생각해서 해야지.." 이렇게요.

아이의 말을 들으며 괜히 제가 머쓱해 지더라구요. 굳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조건이 없어도 말은 잘 생각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책을 읽으면서 저도 반성했습니다.

삼남매가 빌었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마지막 페이지에 요정이 된 로스가 소원이 뭔지 물어봅니다.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서로 소원을 생각하느라 신이 납니다. 단, 세 가지만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소원.

앤서니브라운님이 전하는 엉뚱하고 다소 철학적인 그림책인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아이의 속마음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고, 앤서니브라운님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정말 다소 철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히 작가의 생각만 전하는 것 보다는 그림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책이 너무 좋은데 그런 의미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은 생각할 여지를 많이 남겨줘서 참 마음에 듭니다 ^^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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