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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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진실이 내 삶을 바꿔놓았다!“
나태주·정여울·윤대현 등 명사들의 압도적 추천!
입양, 전쟁, 이혼, 사고, 자살…….
어느 정신과 의사가 폭풍 같은 삶 속에서 발견한 진실의 조각들!
고든 리빙스턴은 4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심리 치료사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삶의 고통에 힘겨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왔다. 또 그는 자기 자신이 입양, 전쟁, 이혼, 두 아들의 죽음 등을 겪은 험난한 삶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인생의 고통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주다 보니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지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을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정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이다.
인생을 살기는 쉽다. 그러나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으며 제대로 살기는 어렵다. 발매된 지 16년 만에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출간되는 이 책은, 인생 어딘가의 길목, 후회와 회환 사이를 서성거리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Gordon Livingston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나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68년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2년간 군의관으로 복무했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후부터 정신과 의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전쟁을 겪으며 이 시기만 지나면 자신에게도 평화로운 날이 찾아올 거라 믿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의 삶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사랑했던 아내와 이혼했고, 서른네 살이 된 뒤에야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울증을 앓던 큰아들이 자살했고, 그 일이 있은 지 겨우 1년 만에 백혈병으로 고통받던 작은아들이 생을 마감했다. 골수이식으로 인한 합병증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안타깝게도 아들의 골수기증자는 고든 리빙스턴 자신이었다.
인생에 닥쳐온 고난을 딛고 그는 40여 년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매일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고난과 무게를 힘들어하는 이들과 얘기를 나눴다. 같이 고민하고 묻고 답하다 보니 인간을 옥죄여오는 시련이 어떻게 다가오는지,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고 잘 살아내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선연히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을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녹여 정리한 결실이 바로 이 책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이다.
2004년 초판 출간 당시 무명의 저자였던 그를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이 책은 “인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는 수많은 도서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보석처럼 빛난다(퍼블리셔스 위클리)”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 23개국에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든 리빙스턴은 책 출간 이후에도 《뉴욕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볼티모어 선》,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인생의 지혜를 널리 나눴으며 2016년, 77세의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산업은행과 바클레이즈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에 『블리스로 가는 길』, 『위즈덤』, 『무의식의 유혹』, 『창의성의 즐거움』, 『스파이의 생각법』, 『베이비 위스퍼』,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등이 있다.
목차
- ◆ 2권 - 주어진 날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한 인생 불변의 지혜 30
추천의 글
첫 번째 지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두 번째 지혜 영원히 행복한 인생도, 영원히 불행한 인생도 없다
세 번째 지혜 고통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은 함께 아파해주는 것뿐이다
네 번째 지혜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다섯 번째 지혜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만 가까워진다
여섯 번째 지혜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일곱 번째 지혜 모든 변화는 현재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여덟 번째 지혜 완성된 그림을 보지 않고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아홉 번째 지혜 행복은 불확실성을 긍정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열 번째 지혜 화를 잘 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것이다
열한 번째 지혜 용서는 이타적인 것이라기보다 이기적인 것이다
열두 번째 지혜 걱정과 두려움만으로는 안정된 삶을 지켜낼 수 없다
열세 번째 지혜 유머는 삶의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열네 번째 지혜 파괴는 쉽고 창조는 어렵다
열다섯 번째 지혜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열여섯 번째 지혜 아무리 괴로워도 불면증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열일곱 번째 지혜 말하기 전에 귀 기울여라. 그러면 마음을 얻을 것이다
열여덟 번째 지혜 영웅의 진짜 모습은 조용한 헌신과 희생이다
열아홉 번째 지혜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주고받는 것의 경계가 없다
스무 번째 지혜 인간은 절대 혼자 살 수 없다
스물한 번째 지혜 아이들은 친구 같은 부모를 원한다
스물두 번째 지혜 노년의 아름다움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에 있다
스물세 번째 지혜 늙는다는 사실을 직시할 때 인생의 품위를 지킬 수 있다
스물네 번째 지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곧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스물다섯 번째 지혜 지혜는 지식에 앞선다
스물여섯 번째 지혜 우리는 절대 스스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
스물일곱 번째 지혜 절대적으로 옳은 신념이란 있을 수 없다
스물여덟 번째 지혜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스물아홉 번째 지혜 정의는 말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된다
서른 번째 지혜 권력은 곧잘 대의명분으로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려 한다
책 속으로
사실 우리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거나 함께 있어주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저라도 가르쳐줄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물론 슬픔을 잘 위로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잘할 뿐입니다. 우리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데 서툰 것은 아픈 사람들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권, p.36~p.37
건강이 단지 질병의 부재가 아니듯, 행복도 단지 고통의 부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요구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과 대면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매일 아등바등하며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합니다
-2권, p.47
확신이 없는 결혼을 하게 되면 머잖아 절반가량의 사람들은 자신이 배우자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이 뒤늦은 각성을 하게 되는 이유는 불륜이나 학대 때문일 수도 있고 그저 싫증이 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린 사이가 멀어졌어요.”라든가, “다른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든가, “더 이상 싸움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무슨 일로 부부싸움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자녀, 돈, 섹스, 시댁이나 친정과의 관계 등등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부 사이가 좋으면 이런 문제는 그저 누구나 겪는 흔한 골칫거리일 뿐입니다. 서로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의 문제들이 참아지지 않고, 싸움으로 이어지고, 나 홀로 겪는 고통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2권, p.158
출판사 서평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우리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뒤늦게야 깨닫고는 한다.”
길을 잃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살아갈 힘을 준 베스트셀러
16년 만에 다시 독자들을 찾아오다!
우여곡절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 사고, 이혼, 사랑하는 이의 죽음, 사업 실패……. 우리는 그런 고통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는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독 남들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을 이겨내며 삶에 대한 특별한 통찰과 시야를 얻는 이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 고든 리빙스턴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고든 리빙스턴은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쟁의 참상을 겪고, 제대한 뒤에는 사랑하던 아내와 이혼하며, 서른네 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살과 백혈병으로 두 아들을 잃는다. 평범한 사람은 살면서 한 번도 겪기 힘든 시련을 겪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심리치료사로서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을 돌보며 40여 년을 일한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는 이런 그가 깨달은 지혜의 ‘에센스’를 담은 책으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진실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2004년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3개 언어로 번역 및 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수많은 사랑을 받다가 한동안 절판되었으나, 복간을 문의하는 끊임없는 요청으로 책의 장정과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번역을 다듬어 다시 독자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집어든 순간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밖에 없다!” 《뉴욕 타임스》
저자 자신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통해 깨닫는
인생 불변의 지혜와 산다는 것의 비밀
1권은 저자가 ‘고통의 끝에서 깨달은 인생 불변의 지혜’를 다루고, 2권은 ‘주어진 날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한 인생 불변의 지혜’를 다룬다. 경구 형태로 이루어진 인생의 지혜들이 이 고든 리빙스턴 본인의 경험, 그리고 그가 심리치료를 하며 그러모은 내담자들의 다양한 일화와 함께 전에 없던 의미와 생명력을 얻는다.
이 책은 단순히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고든 리빙스턴 본인이 500달러에 팔린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다 친부와 친모를 찾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우리에게 건넨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말로는 참 쉬어 보이는 얘기를 무책임하게 던져놓지 않는다. 대신 고든 리빙스턴 본인을 포함한 늙은 노인들이 자신들만큼이나 ‘연식’이 오래된 요트를 타고 죽을 고생을 해가며 결국 태평양 횡단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들은 생생한 느낌을 담아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건네며 그 자체로서 재미있다. 독자들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경구들을 지루하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지혜를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총총 건너가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의지와 유머로 인생이라는 강을 건너라!
삶의 방향을 지시하는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메시지에서부터
오늘 당장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구체적인 조언까지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의지와 행동의 힘을 강조한다. 결국 “나에게 일어난 일은 대부분 나에게 책임이 있”고, “모든 변화는 현재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고든 리빙스턴은 이를 위해 우리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유언장이나 묘비명을 써봄으로써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이 책은 내용 전반에 걸쳐 ‘삶의 유한함’을 강조한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자신의 유한함을 더 많이 인식할수록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오히려 삶을 긍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유머의 힘에 대해서도 저자는 강조한다. 완벽주의와 진지함에서 벗어나 상황을 비틀어 거기에 유머를 더할 때,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고 인생을 긍정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삶의 의미나 목적, 혹은 인생의 방향 혹은 지침과 관련된 거대한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당 부분은 좋은 친구나 연인을 만나는 법,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법,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고든 리빙스턴은 재혼한 부부에게 각자가 자신이 데려온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되 절대 상대방이 데려온 아이를 훈육하려 들지 말라고 충고한다. 대신 고든 리빙스턴은 그들에게 친구 같은 존재가 되라고 말한다. 친구로서 다가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에 있었던 벽이 허물어진다는 것이다.
인생이 주는 시련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그러나 그것을 현명하게 헤쳐 가는 방법은 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처방전
인생의 우리의 뜻대로 풀리기만 한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행복하고 탄탄대로만 걷는 인생은 없다. 때로는 뜻밖에 웃음 짓기도 하지만 어느새 다시 원치 않는 고통의 파도에 휩쓸리고, 이제 사는 법을 좀 알겠다 싶으면 곧 다시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우리의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을 보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는 수많은 도서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보석처럼 빛난다.”고 평했다. 인생에 대해 말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그중 문장과 문장을 읽어 내릴 때마다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다르다. “커다란 쇠망치로 내려치는 것 같은 강력한 힘과 가장 슬픈 사랑 이야기의 부드러움(《워싱턴 포스트》)”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지금 인생 어드멘가의 길목에서 서성이고 있는가? 가야 할 길을 몰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무작정 앞으로만 걷고 있는가? 고통스러운 삶을 견딜 수 없지만 고통을 타개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은 인생의 이정표를 잃은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기적 같은 표지판이 되어 줄 것이다.
* 해당 도서는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2005, 리더스북)의 개정판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253404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7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41 * 205
* 21
mm
/ 306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oo Soon Old, Too Late Smart/Livingston, Gordo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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