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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시라이 사토시 지음 |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0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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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49506(8901249502)
쪽수 280쪽
크기 140 * 207 * 21 mm /4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武器としての「資本論」 / 白井聰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돈에 죽고 돈에 사는 세상의 절대적 법칙 ‘자본주의’
대체로 즐겁지만 때로는 너무나 무서운
자본주의 세상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자본론』을 읽다
바야흐로 투자 광풍의 시대다. 지난 2021년 2월 한겨레신문이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상시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인구가 8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억’ 소리 나는 돈을 챙기고 누군가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 그런 추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주식을 공부하고 재테크 책을 사보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일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정말 옳은 걸까?’

또 어느 한편에서는 이런 소식도 들려온다. 비용 절감을 위해 작업 절차를 간략화하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해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싶지만 사실 우리는 그 이유를 잘 안다. 바로 돈, 자본주의 논리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세상에 산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 돈을 벌고 인생을 설계한다. 그런데 가끔씩은 그 자본주의가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냉혹하고도 이상한 법칙은 어디서 왔는가, 그런 법칙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이 세상은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본 사람, 다시 말해 자본주의 세상에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인류가 만들고 거쳐온 수많은 다른 경제·사회 체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또한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에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자본론』을 통해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구조와 원리를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그 힌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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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세상에 지지 않는 삶을 위하여

제1강 우리는 왜 자본론을 읽어야 할까: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자본론』을 이해하기 위해선 길잡이가 필요하다! | 살아남을 힌트가 『자본론』에 있다

제2강 자본제 사회란 무엇인가: 만물의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마르크스가 정의하는 자본제 사회 | 자본주의는 영원하다? | 언제부터 자본제 사회였을까? | 물질대사를 상품경제로 | 상품화에는 한계가 없다 | 상품이 상품을 만드는 사회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 『자본론』 첫 문장의 진정한 의미 | 부와 상품은 다르다

제4강 신자유주의, 인간을 바꾸다: 형식적 종속과 실질적 종속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살 수 없는 이유 |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는 인간의 생각을 바꾼다

제5강 죄책감과 긍지는 모두 어디에: 계급 의식
도라를 이해할 수 없어요! | 머물 것인가, 올라갈 것인가 | 긍지를 잃다 | 소비자가 된 노동자 계급

제6강 인생이 재미없는 이유: 노동자의 상품화와 소비자화
택시를 타려다 생긴 일 | 여기서 잠깐, 복습 | 자본제의 성립과 자유로운 인간 | 오늘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 | 자본의 목적은 늘어나는 것뿐

제7강 모든 것은 자본 증식을 위하여: 자본제 사회의 노동력 착취법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편해질까? | 기계는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다 | 노동시간이 줄지 않는 건 가치 때문 | 노동가치론 | 자본이 몸집을 키우는 기본 원리 | 자본제 사회가 잉여가치를 얻는 법 | 잉여가치는 노동력에서 온다 | 와인이 필요한 사람, 분식집이면 충분한 사람

제8강 혁신은 왜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착각 | 착취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 자본제 사회가 역동적인 이유 | 혁신과 특별 잉여가치 | 무의미한 달리기에 승자는 없다

제9강 자본가들의 본격화된 계급투쟁: 포디즘형 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자본주의, 포디즘으로 전성기를 맞다 | 노동자의 몸을 관리의 대상으로 | 21세기 신자유주의를 향해 | 포스트포디즘이라는 악몽

제10강 최초의 노동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초 축적과 자본주의의 시작
그 시대 사람들은 모두가 바보였다? | 물질적 풍요는 부차적인 효과일 뿐 | 잉여가치 생산이 불러오는 악순환 |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내 노동력을 사주세요 | 최초의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 양이 인간을 잡아먹었다!

제11강 시초 축적은 계속된다: 역사와 문학으로 살펴보는 시초 축적
시초 축적의 또 다른 예 | 농민을 땅에서 분리하다 | 일본이 빠져나오지 못한 봉건제의 유산 | 죽은 사람을 삽니다 | 돌아갈 수 없는 봉건제 유토피아 | 『벚꽃 동산』은 토지 상품화에 관한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시초 축적 | 노동력 덤핑과 잉여가치 | 선진국들이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 양극화는 전쟁을 부른다 | 자본가는 멈추지 않는다

제12강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하여: 오래된 단 하나의 진실, 계급투쟁
계급투쟁이란? | 초등학교가 인생을 결정한다? | 계급투쟁 그 실패의 역사 | 노조이기는 하지만 자본가 편입니다 | 계급투쟁은 부활할 수 있을까?

제13강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
『공산당 선언』과 계급투쟁 | 『자본론』은 계급투쟁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 계급투쟁 대 구조주의 | 『자본론』에 깃든 두 개의 혼

제14강 무엇을 얼마큼 요구할 것인가: 『자본론』에 숨겨진 계급투쟁의 힌트
등가교환을 폐기하라! | 답은 ‘필요’에 있다 | 왜 영국 요리는 맛이 없을까? | 우리에겐 요구할 권리가 있다
마치며
더 읽어보면 좋은 책

책 속으로

고전파에서 시작한 근대적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은 이 ‘부’와 ‘상품’을 구별하지 않고 동일시한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는 방대한 상품 더미로 나타나며’라는 표현에는 부는 모든 시대와 모든 사회에 존재하지만, 부가 주로 ‘상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뿐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부와 상품을 섞어버리면 부라는 초역사적 개념이 곧 상품이라는 말이 되며, 상품도 초역사적인 것이 된다. 그러면 원시시대부터 자본주의가 존재했고 자본주의는 영...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0년 전의 마르크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무기 『자본론』

마르크스는 19세기 초 프로이센에서 태어난 사상가이자 학자로, 사회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오늘날의 수많은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005년, BBC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기도 했다. 마르크스가 태어난 지 2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렇게 유명한 것은 그가 『자본론』을 썼기 때문이다.
비록 오늘날 노동자들이 마르크스가 살아 있을 당시처럼 12~13시간씩 쉼없이 일하는 일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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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mn**tn | 2021-05-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본론>은 고전입니다. 기계(산업 자본)의 사용으로부터는 잉여 가치가 창출되지 않고, 오로지 인간에 대한 착취분에서 이게 가능하다는 마르크스의 통찰은 적어도 19세기 자본가의 생리를 완전히 꿰뚫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세기 아니라 현재에 이르러서도, 일부 비뚤어진 기업가는 이런 마인드로 사람(반드시 직원만 가리키는 게 아니죠)을 대하고 기업을 운영한다고 해도 별반 틀리지 않습니다. 노동자는 우리 나라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듯 언제나 자신의 권리를 찾고 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백 수십... 더보기
  •   자본론이라는 책이 많이 알려진 만큼이나 그 책의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이 책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 자체보다는 그 속의 말들과 의미가 결코 단순하지가 않기 ˖문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주장과 생각을 이해하고, 상상하고, 흡수하며 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통하여 나의 삶이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면, 세상을 이해하는 눈이 좀 더 밝아진다면 좋을 것 같다.  과거의... 더보기
  • 보통 흔하게 지금의 시대를 논하면서 자본주의 시대라는 말을 많이한다. 워낙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 그 '자본주의' 의 실체를 알고서 하는 말인지 한번 되돌아 보아야 하지 앓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자본주의는 자본론에서 나왔고 이는 지금부터 200년 전 근대시대와 함께 이루어 졌음을 알게된다. 19세기 영국 사회의 모순을 목격한 마르크스의 자본주의를 분석한 자본론이 여전히, 아니 시대가 흐를수록 나,  우리의 삶이 자본주의에 종속된 존재가 되기에 그에 대한 해답을 자본론에서 찾아... 더보기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na**hj | 2021-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본론>이라 하면 마르크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150년 전 사상가가 쓴 책은 어렵고 딱딱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아직 읽으려는 시도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이 책의 저자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자본론>을 읽기를 희망한다.  국제 경제나 자본주의 발전과 같이 커다란 개념은 물론  ... 더보기
  •   <자본론>에 이 부분은 무척 난해하게 쓰여 있다. 몇 번을 읽어도 헷갈리기 십상이다. 16시간 중 절반이 필요 노동시간이고 나머지 절반은 잉여 노동시간이라면, 8시간 일하고 난 뒤 '나를 위한 노동시간은 이제 끝났어. 나는 착취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제 집에 가겠어.'라고 할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노동시간이 단축되었다고 착취가 사라지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현재 일본의 표준 노동시간은 하루 8시간인데, 노동시간이 16시간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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