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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대유감 386세대에게 헬조선의 미필적고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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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33369(8901233363)
쪽수 268쪽
크기 146 * 220 * 21 mm /46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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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대하고 가장 힘센, 386세대를 정면으로 비판하다!

20대에 민주화운동을 이끌었고, 그 후광으로 30대에 정계에 진출했으며, IMF의 파고 덕분에 윗세대가 사라진 직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40대에 고임금과 부동산으로 빠르게 중산층으로 진입하고, 자신들만의 끈끈한 네트워크로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386세대. 그들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비판의 논의를 펼치는 『386 세대유감』.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전 방면에서 386세대가 이룬 ‘공’과 386세대가 눈감은 ‘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해부한 사회비평서이다.

50대가 된 386세대에게는 자신들이 걸어온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성세대의 역할을 고민하게 해주며, 20~30대 청년세대에게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헬조선의 연원을 찾게 해주는 이 책은 유례없는 장기집권 과정에서 386세대가 자신들이 꿈꿨던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었는지, 앞으로도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지휘권을 맡겨도 될 것인지를 묻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언론계와 학계,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3명의 젊은 세대, CBS 기자 김정훈,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자 심나리, 국회의원 비서관 김향기는 이 책에서 386세대가 아무런 견제 없이 우리 사회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 지금, 헬조선 탄생을 주동하거나 최소한 가담하고 방관해온 386세대의 미필적고의에 대해 가해자성을 물어야 할 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세대별로 다른 온도로 살고 있는 오늘 바로 여기가 우리 사회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써내려간 책으로,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의 해제 글도 함께 수록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정훈

1978년생. CBS 심층취재팀 팀장. 서울의 변방에서 태어나 그 일대에만 머물러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2003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다양한 영역을 취재해왔을 뿐 직장을 옮긴 적도 없다. 변화를 즐기지 않는 성향임에도 변화하는 세상에 휘말려 살아왔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1990년대 학생운동 진영의 침강을 목격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기득권 언론계의 쇠락을 체험했다. 이 때문에 ‘과도기에 놓인 불쌍한 세대’라고 자조하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으나, 단군 이래 거의 모든 세대가 같은 노래를 불렀단 사실을 깨닫고 입을 닫았다. 하지만 기자로서 만난 각계각층 가운데 오로지 딱 한 세대가 예외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386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응축된 분노가 임계치에 달했음을 감지하고는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악을 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불가능한 꿈을 꾸지는 않으나, 옳은 목소리를 키우고 그른 목소리는 낮출 수 있다는 믿음으로 4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 : 심나리

1981년생. 연구자. 청개구리 기질을 타고나 인기 없는 러시아어를 전공으로 선택해 고등학교를 다녔다. 러시아어에 빠져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출입처 이곳저곳을 돌며 한국 사회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을 속성으로 경험했다. 2011년 청개구리 기질이 다시 꿈틀거려 사표를 내고 남편과 돌쟁이 아들을 데리고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에서 학생이자 엄마이자 소수자로 2년을 살다 한국에 돌아오니 갈 곳 없는 경력단절녀가 되어 있었다. 계약직 연구자로 공공기관에 잠시 의탁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386세대 정치인과 연이 닿아 정책 참모로 4년 반을 살았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학생과 엄마 역할에 반반씩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다.

저자 : 김항기

1987년생. 정치 종사자. 충남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수도권의 공단 도시에서 자랐다.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캠퍼스를 떠나서는 여의도 등지에서 정치인의 보좌를 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 선배를 참 많이 만났다. 그들과 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인생의 지혜 또한 그들에게서 배워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갈되지 않는 가슴속 응어리가 늘 남아 있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젊을 적 위대한 포부,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그림이 어쩌면 치기일지 모른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그 심정의 근원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고 싶었다. 386세대 여느 누구보다 깜냥과 용기가 모자라지만, 뛰어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부족한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 : 우석훈(해제)

경제학자, 두 아이의 아빠. 성격은 못됐고 말은 까칠하다. 늘 명랑하고 싶어 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 된다. 욕심과 의무감 대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보람으로 살아가는 경제를 기다린다. 대표 저서로 ≪88만원 세대≫ ≪나와 너의 사회과학≫ ≪직선들의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세상이 나아질 수 없다고 믿는 당신과 나에게

1부 축복받은 세대, 저주받은 사회
1장 ‘N’86의 힘
30년째 무사한 ‘우리 때’
기대, 실망, 분노
386세대 속 2등 시민
20대 개새끼론과 추억이 된 운동
2장 왜 386이 문제 세대인가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불로 세대의 초장기 집권
AI를 돌리는 386 CPU
3장 세대별 손익계산서
행운을 타고난 세대
실종된 캠퍼스 낭만
문제는 일자리다
풍요 시대를 만난 잉여 세대
진격의 386, 부?권력?명예를 쥐다

2부 민주화 공로자인가, 수혜자인가
1장 민주화와 386 DNA
교정을 채운 새로운 학생들
싸우다 생긴 386 DNA
학생운동의 몰락도 비껴간 그들
나도 386, 너도 386
2장 민주화, 그들만의 전매특허인가
살아남은 자들의 어깨동무
1987년 성공의 주역
중산층 노동자, 민주화의 기둥이 되다

3부 헬조선과 386 전성시대
1장 스카이캐슬의 기원
이제 개천에서 용은 나지 않는다
사교육 시장을 장악한 운동권
고역이 된 교육
입시지옥 속 사교육 희생자들
2장 부동산 불패의 신화
부의 추월차선, 부동산
독재정권의 선물, 신도시 아파트
부동산 공화국의 마지막 시민들
3장 고용에는 귀천이 있다
불안정 시대의 불안정 노동
노동 유연화 그늘의 세대 불평등
386 노동조합이 만든 오늘
4장 그냥 기득권일 뿐이에요
꼰대, 갑질, 헬조선 뫼비우스의 띠
접시 위에 놓인 여성
명예남성과 돼지맘

4부 미필적고의
1장 이유 있는 변명들
세상은 뜻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2장 386세대의 미필적고의
초비대 세대의 초장기 집권
386세대가 진보적이라는 착각
도덕의 몰락, 백세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엇박자
미필적고의의 가해자들

5부 게임체인저의 등장
약자들만의 의자게임
무엇을 할 것인가

해제 | 정치 386과 운동권 도시빈민 사이에서 (우석훈)
주석 및 출처

추천사

이철희(국회의원)

읽는 내내 불편했고, 때론 통증마저 느껴졌다. 사회의 주도권을 잡은 지 어언 20년, 너무 오래 머물고 있다. 어제의 개혁이 내일의 부담으로 바뀌는 것이 세상의 이치, 이젠 비워주고 비켜설 때!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분... 더보기

오찬호(사회학자)

미필적고의! 저자들은 ‘헬조선’의 책임을 386세대에게 과감히 물으며, 이들이 어떻게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되었는지를 정교히 분석한다. 누구는 목숨 바쳐 독재에 저항했다는 자부심에, 누구는 화염병을 함께 들지 않았다는 부채 ... 더보기

박용진(국회의원)

386세대가 20년간 사회적ㆍ정치적 기회를 과다독점했던 세대임은 분명하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분투했던 그들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대한민국은 달라졌고, 그들의 등을 떠미는 이런 책도 나와버렸다. 지... 더보기

신지예(정치인,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386세대는 한국 사회에서 미래의 희망과 새로움을 상징하는 주술과 같았다.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30년 넘는 시간 동안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특혜를 독점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 더보기

책 속으로

책의 첫문장▶▶▶ 386세대의 성공담을 들으며 20~30대를 보냈다.

이 책이 목표한 주요 독자는 단연코 386세대다. ‘도대체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얘네들이 이러나’ 하는 물음으로 책을 들어도 환영이다. 후배 세대가 왜 ‘헬조선’을 탓하며 ‘탈조선’을 꿈꾸는지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일 테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헬조선 속 가해자일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면 금상첨화다. 바로 여기서부터 우리는 게임판을 바꾸기 위해 함께 맞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또 ‘세상이 왜 이 모양이 된 거야’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초비대 초장기 기득권 세력 ‘386세대’를 본격 해부한
최초의 사회비평서 출간!

“그들은 어떻게 윗세대를 제치고 부와 권력의 추월차선을 탔으며,
그들은 어떻게 아랫세대가 올라갈 사다리를 걷어찼을까?”

20대 민주화운동의 주역에서 50대 기득권 세력이 되기까지
386세대가 걸어온 4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그들의 공과 과를 따져 묻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전 방면에 걸쳐 386세대의 공과 과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사회비평서. 20대에 민주화운동을 이끌었고, 그 후광으로 30대에 정계에 진출했으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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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에게 독점을 배우다 th**ll5 | 2019-08-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은 자신이 386세대이면서도   저서에서 자신들의 가장 큰 잘못인 ‘노오력’을 전혀 하지 않은 사실을 시인한다.    온갖 범람하는 스펙의 물결 속에 하나인 학점만 봐도 SKY는 물론이고 서울 소재 주요 출신 대학들의    386세대 학점을 보면 최근 대학생들이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만점에 가깝게 학점 취득을 하는 것과 달리   ... 더보기
  • 386 세대유감 kk**dol8 | 2019-08-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들 386세대의 원형이었던 386 컴퓨터가 자취를 감춘 지는 오래됐다.지금 어딘다에서 건재하다고 해도 그 컴퓨터를 활용한 업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이름도 입힌 DOS 방식의 운영체제여서 윈도(Window)가 깔리지도 않고,당연히 윈도를 바탕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은 386 컴퓨터에서 무용지물이다.그럼에도 그 이름을 전수받은 386세대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다.30년을 넘게, 심지어 정년퇴직의 나이가 다가와도 쌩쌩돌아가고 있다. (-50-)386세대가 견뎌낸 참혹한 시대의 무게가 너무도 컸음을 잘 안다.비극적 죽음을 ... 더보기
  • 386 세대유감 aq**0317 | 2019-08-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해하려면 <386 세대유감>을 읽어야 합니다. 기득권층이 빼앗아 간 것들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내야 합니다. 억울하게도 청년들은 '아파야 청춘'이라는 뭣도 아닌 조언을 들으며 참아왔습니다. 아픈 건 통증이지 청춘이 아닌 것을. 이 책은 청년세대를 무능하게 만들어버린 사회, 그 사회를 이끌고 있는 기득권층을 386세대로 통칭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우선 38... 더보기
  • 386 세대유감, 책리뷰 #50 re**0kjs | 2019-08-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386세대란? 30대면서(지금은 50대이지만) 80년대 학번을 거치고 6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연령대 높으신 분들이라면 386세대에 대해 잘 아실겁니다. 독재정권과 군사정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세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있게 한 세대에 대해 과감하게 유감을 표현한 책입니다. 지금의 헬조선을 있게한 책임을 묻겠다는 목적 아래 나온 책입니다. 민주주의를 있게한 세대에게 헬조선의 책임을 묻겠다니.... 헛다리 짚은게 아닌가 싶었는... 더보기
  •     1990년대 언론에서는 X세대, 오렌지족, 신인류 등 수식어를 써가며 2~30대 젊은이들의 달라진 표현 방식을 부르곤 했습니다. 바로 황금기를 맞은 시기에 386세대는 열매 맺은 과실을 따먹었죠.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 대학에 다니면서 학생운동과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세대들은 정치·사회에서 권력을 쟁취하게 되었고 그때 성장한 386세대가 중심부에 자리 잡게 됩니다. 기억하기로 IMF 외환위기 이전에는 일반 대학교를 졸업하면 대기업은 물론 공무원 취업도 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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