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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양장본
박광수 (엮음) 지음 | 박광수 그림 | 걷는나무 | 2014년 12월 24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2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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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177977(8901177978)
쪽수 244쪽
크기 148 * 185 * 15 mm /44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삶의 고비마다 읽어온 ‘100편의 시’!

《광수생각》《참 서툰 사람들》의 인기저자 박광수가 전하는 시 모음집. 《광수생각》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박광수이건만, 그에게도 삶에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어설프게 사업을 시작했다가 빚만 떠안기도 하고, 밤을 새며 정성들여 쓴 책이 독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한 것. 그는 때로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고, 사람을 미워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자신을 붙들어 주는 힘은 다름아닌 ‘시’였다고 고백한다.

외로운 날에 시를 읽으면 문득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시를 읽으며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어떤 기억은 쓰리고 아프며, 어떤 기억은 저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나는 어떤 시를 닮았을까? -서문 중에서

10대 시절을 측은한 눈으로 돌아보게 만들고, 막연히 모든 것이 두려웠던 20대 시절을 이해하게 만들었으며 파란만장했던 30대 시절을 웃음으로 껴안게 만들었다는 ‘박광수의 시 100편’을 골라 엮었다. 어려운 시, 교과서에 실려 유명해진 시가 아닌, 우리 삶의 모습과 감정을 가장 쉬운 언어로 노래한 시들이다. 릴케 바이런, 칼릴 지브란과 같은 세계적인 시인부터 김사인, 김용택, 김선우과 같은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들을 담았다. 박광수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일러스트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삶의 무게에 지쳐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박광수가 즐겨 읽는 ‘시’를 소개하기에 앞서 담담하게 써내려간 작가의 내밀한 고백은 ‘시’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시와 그림, 그리고 박광수의 삶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한다.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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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박광수 (엮음)

저자가 속한 분야

박광수 (엮음) 엮은이 박광수는 사람과 세상을 향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광수생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광수생각』 외에도 『참 서툰 사람들』,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광수 광수씨 광수놈』, 『나쁜 광수생각』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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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당신, 잘 지내나요?
멀리서 빈다_ 나태주
문득_ 정호승
교차로에서 잠깐 멈추다_ 양애경
너의 이름을 부르면_ 신달자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_ 이정하
토요일 아침 신문을 읽으며_ 윤석산
인생_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내 만일_ 강은교
슬픔_ 다니카와 슈운타로
해수관음에게_ 홍사성
국수가 먹고 싶다_ 이상국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_ 정채봉
제부도_ 이재무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_ 김용택
농담_ 유하
토끼풀_ 김윤현
겨울 들판을 거닐며_ 허형만
실패의 의미_ 로버트 슐러
동질_ 조은
조용한 일_ 김사인
편지_ 하인리히 하이네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_ E. L. 쉴러
이 사랑_ 자크 프레베르
혼자 먹는 밥_ 송수권
일일초_ 호시노 토미히로
청춘_ 심보선
나에게 기대올 때_ 고영민
수수께끼_ 허수경
미안하오_ 나해철
안개꽃_ 복효근
당신 생각에_ 앤드류 토니
아득한 한 뼘_ 권대웅

2. 그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키_ 유안진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_ 장석주
딸을 위한 시_ 마종하
그대를 잊는다는 건_ W. 웨인
긍정적인 밥_ 함민복
살다가 보면_ 이근배
9월의 노래_ 다니카와 슈운타로
도움말_ 랭스턴 휴즈
깨달음의 깨달음_ 박재화
나의 노래_ 월트 휘트먼
그러니 애인아_ 김선우
큰 손_ 유승도
파도_ 이명수
속도_ 유자효
쌀 찧는 소리를 들으며_ 호찌민
상처 입은 혀_ 나희덕
잊어버리세요_ 사라 티즈테일
이력서 쓰기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진정한 성공_ 랄프 왈도 에머슨
얼룩에 대하여_ 장석남
지하철에 눈이 내린다_ 윤제림
가슴에 묻은 김칫국물_ 손택수
추경_ 허장무
첫눈에 반한 사랑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취해야 한다_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울기는 쉽지_ 루이스 휘른베르크
신이 와서_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름다움의 비결_ 샘 레벤슨
담쟁이_ 도종환
내 젊음의 초상_ 헤르만 헤세
당신으로 인하여_ 제니 디터
5월의 마술_ M. 와츠
사랑은_ 오스카 햄머스타인
답_ 호피족

3. 내 곁에 네가 있어 참 다행이다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_ 로리 크로프트
신이 아이들을 보내는 이유_ 메리 보탐 호위트
사랑_ 안도현
가을밤_ 조용미
상처가 나를 살린다_ 이대흠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_ 에크하르트 톨레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_ 김승희
마루_ 노향림
그 사람을 가졌는가_ 함석헌
방문객_ 정현종
서른 아홉_ 전윤호
그런 길은 없다_ 베드로시안
고슴도치는 함함하다_ 신현정
편지_ 김남조
운다_ 다니카와 슈운타로
하나_ 유트족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하여 1_ 칼릴 지브란
타인의 아름다움_ 메리 헤스켈
길가에 혼자 뒹구는 저 작은 돌_ 에밀리 디킨슨
몽수리 공원_ 자크 프레베르
가려워진 등짝_ 황병승
빈말_ 이인원
비빔밥_ 고운기
금강_ 안홍렬
행복한 혁명가_ 체 게바라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_ 강제윤
언제인가 한번은_ 오세영
비_ 황인숙
내 사랑하는 이여_ R. 홀스트
파도의 말_ 이해인
저녁에_ 김광섭
오래된 기도_ 이문재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_ 조지 고든 바이런
그대 앞에 봄이 있다_ 김종해

출처

책 속으로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외롭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시를 읽었다. 시들은 나를 토닥이며‘괜찮아, 괜찮아’하고 말해 주었다. 당신이 삶에 지쳐 잠시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있고 싶을 때, 하지만 막상 혼자가 되고 보니 사람의 온기가 그리울 때 이 시들이 당신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었으면 좋겠다.
-서문 중에서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더보기

출판사 서평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의 저자 박광수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우여곡절 많은 삶을 사는 동안 스스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시 100편을 모았다. 박광수는 이렇게 말한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며 집으로 돌아오던 날, 문득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이 떠오를 때마다 시를 읽었다고. 그러면 아주 잠깐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져서 씩씩하게 살아나갈 힘이 생겼다고 말이다. 이 책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모두 맛보며 때로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던 작가 박광수가 자신을 일으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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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시였을까. 많고 많은 책 중 시가 담긴 책을 집어든 내 선택에 나조차도 의구심을 표했다. 활자 중독이라 할 만큼 속도내어 글자를 탐닉했지만 일차적인 의미 이상을 알려 들 때마다 머리가 저려왔다. 이른바 내공이 부족해서 그랬을 것이다. 가끔은 일부러라도 느린 걸음으로 글자 하나하나마다 의미를 부여해야 할 때도 있다는 걸 시를 읽을 적마다 느꼈다. 하지만 속독은 이미 몹쓸 습관이 되어 날 가만두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시를 가장 난해한 장르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시에 대한 기대보다는 박광수라는 이름에 더 끌렸던 것이리라. 머리가 ... 더보기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엮은이 박광수 펴낸곳 걷는나무 펴낸날 1쇄 발행 2014년 12월 24일 11쇄 발행 2015년 2월 24일   그대를 잊는다는 건 애써 떠올리려 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쩌다 생각나면 그때 그리워하겠습니다. 때때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을 겁니다. 그 눈물 애써 감추려 하지 않겠습니다. 기억 속에서 그대를 까맣게 잊는다는 건 그대와 헤어진 것보다 더 아픈 일이니까요. W. 웨인   시가 읽고 싶어진 건 참 오랜만이다. 나이... 더보기
  • 잘 지내나요? 모두? ma**clamp7 | 2015-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어찌나 반가운 글귀가 있던지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정말 유행처럼 번져갔던 적이 있었더랬지 더불어 원태연의 시도 인기였었다. 「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 지금 생각하면 오글오글의 끝판이지만 어려서는 왜 그리 울렁 거리던지...    존경하던 정채봉 동화작가님의 '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을 읽을 땐 코끝이 찡해졌다. 하늘에서 두분이 만나셨을테지? 엄마 품에 안겨서 억울한 일 하나를 일러 바치고 펑펑 우셨을까?? (P. 52) ... 더보기
  • 소설과 달리 시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제게 그 편견을 깨 주었던 시가 대학교때 학교 구내서점에서 우연히 만났던 "홀로서기"였습니다.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를 훑어보다가 그 자리에서 책을 샀고 그 책 속에 나온 시들이 어찌나 내 마음에 와 닿았는지 학생수첩 여기 저기에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 3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다시 읽어도 그 시는 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동네 꽃길에 산책을 나가면 시를 적어놓은 푯말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시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였습니다.... 더보기
  • 광수생각 때부터 그의 책을 자주 읽었다. 한동안 그가 작품활동을 하지않았고 그러다 광수생각 때와는 다른 종류의 도서를 출판하기 시작했을 때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상업적인 사람이 된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글쎄. 물론 화려한 색감과 일러스트로 사람들의 이목을 많이 집중시키게 하는 책을 출판하고 있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예전과 다를게 없다. 그는 여전히 글과 그림으로 사람들을 위로해준다. 이전까지의 책들이 그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그의 순수 창작물들이었다면 이번 책은 이전 책들과 조금 성격을 달리한다.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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