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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되었습니다 박하익 장편소설

박하익 지음 | 노블마인 | 2012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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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141060(890114106X)
쪽수 264쪽
크기 140 * 210 * 20 mm /36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살해당한 자가 돌아와 가해자를 심판한다!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박하익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범죄와 처벌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어느 날, 눈빛이 흐리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 찔려 죽은 뒤 7년 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옷차림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 등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 그들은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 직접 죽인 후에 소멸한다. 미해결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사람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희망을 가지지만,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치밀한 구성과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소설 출간 이전부터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왜 범죄자를 처벌해도 흉악한 범죄는 계속 일어나는지, 이 사회는 가해자에게 온당한 처벌을 하는지, 피해자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가해자에게 벌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한 통찰을 녹여냈다.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빠른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간다.
수상내역
-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하익은 신유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중고교 시절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좋아했고, 사회 문제를 현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리소설에 매료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았고 2010년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황금펜 상을 받았다.《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2,3권,《12인 12색》,《살아있으라 : 2009 올해의 추리소설》등 단편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추리소설이라는 선입견 없이 어떤 독자라도 빠져들 수 있는 소설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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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귀소
2장 수사
3장 진범
4장 참수
5장 독선
6장 구출
7장 자구
8장 도주
9장 환유
10장 심판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총평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어머니는 죽었다.
진홍은 사건 현장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고, 상주로 장례식장을 지켰으며, 화장터에서 어머니의 시신이 불타는 모습을 보았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어머니가 저기 있었다.
감자를 자르고, 육수를 우려내고, 두부를 넣어서 된장국을 끓이고 있다. 진홍이 좋아하던 호박전, 참치김치볶음이 순식간에 만들어졌다. 과학과 이성 따위는 능숙한 도마질로 쓰레기통에 처넣는다. -21페이지

명숙의 눈길이 밥상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에 머물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홍과 눈이 마주쳤다. 칼날처럼...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것이 자네가 내리는 판결인가?”
압도적 상상력! 모든 미해결 사건이 풀리는 세상이 온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2,3권,《살아있으라 : 2009 올해의 추리소설》등 남다른 이야기로 시선을 모아왔던 박하익 작가의 장편 데뷔작《종료되었습니다》가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찬사를 받은 《종료되었습니다》는 다섯 명의 심사위원(이순원, 강계숙, 김도언, 이광호, 허윤진)이 만장일치로 대상을 점찍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왜 범죄자를 처벌해도 흉악한 범죄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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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료되었습니다>의 시작은 참으로 황당하다. 허무맹랑하다. 어느날, 죽은 사람이 생전의 모습 그대로 우리 앞에 일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어떨까? 7년전에 기울여져가는 아들의 사업자금을 마련해서 아들을 만나러 가던 어머니가 강도의 칼에 찌려서 세상을 떠났다. 아들은 어머니의 살해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정신적인 충격으로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마음 속의 아픔으로 간직되었던 그 어머니가 살아 돌아 온 것이다.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이 2017년이라면? 차라... 더보기
  • 지난 1997년 12월 30일 마지막 사형(死刑)이 집행된 이래로 근 15년 동안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제인권기구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지정한 “사실상 사형 폐지국” 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TV에서 부녀자와 어린이를 납치,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뉘우침의 기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살인범들을 볼 때면 과연 저런 자들을 국민의 세금으로 계속 살려둬야 하나 하는 생각에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 차라리 저들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 더보기
  • 종료되었습니다. ca**irl82 | 2012-05-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회적으로 흉흉한 사건들이 많아지면서, 억울한 죽음도 늘고 있다. 왕따의 괴로움에, 사랑하는 엄마에게 편지한장 남겨두고 떠난 10대 아이가 있는 가 하면 길을 가다 이유없이 납치되어 살해 당한 젊은 여성도 있었다.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듯이 누른 112에서 조차, 그녀의 구조 요청을 들어주지 못했다. 이런 기가막힌 사건들을 뉴스에서 전해들으며, 전 국민이 같이 분노하고 슬퍼했지만 정작 가해자들은? 과연 그들은 제대로 늬우치기라도 했을까? 또한 법 테두리 안의서 국민의 세... 더보기
  •     근래들어 살인범들의 정신세계나 죄악의 본질적 근원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악을 행하는 인간들의 본성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라는 문제제기인거죠.. 악을 행하면서 악인은 자신의 악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는 걸까, 이런 비인간적인 악의 행동은 후천적으로 이루어지는가, 아님 선천적인 악마적 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성선설과 성악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나 할까, 사람을 죽여놓고 태연자약하며 사형제도의 폐지를 볼모삼아 국민의 세금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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