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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양장본
온다 리쿠 지음 |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11년 01월 28일 출간
  • 정가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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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116778(8901116774)
쪽수 223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私の家では何も起こらない./恩田 陸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죽은 자와 산 자가 동거하는 아름다운 유령의 집!

온다 리쿠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연작소설집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005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잡지 <유>에 연재되었던 소설들을 엮은 책으로, 유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가의 첫 본격 호러 소설이다.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 살아가는 고저택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평화로운 풍경과 달리 '유령의 집'이라 불리는 언덕 위의 오래된 집. 처음 집을 지은 주인은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뒤 자살했고, 그 뒤로 이사온 사람들도 차례차례 불행한 일을 겪는다. 그들은 죽은 뒤에도 집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깃들어 유령의 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20여 년 동안 호러 요소를 담은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온다 리쿠지만, 이 책처럼 유령을 전면에 내세운 본격 호러 소설은 처음이다. 아동 유괴 및 살해, 식인, 존속 살인 등의 장면들이 무시무시하지만 우아하고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는 끔찍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유령의 존재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성찰을 덧붙이며 여운을 남긴다. 또한 '노스탤지어의 마술사'라는 별명답게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내는 작가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우리는 계속 실패만 한다
우리는 서로의 그림자를 밟는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랑스러운 너
놈들은 밤에 기어 온다
멋있는 당신
나와 그들과 그녀들
우리 집에 잘 오셨어요
부기ㆍ우리들의 시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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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온다 리쿠 지음 노블마인    특유의 필력과 분위기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리는 작가 온다 리쿠는 미스터리.판타지.호러.성장소설.학원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일본 여류작가라 한다. 이번에는 연작소설집으로 만나게 되었다.읽고 있으면서도 '무슨 소리야?' 하는 느낌이 꽉 찬 상태로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문득문득 깨닫는다. 이름이 무척 낯익은 작가라는 생각에 추리소설을 기대하고 선택한 작품인데, 그래서인지 기대에 못... 더보기
  • '우리 집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온다 리쿠의 호러 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주는 재미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써 오는 작가 온다 리쿠... 이 책은 그녀의 다른 책을 바로 전에 읽어서 살짝 실망했었는데 우리 집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을 읽으며 다시 그녀의 책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언덕 위의 그림 같은 오래된 집이 한 채 있다. 1층인지 2층인지 아리송한 위치에 있는 집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죽은 자 유령이 산다고 불리우는 집... 각자 사정에 의해서 그 집에 기거하는... 더보기
  •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읽었던 그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쭉 이어가고 싶어 '온다 리쿠'의 또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제목이 주는 느낌은 어쩐지 무슨일인가 잔뜩 숨기고 있을듯한 느낌을 주는 이 책, 섬뜩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호러소설이지만 기묘한 느낌도 가득하다.   가끔 조용한 어느 한 순간, 문득 누군가 나를 지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혹은 가족들이 모두 잠든 밤 홀로 깨어 있을때 섬뜩해지기도 하며 출처를 알 ... 더보기
  • 그다지 높지 않은 언덕위의 집. 오직 한 그루만의 나무가 서 있으며, 1층에 창문이 없고 2층 창가에는 여자의 그림자가 비치는 오래된 집. 오랜 시간, 다양한 사람들의 추억이 녹아있는 그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온다리쿠의 글들은 조금 가볍게 느껴져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이 책 역시 특유의 가벼움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읽었던 온다리쿠의 책 중에서는 재밌게 읽은 편. 대놓고 직설적으로 묘사되는 무서움도 무서움이지만 역시 이렇게 차분하면서도 평온하게 쓰여진 글... 더보기
  •   '유령의 집'을 소재로 한 잔혹동화집이다. 온다 리쿠도 어릴 적에 서양 동화책을 자주 읽었나 보다. 옛날에 읽은 그림책 속 집은 모두 언덕 위에 있었다. 언덕 위의 집은 멀리서 보면 봉긋 올라온 무덤을 닮았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동네 교회당의 십자가들이 만드는 괴기스러움이 마을 전체를 유령이 출몰하는 묘지로 변모시키는 것 같다. 서구의 어두운 상상력은 언덕에 자리잡은 과자로 만든 집이나 절벽에 자리잡은 창검 모양의 성채처럼 야릇한 느낌을 주는 고딕적 공간을 선호한다.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그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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