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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안남상선을 타다》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이선달 일행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풍랑을 만나 아래로아래로 흘러내려가던 이선달 일행은 유구국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큰 안남상선을 만나 눈이 휘둥그레지고, 쫓기듯 가게 된 중국 해변에서는 세상의 모든 책을 모아 놓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구경하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 김기정은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어요.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요새는 집에 틀어 박혀 아들을 키우며 동화 는 재미에 빠져 있답니다. 이번에 이선달을 만나면서, ‘역사는 오래된 유적이나 박물관에 있는 유물이 아니라, 어쩌면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지은 책으로는 <바나나가 뭐예유?>, <네버랜드 미아>, <해를 삼킨 아이들>, <고얀 놈 혼내주기>, <박뛰엄이 노는 법>,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들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승현
그린이 이승현은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났고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그림책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수상하였고, <한국생활사박물관>,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구비구비 사투리 옛이야기>, <나의 달타냥>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고리타분 시대
이선달을 찾더라
동서남북, 뭍에 닿기
모험을 떠난 아이
배들이 흘러드는 곳
아홉 나라 말을 하는 이
달고 맛나고 배부른 뿌리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유구 임금 나가신다
글을 안다는 것
최신식 초대형 화물선
아이고, 한라산!
사느냐, 죽느냐!
날아다니는 생선회
무지막지하고 인정사정없는 해적
선달, 날아오르다
서른여섯 가지 방법 중에서 최고 작전
예의는 만국공통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솥단지해적단
해적을 내놓아라!
비밀 통로
당도리호, 남쪽으로!
출판사 서평
▣ 작품의 내용
이선달 표류기 1권 <아이누족을 만나다>에서 “에헴, 내가 읽은 책이 구천구백 권이 넘는데…….” 라고 큰소리를 치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자 배를 띄웠던 이선달. 풍랑을 만나 고래밥이 될 뻔한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아이누족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표류를 통해 이선달은 지구는 둥글다 것에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이를 증명해 보이기엔 갈 길이 멀다. 이선달 표류기 2권 <안남상선을 타다>에서는 “사나이가 배를 한번 띄웠으면…….” 하는 포부로 고래 배 속 같은 안남상선으로 들어가고, 콜럼버스가 맛보았다는 붉은빛이 도는 달짝지근한 뿌리도 맛본다. 하지만 순풍에 돛 단 듯 평탄하면 표류라 할 수 없는 일. 해적을 만난 선달 일행은 탈탈 털리고 도리어 해적으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이 정도 시련에 겁먹을 거라면 배를 띄우지도 않았다. 선달은 뱃머리에 서서 우렁차게 외친다.
“당도리호! 남쪽으로!”
▣ 작품의 의미
고전이 상상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다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의 기본 토대는 조선 영조 시대 이지항이 쓴 실화 표류 기록 <표주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지항이라는 인물에서 책을 만 권이나 읽은 고집 센 선비 이선달이 탄생하였고 그의 표류 여정에 상상력을 더하여 창작해 낸 새로운 개념의 퓨전 역사 창작동화이다. 때문에 글을 읽는 내내 재미난 표류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들도 만나는 유익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두 번째 이야기 역시 이지항의 <표류기> 외에도 표류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하여 이선달의 표류를 만들어냈다.
*이지항 <표주록>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내던 이지항이 부산에서 강릉으로 가는 배를 탔다가 표류하여 아이누족을 만난 이야기를 적은 표류 기록이다.
*김비의 <표류기>
귤을 싣고 가다가 표류하여 유구국 사신 일행을 따라 돌아온 제주 뱃사공 김비의를 대신하여 성종이 관리를 시켜 적게 한 김비의 일행의 표류 기록이다.
*장한철 <표해록>
서울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풍랑을 만난 제주 선비 장한철이 어느 무인도에서 안남상선을 만나 구출된 이야기를 적은 표류 기록이다.
*최부 <표해록>
제주도에 관리로 갔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향하던 최부가 중국 사람들에게 해적으로 몰리게 된 이야기를 적은 표류 기록이다.
“이것은 뭣에 쓰는 물건인고?”
이선달 표류기 첫 번째 이야기가 "지구는 둥글다."는 소리를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이선달의 <지구는 둥글다 증명 표류기>였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표류의 중심에 서 있다. 풍랑을 만나 아래로아래로 흘러내려가던 이선달 일행은 유구국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먹을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나가게 된다. 지금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큰 안남상선을 만나 눈이 휘둥그레지고, 쫓기듯 가게 된 중국 해변에서는 세상의 모든 책들을 모아 놓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구는 둥글다고 굳게 믿고 있는 왕박사도 만나게 된다. 이선달 일행은 파도가 치는 대로, 하늘의 별이 이끄는 대로 그렇게 바다와 곳곳의 나라를 들르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떠가게 된다. 이제 선달의 수첩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증명 외에 새로운 문물에 대한 소개들로 채워져 간다. 이제 세 번째 이야기 <해적을 물리치다>에서 겁 많은 이선달 일행은 무엇을 증명해 보일까.
돌발퀴즈 1. 조선국에선 이 ??뿌리??를 뭐라고 말할까요?
붉고 가는 줄기는 덩굴처럼 쭉쭉 자라고, 이파리는 사람 염통 모양이에요. 줄기를 쑥 잡아당겼더니, 뭔가가 우두두 딸려 나와요. 통통하고 붉은 빛이 도는 뿌리예요. 한 입 먹었더니 보들보들 달고 맛나요.
“이 뿌리 이름이 뭐요?”
선달의 물음에 주라구지가 대답해요.
“하누슈! 조선국에선 뭐라니?”
정답: 고구마
돌발퀴즈 2. '이곳'은 고래 배 속이라도 되는 걸까요?
'이곳' 너비는 백 걸음쯤, 길이는 곱절이 넘어요.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둘러싸고 있는데, 방만도 수백 개가 넘지요. 고추, 파, 처음 보는 채소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고, 닭과 오리, 돼지들이 떼 지어 다녀요. 계단을 타고 들어가니, 곳간이 수백 개예요. 곳간에는 온갖 물건들이 가득가득. 아래로 더 내려가니, 이게 웬일이에요. 찰랑찰랑 물결 위에 배가 네 척이나 떠 있어요. 선달네 당도리호도 여기 있네요.
정답: 안남상선
기본정보
ISBN | 9788901091624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6월 08일 |
쪽수 | 170쪽 |
크기 |
166 * 22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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