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늘에 탐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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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전시 디자인 일을 했고, 뭐든 반듯한 것을 좋아해 직선, 좌우대칭에 집착을 하는 성격이었다. 그런 그녀가 울퉁불퉁한 바늘땀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산책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양모 펠트 공방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부터이다. 저자는 날카롭고 차가운 바늘이 다양한 재료들을 만나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그곳에서 바늘의 매력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녀의 작품은 창가에서, 책상 위에서, 부엌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온기를 내뿜는다. 닌텐도가 없으면서도 닌텐도 케이스는 눈 감고도 만들 수 있는 그녀의 엉뚱하고도 재치 있는 모습, 홍대 프리마켓에서 솔드아웃 전설을 남긴 수첩 커버 이야기, 일산의 모든 길바닥을 훑어서 주워 모은 나뭇가지가 근사한 바구니 모빌로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작품의 도안들을 'How to make'에 수록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황윤숙
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전시 디자인 일도 잠시 했다. 결혼과 함께 전업 주부로 지내던 어느 날, 산책길에서 우연히 양모 펠트 공방을 발견하고 펠트와 리넨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집 근처의 작업실과 홍대 근처의 카페에서 사람들과 함께 바느질하고, 텐바이텐 핑거스 아카데미에서 양모 펠트 강사로 활동 중이다.
Blog http://blog.naver.com/manim1978
목차
- Blogger’s Letter 04
추천사 06
한 땀 바늘은 매일 꿈을 꾼다 (첫 땀을 뜨며 설레던 바늘 이야기)
분위기 메이커, 싸개 단추 14
정리는 내게 맡겨~, 리넨 사각 바구니 16
생활의 완성, 티 매트 세트 20
눈 내리던 날의 추억, 티슈 케이스 22
선물용 강추 아이템, 휴대폰 액세서리 24
아줌마의 이름으로, 구름 포푸리 28
골라 보는 재미, 머핀 핀 쿠션 시리즈 30
원칙을 지켜 만든 아기 턱받이 34
쫀득쫀득 말캉한 느낌, 감군과 배양 37
호두까기의 달인 도전, 양모 호두 볼 40
무턱대고 만든 내 처녀작, 익살이 애벌레 44
내겐 너무 특별한 양모 액자 시리즈 46
의도보다 멋진 결과, 메기 아저씨 동전 지갑 48
핸드 메이드의 기쁨, 구름 헤어밴드 50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아이템, 키친 크로스 54
두 땀 바늘과 춤을 추다 (실패와 도전의 7전8기 바늘 이야기)
언제나 욕구는 실력을 넘어선다, 고양이 인형 58
실수와 실패가 만들어 준 작품, 바네 파우치 60
소심한 내 마음에 콩콩, 콩 파우치 63
내 맘대로 체크 롱스커트 65
토끼씨와 함께하는 봄날의 외출, 깅엄체크 가방 68
진화하는 쪽지들의 압박, 아이팟 케이스 70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로즈 플라워 크로스 가방 73
퇴짜 맞고 더욱 특별해진 비운의 PSP 케이스 76
가위집의 힘으로, 디카 파우치 80
오늘도 나는 만든다, 닌텐도 케이스 82
그토록 오랜 시간 무자비하게 찔러 만든, 양모 케이크 84
이니셜과 레이스로 장식한 통장 지갑 87
촌스러워서 더 사랑스러운 토끼양과 도그씨, 커튼 친구 90
단지 번거로울 뿐, 구름 지퍼 파우치 92
아무리 만들어도 질리지 않는 블랙 와치 카드 지갑 96
나쁜 원단은 없다, 카페 앞치마 102
작업의 화살 띵~, 리넨 원형 바구니 108
차마 하지 못한 말, 차마 두르지 못한 원피스 앞치마 111
5mm의 교훈, 리넨 지갑 114
그녀는 아직도 그 옷을 입고 있다, 딸뚱이 원피스 116
오랜 작업과 꼼꼼함으로 완성, 화이트 모티브 리넨 가방 118
나 혼자 흡족, 블라우스 탑 122
또 다시 마음이 흔들릴까, 아기 덧신 125
에펠탑에 꽂히다, 펠트 컵 받침127
전혀 다른 소재들의 어울림, 바구니 양모 가방 130
자연은 모두 잘 어울린다, 토끼 양모 모빌 133
찔리는 아픔마저 즐겁다, 주름 가방 138
소 한 마리로 만든 가죽 키홀더 141
색다른 재료가 주는 남다른 느낌, 니트 스트라이프 가방 146
할머니의 똑딱이 콩 지갑 vs 그린 티 콩 파우치 148
축 처진 눈 꼬리에 촌스러운 목도리, 초코 베어 150
양모로 포인트 주기 152
사각 모티브 리넨 가방 154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크라프트 바구니 158
역시 시작하길 잘했어, 코바늘 바구니 만들기 160
독학은 어려워~, 코바늘 도일리 만들기 162
집착이 만든 소품, 연필꽂이 164
세 땀 바늘 가는 데 마음도 간다 (색다른 재료와 함께 한 바늘 이야기)
언제나 욕구는 실력을 넘어선다, 고양이 인형 58
실수와 실패가 만들어 준 작품, 바네 파우치 60
소심한 내 마음에 콩콩, 콩 파우치 63
내 맘대로 체크 롱스커트 65
토끼씨와 함께하는 봄날의 외출, 깅엄체크 가방 68
진화하는 쪽지들의 압박, 아이팟 케이스 70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로즈 플라워 크로스 가방 73
퇴짜 맞고 더욱 특별해진 비운의 PSP 케이스 76
가위집의 힘으로, 디카 파우치 80
오늘도 나는 만든다, 닌텐도 케이스 82
그토록 오랜 시간 무자비하게 찔러 만든, 양모 케이크 84
이니셜과 레이스로 장식한 통장 지갑 87
촌스러워서 더 사랑스러운 토끼양과 도그씨, 커튼 친구 90
단지 번거로울 뿐, 구름 지퍼 파우치 92
아무리 만들어도 질리지 않는 블랙 와치 카드 지갑 96
나쁜 원단은 없다, 카페 앞치마 102
작업의 화살 띵~, 리넨 원형 바구니 108
차마 하지 못한 말, 차마 두르지 못한 원피스 앞치마 111
5mm의 교훈, 리넨 지갑 114
그녀는 아직도 그 옷을 입고 있다, 딸뚱이 원피스 116
오랜 작업과 꼼꼼함으로 완성, 화이트 모티브 리넨 가방 118
나 혼자 흡족, 블라우스 탑 122
또 다시 마음이 흔들릴까, 아기 덧신 125
에펠탑에 꽂히다, 펠트 컵 받침127
전혀 다른 소재들의 어울림, 바구니 양모 가방 130
자연은 모두 잘 어울린다, 토끼 양모 모빌 133
찔리는 아픔마저 즐겁다, 주름 가방 138
소 한 마리로 만든 가죽 키홀더 141
색다른 재료가 주는 남다른 느낌, 니트 스트라이프 가방 146
할머니의 똑딱이 콩 지갑 vs 그린 티 콩 파우치 148
축 처진 눈 꼬리에 촌스러운 목도리, 초코 베어 150
양모로 포인트 주기 152
사각 모티브 리넨 가방 154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크라프트 바구니 158
역시 시작하길 잘했어, 코바늘 바구니 만들기 160
독학은 어려워~, 코바늘 도일리 만들기 162
집착이 만든 소품, 연필꽂이 164
네 땀 바늘 끝에 꽃이 피다 (일상을 수놓은 바늘 이야기)
언니가 사 준 중고 재봉틀 168
나의 멘토, 우치다 아야노 170
그녀가 부러워~, 코미히나타 172
작업실 이야기 174
네스홈 프리마켓 이야기 177
프리마켓에서 솔드아웃, 수첩 커버 180
바늘은 찔려야 맛 186
비슷한 느낌으로 닮아가는 바느질 도구들 188
바늘과 실 194
내가 좋아하는 리넨 197
양모 펠트 200
펠트지 202
자주 듣는 질문들 204
출판사 서평
3센티 날카로운 바늘 끝으로 지어내는
고요하고 따뜻한 세상
양말을 기워 신는 모습은 찾기도 힘들고, 와이셔츠 단추가 떨어졌거나 치맛단이 뜯어졌을 때는 세탁소로 직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에 바늘은 일상에서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물건이 아니다. 옛 여인들의 대표적인 활동인 바느질이 구닥다리가 되어 버린 오늘날에는 바늘의 의미도 많이 달라졌다. 바로 노동의 도구에서 창작의 도구로 전환된 것이다.
〈나는 바늘에 탐닉한다〉는 거대한 원단과도 같은 세상 한편에서 오밀조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블로거 달님의 창작 일지이다. 그녀의 작품에는 질리지 않는 리넨의 소박함, 새로운 것을 만들어 놓아도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주변과 잘 어울리는 리넨 특유의 매력이 그대로 녹아나 있다. ‘규중칠우쟁론기’를 지은 여인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나는 바늘에 탐닉한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리넨의 깨끗함이 살아있는 소박하고 섬세한 기록
달님이 바느질에 탐닉하게 된 경유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그녀의 전적 때문이다. 그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전시 디자인 일을 했고, 뭐든 반듯한 것을 좋아해 직선, 좌우대칭에 집착을 하는 성격이었다. 그런 그녀가 울퉁불퉁한 바늘땀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산책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양모 펠트 공방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부터이다. 날카롭고 차가운 바늘이 다양한 재료들을 만나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그곳에서 바늘의 매력을 보았고, 바느질을 할 때는 마치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 오후를 즐기는 듯 넉넉한 기분이 든다는 그녀는 천상 바느질쟁이다.
달님은 손바닥만한 티 매트 하나로도 삶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바늘을 드는 진짜 이유라고 한다. 그녀의 작품은 창가에서, 책상 위에서, 부엌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온기를 내뿜는다. 네이버에 그녀의 작품인 구름 헤어밴드 DIY가 소개된 것은 소소하지만 나만의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닌텐도가 없으면서도 닌텐도 케이스는 눈 감고도 만들 수 있는 그녀의 엉뚱하고도 재치 있는 모습, 프리마켓에서 솔드아웃 전설을 남긴 수첩 커버 이야기, 일산의 모든 길바닥을 훑어서 주워 모은 나뭇가지가 근사한 바구니 모빌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어떤 평범한 재료도 달님의 손에 들어가면 그녀의 성격과 매력을 품은 작품으로 나오는 까닭을 말해준다. 저자가 직접 그린 'How to make' 부분은 이 책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마음에 안 들었던 원단이 멋진 작품으로 변신할 때, 혹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재료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때마다 그녀가 바느질을 하는 이유도 하나씩 늘어간다. 고작 3센티에 불과한 바늘이 달님의 피를 뜨겁게 덥히는 이유는 오직 그녀만의 방법으로 작지만 단단한 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082011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5월 22일 | ||
쪽수 | 207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작은 탐닉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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